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플러스] 4. 나를 구독해줘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D-29
책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명동이 배경이라니! 친근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소설의 배경이되는 코스메로드를 대학 4년+대학원 2년 반 동안 용인에서 학교를 왔다갔다하며 정말 자주 다녔었거든요ㅎㅎ 집에 가는 광역버스를 타는 자리였고, 지금은 헤어진(ㅎㅎ) 전남친과의 주 데이트 장소이기도 해서... 어쨌든 나름 잘 아는 동네(?)라 생각해서 소설을 읽으며 명동 도로가 머릿속에 쭉~ 그려졌달까요? 아직 많이 못 읽었지만, 꾸준히 재밌게 완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오네 2층 옥상에서 바라본 명동의 모습을 묘사한 부분이 특히 인상 깊었던 것 같아요. 배경은 다르지만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서울 밤하늘이 떠올랐달까요?? 그림 한 폭 없이 오직 글자로만 표현되어 있는데도 적절한 배경이 그려질만큼 간결하지만 참 사실적으로 잘 설명되어 있다고 느껴졌어요~! 이런 재미로 끝까지 잘 읽어보겠습니다!^-^
전생의 데이트 장소... 못 잊죠 ㅎㅎ 제게도 그런 장소들이 있는데 대학로, 홍대, 여의도.... 어이쿠 많네 ㅎㅎㅎ 끝까지 재밌게 읽어주세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즐거운 독서 하고 계신가요? 오늘부터 <기초>라인 부분 같이 읽겠습니다. 저도 3여년만에 다시 읽고 있는데요. 재밌네요.ㅎㅎ 이름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면 어떨까싶어요. 오늘의 노트에 브랜드명에 대해 나오죠. 소민이 일하고 있는 페이스스페이스는 제가 작명한 건데 그럴싸해 보이지 않나요? ㅎㅎ 제가 1년동안 일했던 로드샵은 토니모리였는데요. 이름 의미를 검색해보니 토니모리는 2006년 설립된 대한민국의 화장품 브랜드로, 'Tony'와 'Moly'의 합성어로 '아름다움을 담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브랜드명은 영어 'Tony'(멋진, 맵시 있는)와 일본어 'Moly'(담다)의 조합으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철학을 반영합니다. 라고 나오네요. 여러분들이 문화충격을 받은, 혹은 의미심장했던 기억나는 브랜드명이 있나요? 우리 공유해요!
저는 처음 미샤 나왔을 때 너무 싸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ㅎㅎ
우린 참 같은 시대 같은 추억을 갖고 있구료. 저도 미샤 생각나요. 이 가격이 맞아? 했던 기억.ㅎㅎ
페이스스페이스가 토니모리보다 더 진짜처럼 들리는 브랜드명인데요. 로고도 머리에 자연스럽게 떠오르고요. 한글 로고가 재미있을 거 같습니다. 저희 집 앞에 무인과자판매점이 있는데 이름이 '까까주까'예요. 중의적 의미에 감탄하면서 자주 들릅니다. ^^
오, 작가님. 토니모리에서 일하셨었군요! 위에서 제가 언급했던 단종된 제품이 토니모리 제품이었어요. 대학생 때부터 애용하던 곳이었고, 그 제품이 단종된 이후로는 발길이 뜸해졌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곳. 정작 토니모리라는 이름의 뜻은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저는 문화충격을 받은 건 아니지만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명이 있어요. '시드물'이라는 곳인데요. 이곳은 제품 성분이 좋고 가격도 착한(?) 편이라 지금도 애용하고 있답니다. 시드물의 뜻은 '시리고 맑은 물'이라고 해요. 이 회사의 창업자인 민중기 대표의 고향 마을 이름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시드물의 슬로건이 "피부의 고향 시드물"이 된 것인데요(쓰다 보니 무슨 PPL 같은데 아무 연이 없습니다. 그저 고객일 뿐). 이 브랜드 제품도 10년 넘게 사용하고 있고(주로 기초 라인들) 고유한 가치가 변질되지 않는 것 같아 여전히 좋아하고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건 홈페이지 UI와 제품 패키지가 변함없이(?) 촌스럽다는 점인데요(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마 거기에 쏟을 에너지를 제품 개발에 쏟은 게 아닐까 싶어요. 이제는 이것마저 시드물만의 고유함 같기도 하지만요.
