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일이라고 합니다. 책 전반에서 고유명사처럼 등장할 것 같습니다. https://www.bbc.com/korean/60507226
[도서 증정] <여성과 전쟁: 우크라이나 소설가의 전쟁일기> 번역가와 함께 읽어요.
D-29

꼬리별

꼬리별
나는 고요한 세상을 느끼고 싶은지 모른다. 이제 곧 세계는 영원히 바뀌게 될 테니까.
『여성과 전쟁 - 우크라이나 소설가의 전쟁일기』 53, 빅토리아 아멜리나 지음, 이수민 옮김, 곽보정.조유림 우크라이나어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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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2월 24일 이후로 나의 세계는 그렇게 바뀐 것 같지 않은데, 세상이 바뀌다못해 무너지려 해도 그 세상을 받치고 서있는 여성들이 너무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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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나라로 갈 수 없습니다."
"당신 나라로 갈 수 없습니다."
『여성과 전쟁 - 우크라이나 소설가의 전쟁일기』 55, 빅토리아 아멜리나 지음, 이수민 옮김, 곽보정.조유림 우크라이나어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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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허튼소리가 끝났다."
『여성과 전쟁 - 우크라이나 소설가의 전쟁일기』 57, 빅토리아 아멜리나 지음, 이수민 옮김, 곽보정.조유림 우크라이나어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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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성장기를 함께 한 전쟁은 끝나지 않았고, 더 진화하고 성장해서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전면전으로 변모했다.
『여성과 전쟁 - 우크라이나 소설가의 전쟁일기』 58, 빅토리아 아멜리나 지음, 이수민 옮김, 곽보정.조유림 우크라이나어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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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우리는 난민, 군인이나 그 사이에 있는 무언가 혹은 누군가가 되어버렸다. 아직 그게 무엇인지 우리는 모른다.
『여성과 전쟁 - 우크라이나 소설가의 전쟁일기』 69, 빅토리아 아멜리나 지음, 이수민 옮김, 곽보정.조유림 우크라이나어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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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별
나를 보는 사람들의 시선에 내가 아니라 전쟁이 담 기고 있는 것만 같아서 울음이 터진다.
『여성과 전쟁 - 우크라이나 소설가의 전쟁일기』 71, 빅토리아 아멜리나 지음, 이수민 옮김, 곽보정.조유림 우크라이나어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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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별
참사가 시작되었다는 사실만이 중요해졌다.
『여성과 전쟁 - 우크라이나 소설가의 전쟁일기』 71, 빅토리아 아멜리나 지음, 이수민 옮김, 곽보정.조유림 우크라이나어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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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별
그곳에서 나는 전쟁을 치르고 있는 사람일 뿐, 전쟁 그 자체는 아닐 것이다.
『여성과 전쟁 - 우크라이나 소설가의 전쟁일기』 71, 빅토리아 아멜리나 지음, 이수민 옮김, 곽보정.조유림 우크라이나어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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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는독서
번쩍이는 모든 곳을 조준하라. 빛을 향해 조준하라.
『여성과 전쟁 - 우크라이나 소설가의 전쟁일기』 1.선택의 시간 p.89, 빅토리아 아멜리나 지음, 이수민 옮김, 곽보정.조유림 우크라이나어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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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별
그는 안다. 그저 내가 집에 가려고 한다는 사실을.
『여성과 전쟁 - 우크라이나 소설가의 전쟁일기』 83, 빅토리아 아멜리나 지음, 이 수민 옮김, 곽보정.조유림 우크라이나어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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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인들처럼 몸을 데웠다. 봄이 오기를, 우크라이나군이 오기만을 기다리면서.
『여성과 전쟁 - 우크라이나 소설가의 전쟁일기』 94, 빅토리아 아멜리나 지음, 이수민 옮김, 곽보정.조유림 우크라이나어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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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별
책도 대피시켜야 하는 걸까. 어떤 책을 대피시켜야 할까. 나에게는 책이 너무 많다.
『여성과 전쟁 - 우크라이나 소설가의 전쟁일기』 101, 빅토리아 아멜리나 지음, 이수민 옮김, 곽보정.조유림 우크라이나어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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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달린 댓글 1개 보기

꼬리별
꼬리별님의 문장 수집: "책도 대피시켜야 하는 걸까. 어떤 책을 대피시켜야 할까. 나에게는 책이 너무 많다."
하 진짜 너무슬퍼

꼬리별
생존 본능은 행복감을 느끼라고 강요한다. 그래도 행복해지고 싶지 않다. 대신 인간으로 남고 싶을 뿐이다.
『여성과 전쟁 - 우크라이나 소설가의 전쟁일기』 107, 빅토리아 아멜리나 지음, 이수민 옮김, 곽보정.조유림 우크라이나어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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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전쟁사전'이라고 부르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 모든 단어의 의미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사람들에게 사례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여성과 전쟁 - 우크라이나 소설가의 전쟁일기』 111, 빅토리아 아멜리나 지음, 이수민 옮김, 곽보정.조유림 우크라이나어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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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에 익숙해진 우리는 불만을 표출할 엄두도 내지 않는다.
『여성과 전쟁 - 우크라이나 소설가의 전쟁일기』 113, 빅토리아 아멜리나 지음, 이수민 옮김, 곽보정.조유림 우크라이나어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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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희곡은 영원히 사라져버렸다. 러시아어 버전만 살아남아서 다시 우크라이나어로 번역되었다. 우크라이나 문학의 역사를 드러내는 고통스러운 은유가 아닐 수 없다.
『여성과 전쟁 - 우크라이나 소설가의 전쟁일기』 132, 빅토리아 아멜리나 지음, 이수민 옮김, 곽보정.조유림 우크라이나어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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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은 과거의 어딘가에 존재하지 않고 바로 여기에 있다는 것.
『여성과 전쟁 - 우크라이나 소설가의 전쟁일기』 141, 빅토리아 아멜리나 지음, 이수민 옮김, 곽보정.조유림 우크라이나어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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