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증정] <여성과 전쟁: 우크라이나 소설가의 전쟁일기> 번역가와 함께 읽어요.

D-29
뉴스 볼 때마다 러시아군....다른 나라지만 이스라엘에 대한 분노를 느낍니다. 인간들의 이런 잔혹한 행동을 보면, 누군가가 설파한 '지구가 사실은 우주의 저 먼 어떤 행성에서 죄를 지은 사람들의 기억을 지워 보낸 유형지 혹은 지옥이란다'라는 말에 동의하게 되고 맙니다.
그러게요. 저도 그 부분 짠했어요. ㅠ 이리나 노비츠카 말씀하시는 거죠?
맞아요. 얼마나 무섭고 떨렸을까요
그런데 요즘 TV에선 가자지구를 더 많이 보여주더군요. 아이들이 먹지 못해 뼈가 드러나고, 굶어 죽어서 자기 몸을 감쌌던 천을 덮어 주는데 지옥이 있다면 여기가 지옥이지 다른 곳이 지옥인가 싶더군요. 어떻게 먹는 거 가지고 사람의 숨통을 끊어놓을 수 있을까? 인간이 정말 잔인하다 싶더군요. ㅠ
출판사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올릴 때마다 고민합니다. 오늘은 우크라이나에 관한 책 홍보를 할까, 가자의 현실을 조금이나마 알려야 할까. 결국 뒤죽박죽이 되곤 하죠. 휴전 제안을 무시하고 오늘 또 이스라엘은 독 안에 든 쥐처럼 가둬 놓은 팔레스타인인들을 향해 발포했답니다. 바야흐로 전쟁의 시대가 다시 도래한 겁니다.
늦게야 1장까지 읽기를 마쳤습니다. 기실 서술자인 작가의 이야기가 가장 마음에 와닿았지만 동시에 파편적으로 담겨있는 각 여성의 서사들에도 눈이 갔습니다. 문득 크리스티나 램의 관통당한 몸이란 책이 생각났습니다. 결국은 모든 폭력은 개인적인 거겠지요. 1장을 다 읽는데 너무 무거움에 짖눌려 있어서인지, 2장은 주말까지 조금 쉬었다 읽으려 합니다. 죽음을 숫자로 치환해 보다가, 각 개인의 서사를 읽고 있으려니 무력함에 너무 힘이 드네요.
책 잘 받았습니다~ @pacho 님의 마음과 생각과 행동에 깊이 감사드려요~ <여성과 전쟁>, 책의 두께만큼 무겁게 다가오네요.
책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책이 참 예뻐요~ 저는 종이신문 애독자인데 표지를 보는 순간 눈에 확 띄는 가독성 있는 디자인과 함께 저널리즘 향기가 나서 한참을 들여다보았습니다. 무겁지만 힘내서 읽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다들 책을 받으신 것 같은데 저는 아직 도착 전입니다. 도착하는 대로 따라가겠습니다.
저도 책 잘 받았습니다~고맙습니다~오늘부터 읽어보겠습니다!
어제 집에 도착하니 책이 와있었어요~~ 오늘부터 시작이네요! 열씸히 읽어볼께요^^
전 아직 못 받았는데 받는 대로 따라가보겠습니다~
책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오늘부터 열심히 읽어보려고요. 새벽부터 비가 많이 내리는데 모두 비 피해 없으시길 바라며, 귀한 책 출간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1장을 읽고 나시면 더 흥미롭게 느끼실 수 있는 우크라이나 다큐멘터리가 있습니다. 전쟁 발발 이후 다큐 제작자가 유튜브에 무료로 영상을 공개해주셨지만 영어 자막만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 그 다큐의 영한 번역을 업체에 의뢰해 놓은 상태여서 그믐 모임이 끝날 즈음 공유해드릴 수 있을 듯합니다. 오늘부터 힘내서 함께 읽어봅시다.
전쟁의 무서움에 대해서 배워보고 싶습니다 전쟁으로 고통받는 분들에 대해서도 배워보고 싶습니다
저도 책 잘 받았습니다. 모두가 많이 읽기를 바라고 모두에게 책을 전달해주신 말씀에 뭉클했어요. 어떤 이야기를 간절하게 전달하고 싶었던 걸까요. 제목만 봐도 마음이 무거워지지만 사람이 무거울 때도 필요하죠. 그믐에서 함께 잘 읽어볼게요.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처럼 도착해 있었습니다. 잘 읽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문부터 굉장히 강렬하다고 느꼈어요. 팔에 소름이 돋더라고요. 따라가며 잘 읽어보겠습니다.
책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서문부터 뭉클하더니 작가의 말부터 터진 울음을 어찌 멈출 수가 없더라구요. 카페에서 읽으려고 나왔다가 다시 들어갑니다. 이 기록을 눈물을 참고 읽는 게 힘들 거 같아요. 하지만 누군가는 기록을, 그리고 누군가는 그 기록을 읽고 나눠야하는 거지요. 그게 기록의 가치니까요.
종말이 오면 누군가는 울고, 누군가는 비명을 지르고, 누군가는 침묵하고, 누군가는 욕하고, 또 누군가는 시를 암송할 것이다. 솔직히 나는 욕을 많이 내뱉는다. 시간이 흐르면 많이 웃는 법을 배울 것이다. 종말은 모두의 상상만큼 빨리 오지 않는다. 여전히 배울 시간은 있다. 배움을 위한 가르침이 없을 뿐.
여성과 전쟁 - 우크라이나 소설가의 전쟁일기 58, 빅토리아 아멜리나 지음, 이수민 옮김, 곽보정.조유림 우크라이나어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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