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맞아요. 문자로 줌 주소를 미리 보내주시더라고요.
[도서 증정] 한 달 한 권 할 만한데?
D-29

향팔

향팔
열여덟 편의 SF 중에서 가장 먼저 읽고 싶은 책, 다섯 작품만 일단 뽑아 봤습니다. 찬찬히 읽어보려고 해요.
쌀과 소금의 시대 - 킴 스탠리 로빈슨
스테이션 일레븐 - 에밀리 세인트존 맨델
킨 - 옥타비아 버틀러
영원한 전쟁 - 조 홀드먼
초키 - 존 윈덤
망세우리로 와이지 작가님의 책을 처음 접했으니, 다음으로는 <강양구의 강한 과학>을 읽으려고요! (얼마 전에 작가님이 즈이 옆동네 도서관에 오셔서 연속강연을 하셨는데, 개근 출석 찍은 수강생들에게 도서관 에서 책을 주셨어요 헤헷)

강양구의 강한 과학 - 과학 고전 읽기2003년부터 과학 전문 기자로 활약해온 저자가 과학책을 선별해 읽고 쓴 서평을 한데 엮어, 새로운 과학 고전의 목록을 제시하는 책이다. 특히 이 목록은 과학기술과 사회의 상호작용이라는 저자의 관심사를 반영해, 과거에 흔히 제시되어온 목록과는 차별성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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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향팔 님, 혹시 절판된 『쌀과 소금의 시대』 구해보다 못 구하시겠으면 저한테 얘기해 주세요. 제가 방법을 찾아드릴 수 있습니다. :)

향팔
오! 절판도서를 어떻게 구하시는지 신기합니다. (역시 전문가 선생님들은 다 방법이 있으시군요.) 안그래도 소개해주신 열여덟 편 중에 절판된 책이 다섯 작품은 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지역구 도서관 홈피를 탈탈 털어 봤더니 다행히 전부 빠짐없이 구비되어 있었어요. (사랑해요 도서관!)

stella15
와, 향팔님 좋으시겠어요. 축하합니다!
근데 YG님 동영상은 첨 보는데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외모에 엄청 차카게 생기셨어요. 사진은 확실히 뽀샵이 좀 섞이긴 했죠? 하하

향팔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멋지시던데요? 하하

stella15
저는 사진으로는 엄청 귀엽게 봤거든요. 근데 나이 보다 젊어 보이는 건 사진이나 동영상이나 같네요. 하하.
느티나무
책을 다 읽지는 못했지만 생각할만한 주제가 많아서 좋았어요. 제일 인상적인 장은 5장 '영원히 살면 행복할까'과 7장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지켜야 하는 이유'였어요. 5장을 보면서 영화 <플랜 75>가 생각나더라구요. 나이가 들어서 노화가 오고 죽음을 맞이하는건 자연스러운건데 자연을 거스르고 영원히 살아갈 수 있다면 행복할까? 라는 고민이 되네요. 7장을 보면서 도서 <스노든 파일>이 생각났구요. 정보를 누가 수집하는지에 따라 생활이 달라지기도 하니까요. 국가기관이 수집함으로써 장점도 크겠지만 단점 또한 장점 못지 않기에 적절한 법률이 만들어져 개인에게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이용되었으면 하네요.
느티나무

스노든 파일 - 누군가 내 디지털 정보를 감시한다면?생각이 자라는 나무 25권. 저자 스노든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이 왜 내부 고발자가 될 수밖에 없는지 그 이유를 조목조목 밝히며, 우리 삶이 개인의 동의 없이 영구적으로 남아 수집되고 감시당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날카롭게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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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플랜 75초고령 사회로 접어들고 노인 인구가 너무 많아지자 일본 정부는 ‘플랜 75’라는 정책을 시행한다. 75세 이상 노인의 경우, 국가가 나서 안락사를 권장하는 것이다. 의료비와 사회보장 지출 등 노인을 부양하는 비용은 증가하지만 그들이 경제에 기여하는 바는 부족하다는 인식이 이런 정책을 가능하게 만든다. TV에선 안락사를 선택해서 행복하다는 증언이 나오고, 정부는 안락사를 선택한 노인에게 마지막 여행과 장례를 지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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