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쇄적인 시스템에서의 CFC는 위험하지 않다는 CFC 업계의 전형적인 거짓말은 점차 설득력을 잃기 시작했다. 세상에 고립되어 존재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어떠한 인간도, 사물도, 나라도 그 자체로 섬이 될 수는 없다. (신자유주의 경제정책을 전적으로 확신한 레이건 정부는 분명히 이에 동의하지 않았다.) (321쪽)
닫힌 시스템에 대한 간절한 바람은 고립, 즉 외부와의 단절이라는 환상에 대한 갈망이다. (322쪽) ”
『일인분의 안락함 - 지구인으로 살아가는, 그 마땅하고 불편한 윤리에 관하여』 에릭 딘 윌슨 지음, 정미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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