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참여하고 싶은데, 전자책이 없네요.ㅠ
혹시 전자책 발간 계획이 있으신가요?
[도서 증정] <여성과 전쟁: 우크라이나 소설가의 전쟁일기> 번역가와 함께 읽어요.
D-29
깃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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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요정
반달님의 대화: 무려 마거릿 애트우드 작가의 서문이라니 아주 기대가 큽니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이 전쟁이 어서 종식되기를 기원합니다🙏
오! 정말이네요. 애트우드 여사님이 서문을 써 주실 정도면 정말 괜찮을 책일 것 같네요. ^^

고양이라니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의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를 읽고 생각의 한 구석티 몇 년 째 막혀있는데, 이런 기회가 오다니, 다시 꺼내봐야 겠어요. 지금도 기사 한 켠은 우크라이나 전쟁 소식이라, 이게 책 속이 아닌 현실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습니다. 세상의 모든 전쟁이 사라지기는 날이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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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15
저도 이 책을 보면서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의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를 생각했습니다. 아직도 전쟁중인 러-우나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을 보면 마음이 무겁습니다. 특별히 여성이 느끼고 보는 전쟁은 더더욱 참혹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자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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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2023년 안타깝게 생을 마감하여 더이상 그녀의 글을 읽을 수 없다는 내용이 담긴 글을 며칠 전에 읽었는데, 번역서가 출간되었군요. 그녀의 책을 읽는 것이 작은 일이겠지 만 반전 정신에 동참하는 일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여 신청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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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냥
통역으로 일하며 우크라이나에서 겨우 허가를 받고 한국에 온 고객을 모신 적이 있습니다. 그곳의 현실을 직접 영상과 경험한 이의 목소리로 듣고나니 슬펐고, 아직도 그 전쟁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참 안타까웠습니다. 다같이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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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료
신청해봅니다. 모임도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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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ho
깃털처럼님의 대화: 해외에서 참여하고 싶은데, 전자책이 없네요.ㅠ
혹시 전자책 발간 계획이 있으신가요?
안녕하세요. 번역가 파초입니다. 전자책 발간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듯합니다. 어느 나라에 계세요? 증정 신청 링크에 자세한 주소와 연락처 입력하시면 한 권 발송해 드리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슈북슈북
사랑해 마지 않는 마거릿 애트우드 작가가 서문을 적었다는 것만으로 이 책을 꼭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전쟁이라는 극한의 현실 속에서 살아가는 여성들의 용기, 그리고 기록자이자 증언자로서의 목소리를 담고 있다는 점이 저에게 의미 있게 다가옵니다. 이 책이 전하는 진실이 어떤 얼굴을 하고 있는지 직접 마주하고 싶고, 이 기록들이 과거가 아닌 지금도 계속 일어나는 현실임을 잊지 않기 위해 이 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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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먼지밍
한겨레신문에서 이 책 <여성과 전쟁> 신간 기사글을 읽었을 때부터 관심을 가졌던 책이에요. 책의 저자 빅토리아 아멜리아가 2023년 7월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고인이 되었다는 것을 알고 나니 먹먹해지기도 했습니다. 전쟁터에서 극적인 현실을 일기라는 형태로 남기고 간 고인의 귀한 글을 읽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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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털처럼
pacho님의 대화: 안녕하세요. 번역가 파초입니다. 전자책 발간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듯합니다. 어느 나라에 계세요? 증정 신청 링크에 자세한 주소와 연락처 입력하시면 한 권 발송해 드리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pacho 배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나도 가슴 아픈 기록들을 마주한다는 것이 약간 두려운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피해자와 영웅뿐 아니라 살인자도 이름을 갖게 하기 위해서’ 썼다는 그녀의 뜻이 하루 빨리 실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는 길이 아닌가 싶어 신청합니다.

pacho
꼬모님의 대화: 신간 안내에서 본 저자의 소개가 너무 안타까워, 읽어야겠다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참상을 직면하는 것이 두렵기도 하여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무려 번역가님과 읽을 수 있는 모임 이 열린 것을 보니 정말 읽어야겠구나 생각이 들어 신청해봅니다.
@꼬모 반갑습니다. 4주 동안 의미 있는 독서를 해나갔으면 합니다.

