“ 역사학자들은 일반적으로 크래머의 1906년 애슈빌에서의 발표를 노동력 착취가 아닌 다른 이유에서 언급한다. 크래머는이 발표에서 공기 조절이라는 말을 처음 사용했다(그는이 용어를 만든 공으로 가장 유명하다). 이 용어가 처음 등장한 논문은 이제는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해진 이 말에 함축적 의미를 강조한다. 당시 좀 더 설명적 대안이었던 '공기 냉각' '안락한 냉방' '처리된 공기' '만들어진 공기' '인공 날씨'를 생각해 보자. 크래머는 해당 공정에 좀 더 정확한 이름을 붙이고 싶었기 때문에 공기 조절이라는 용어를 만들었다. 그것은 단순한 냉방 이상이었고 난방 기능도 했다. 가습과 제습을 했고 여과와 환기를 했다 '조절'은 사람들이 아닌 엔지니어의 손에서 완전히 제어되는 것을 의미했다. ”
『일인분의 안락함 - 지구인으로 살아가는, 그 마땅하고 불편한 윤리에 관하여』 91쪽, 에릭 딘 윌슨 지음, 정미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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