페이스 스페이스라는 네이밍 소설에서만 쓰기에는 아까울 정도로 좋은 작명이라고 생각했어요 뭔가 철학이 있는 것 같았어요 저는 투쿨포스쿨이라는 화장품 브랜드도 말 그대로 쿨하고 뻔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감사합니다. 제가 혹시라도 창업을 하면 써 먹어볼게요^^
저도 껴주세요. 반갑습니다.
책을 주문했는데, 아직 안왔고. 읽으면서 참여하겠습니다 ^^
제 최애 작가님 오셨군요! 감사합니다^^
생업에 바쁘다보니까 중요한 소식을 놓쳤네요. 저도 참여하겠습니다.
제일 바쁘신 우리 CFO님, 미국서 먼 길 오셨습니다. 와주셔서 감사해요. ^^
1 스펀지로 두들겨 피부에 파운데이션을 골고루 펴 발라 준다. 2 앞에서 바른 파운데이션보다 밝은 컬러의 스틱 컨실러를 이용하여 자연스럽게 얼굴에 하이라이트를 연출하여 입체감을 살려준다. 3 브러시를 이용하여 비비파우더를 얼굴 전체에 발라 번들거림과 무너짐을 잡아 고정한다. 4 화이트섀도로 밑바탕을 잡아준다. 5 아이섀도. 베이스 연한 브라운 컬러로 아이홀을 잡아준다. 6 메인. 짙은 브라운 컬러로 음영을 준다. 7 포인트. 검정색상 섀도로 눈꼬리 부분을 진하게 채워준다. 8 위 섀도랑 연결해서 언더라인을 연결해준다. 9 펜슬라이너로 위아래 점막을 채워준다. 10 붓펜 타입의 아이라이너로 두께감 있게 라인 꼬리를 올려서 그려준다. 11 입자가 굵은 화이트오팔 글리터라이너로 위아래 하이라이트를 준다. 12 인조 속눈썹을 붙이기 전 뷰러로 속눈썹을 올린 후 마스카라를 해준다. 13 속눈썹 접착제를 고루 발라 올리고 살짝 말려준다. 14 짙은 브라운 계열로 블러셔를 해준다. 15 레드 색상의 립라이너로 입술 라인 잡아주기. 16 핑크가 가미된 레드 색상으로 입술 채워주기. 17 눈썹을 그려주고 눈썹 앞머리 연결해서 콧대 음영 주기. 18 밝은 색상 섀도로 하이라이트를 해준다. 19 브라운 계열의 섀도로 섀딩 후 마무리.
19단계를 거쳐 완성한 화장이라니... p168 "그나저나 너, 이런저런 화장도 다 해 보고 좋겠다. 여자가 콘셉트 화장을 해 보는 건 결혼할 때 뿐이잖아." 그러게요... 저도 결혼할 때 이런 화장 해 보고 못 해 봤거든요^^ 20년도 넘었군요...
20년… 선배님 이시군요! 저는 12년차예요. 아직 갈길이 멀었네요.ㅎㅎ
페이스스페이스 센스있는 이름이에요 ^^ 저는 벌써 중간이상 읽었는데 하오랑 케미가 좋네요 ㅎㅎ 먼가 나중에 연인으로 발전될듯한 느낌?! 같이 채널만들어서 대박을 내는걸 보니 저도 기분이좋군여 특히 사이사이 삽입된 상품명 유래가 나오는데 하나하나 신선해서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ㅎ 제입장에선 다 처음듣는 것들이라
오늘의 노트에 삽입된 화장품 정보들, 유용하죠?ㅎㅎㅎ 이 작품 쓰면서 화장품의 성분, 유래, 산업 구조 등등을 공부하고 나서 화장품 고르는 기준이 까다로워 지지 않고 오히려 느슨해졌어요. 아, 다 거기서 거기구나 하고 비싼 제품은 제외하고 적당한 선에서 고른답니다. 마음이 편해졌어요 ㅎㅎㅎ
엄청 새로운세계를 여행하는 기분이어요 ㅎㅎ 살면서 명품같은걸 별로 안사본 1인으로서 ㅋㅜㅜ 알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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