pacho
반달님의 대화: 무려 마거릿 애트우드 작가의 서문이라니 아주 기대가 큽니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이 전쟁이 어서 종식되기를 기원합니다🙏
@반달 마거릿 애트우드 작가는 우크라이나 작가들과 전쟁 초기에 온라인 대담에 참여하신 적이 있고, 그때 빅토리아 아멜리나를 알게 되신 것으로 압니다. 책 안에도 짤막한 언급이 나옵니다. 저도 종식을 기원하는 마음이 큽니다. ㅠㅠ

pacho
SooHey님의 대화: 모든 전쟁의 최대 피해자는 결국 여성과 아이들인 듯합니다. 여성으로서 전쟁을 겪고 결국 희생된 작가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간접적이나마 그 고통을 느끼고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그녀의 용기에 대해서도요.
@SooHey 이 책에는 여성들의 고통뿐 아니라 평범하지만 영웅적인 우크라이나 여성들의 저항에 대한 이야기도 등장합니다. 정말 용기 있는 여성들입니다.

pacho
고양이라니님의 대화: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의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를 읽고 생각의 한 구석티 몇 년 째 막혀있는데, 이런 기회가 오다니, 다시 꺼내봐야 겠어요. 지금도 기사 한 켠은 우크라이나 전쟁 소식이라, 이게 책 속이 아닌 현실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습니다. 세상의 모든 전쟁이 사라지기는 날이 올까요?
@고양이라니 저도 원고를 받기 전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를 떠올렸습니다. 원고를 받고, 번역을 하고, 편집을 하고, 책이 출간될 때까지 전쟁이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이 저는 믿기지 않습니다. 글에 등장하는 여성들이 모두 살아남아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pacho
stella15님의 대화: 저도 이 책을 보면서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의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를 생각했습니다. 아직도 전쟁중인 러-우나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을 보면 마음이 무겁습니다. 특별히 여성이 느끼고 보는 전쟁은 더더욱 참혹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자의 명복을 빕니다.
@stella15 여성과 아이들에게 전쟁은 특히 더 잔인한 것 같습니다. 여러 분들이 알렉시예비치의 글을 떠올리는군요.

pacho
지혜님의 대화: 2023년 안타깝게 생을 마감하여 더이상 그녀의 글을 읽을 수 없다는 내용이 담긴 글을 며칠 전에 읽었는데, 번역서가 출간되었군요. 그녀의 책을 읽는 것이 작은 일이겠지만 반전 정신에 동참하는 일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여 신청해봅니다.
@지혜 책에는 저자의 아들이 태어났을 때부터 푸틴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했고, 아들이 열 살이 된 2023년까지 전쟁이 끝나지 않았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전쟁과 함께 성장한다는 것이 어떤 건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pacho
꼰냥님의 대화: 통역으로 일하며 우크라이나에서 겨우 허가를 받고 한국에 온 고객을 모신 적이 있습니다. 그곳의 현실을 직접 영상과 경험한 이의 목소리로 듣고나니 슬펐고, 아직도 그 전쟁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참 안타까웠습니다. 다같이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 신청합니다.
@꼰냥 원고를 받고 무척 놀랐습니다. 21세기의 현대전도 20세기 전쟁과 똑같이 끔찍하고 처참한 피해를 남기는 듯했습니다. 그리고 그토록 빈번하고 흔하게 민간인을 상대로 한 고문이 자행되고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pacho
하료님의 대화: 신청해봅니다. 모임도 기대되네요
@하료 감사합니다. 저도 기대됩니다.

pacho
슈북슈북님의 대화: 사랑해 마지 않는 마거릿 애트우드 작가가 서문을 적었다는 것만으로 이 책을 꼭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전쟁이라는 극한의 현실 속에서 살아가는 여성들의 용기, 그리고 기록자이자 증언자로서의 목소리를 담고 있다는 점이 저에게 의미 있게 다가옵니다. 이 책이 전하는 진실이 어떤 얼굴을 하고 있는지 직접 마주하고 싶고, 이 기록들이 과거가 아닌 지금도 계속 일어나는 현실임을 잊지 않기 위해 이 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슈북슈북 네. 저자의 기록은 과거가 아닌 현재 진행형의 사건들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전쟁범죄와 침략범죄의 증거이기도 하지요. 역시 마거릿 애트우드 작가가 많은 독자 분들을 빅토리아 아멜리나의 이야기로 이끌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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