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플러스] 4. 나를 구독해줘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D-29
저는 올리브영에 갈 때는 가격을 보고 기초는 가급적 대기업이나 오래된 기업 제품으로 ㅆ는데 전성분까지는 못 챙겼네요 오늘 읽기 시작했는데 몰입감이 장난 아니에요
책 읽기 시작하는데 첫장부터 유머러스해서 눈길이 끌리네요 ^^ 코스메로드에 한번도 못가봤는데 꼭 가보고싶단 생각이 들고있어요 ㅎㅎ 평소에 올리브영 가서 적당히 눈에보이는거 집고오던 저로서는 신세계군요 ㅋㅋ
올리브영에서 화장품 사는 남자도 흔하진 않죠! ㅎㅎ 멋지신데요.
올리브영에서 바디로션이나 선크림, 챕스틱 사는 것도 화장품 구매 행위로 쳐주시나요? 매장 들어가서 당당하게 직원 분께 여쭙습니다. "바디로션 제일 싼 게 뭔가요?" 보통 1+1 대용량 제품을 추천해주시더라고요. 챕스틱은 다이소 제품도 싼데 바디로션은 올영이 제일 싼 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저는 특별한 행사 없는 날에 색조 화장한 일반인 남성을 처음 본 게 2010년대 초반이었거든요. 그때 무척 놀랐는데 요즘은 거리에서 자주 보네요. 이제는 자연스러운 문화가 됐나 봐요.
구독이라는 거 자체가 브랜드나 참신함 둘 중에 하나로 인해 선택되는 거 같습니다.
서평은 어디로 보내면 될까요?
네이버에서 쓰신 서평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책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명동이 배경이라니! 친근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소설의 배경이되는 코스메로드를 대학 4년+대학원 2년 반 동안 용인에서 학교를 왔다갔다하며 정말 자주 다녔었거든요ㅎㅎ 집에 가는 광역버스를 타는 자리였고, 지금은 헤어진(ㅎㅎ) 전남친과의 주 데이트 장소이기도 해서... 어쨌든 나름 잘 아는 동네(?)라 생각해서 소설을 읽으며 명동 도로가 머릿속에 쭉~ 그려졌달까요? 아직 많이 못 읽었지만, 꾸준히 재밌게 완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오네 2층 옥상에서 바라본 명동의 모습을 묘사한 부분이 특히 인상 깊었던 것 같아요. 배경은 다르지만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서울 밤하늘이 떠올랐달까요?? 그림 한 폭 없이 오직 글자로만 표현되어 있는데도 적절한 배경이 그려질만큼 간결하지만 참 사실적으로 잘 설명되어 있다고 느껴졌어요~! 이런 재미로 끝까지 잘 읽어보겠습니다!^-^
전생의 데이트 장소... 못 잊죠 ㅎㅎ 제게도 그런 장소들이 있는데 대학로, 홍대, 여의도.... 어이쿠 많네 ㅎㅎㅎ 끝까지 재밌게 읽어주세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즐거운 독서 하고 계신가요? 오늘부터 <기초>라인 부분 같이 읽겠습니다. 저도 3여년만에 다시 읽고 있는데요. 재밌네요.ㅎㅎ 이름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면 어떨까싶어요. 오늘의 노트에 브랜드명에 대해 나오죠. 소민이 일하고 있는 페이스스페이스는 제가 작명한 건데 그럴싸해 보이지 않나요? ㅎㅎ 제가 1년동안 일했던 로드샵은 토니모리였는데요. 이름 의미를 검색해보니 토니모리는 2006년 설립된 대한민국의 화장품 브랜드로, 'Tony'와 'Moly'의 합성어로 '아름다움을 담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브랜드명은 영어 'Tony'(멋진, 맵시 있는)와 일본어 'Moly'(담다)의 조합으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철학을 반영합니다. 라고 나오네요. 여러분들이 문화충격을 받은, 혹은 의미심장했던 기억나는 브랜드명이 있나요? 우리 공유해요!
저는 처음 미샤 나왔을 때 너무 싸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ㅎㅎ
우린 참 같은 시대 같은 추억을 갖고 있구료. 저도 미샤 생각나요. 이 가격이 맞아? 했던 기억.ㅎㅎ
페이스스페이스가 토니모리보다 더 진짜처럼 들리는 브랜드명인데요. 로고도 머리에 자연스럽게 떠오르고요. 한글 로고가 재미있을 거 같습니다. 저희 집 앞에 무인과자판매점이 있는데 이름이 '까까주까'예요. 중의적 의미에 감탄하면서 자주 들릅니다. ^^
오, 작가님. 토니모리에서 일하셨었군요! 위에서 제가 언급했던 단종된 제품이 토니모리 제품이었어요. 대학생 때부터 애용하던 곳이었고, 그 제품이 단종된 이후로는 발길이 뜸해졌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곳. 정작 토니모리라는 이름의 뜻은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저는 문화충격을 받은 건 아니지만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명이 있어요. '시드물'이라는 곳인데요. 이곳은 제품 성분이 좋고 가격도 착한(?) 편이라 지금도 애용하고 있답니다. 시드물의 뜻은 '시리고 맑은 물'이라고 해요. 이 회사의 창업자인 민중기 대표의 고향 마을 이름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시드물의 슬로건이 "피부의 고향 시드물"이 된 것인데요(쓰다 보니 무슨 PPL 같은데 아무 연이 없습니다. 그저 고객일 뿐). 이 브랜드 제품도 10년 넘게 사용하고 있고(주로 기초 라인들) 고유한 가치가 변질되지 않는 것 같아 여전히 좋아하고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건 홈페이지 UI와 제품 패키지가 변함없이(?) 촌스럽다는 점인데요(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마 거기에 쏟을 에너지를 제품 개발에 쏟은 게 아닐까 싶어요. 이제는 이것마저 시드물만의 고유함 같기도 하지만요.
페이스 스페이스라는 네이밍 소설에서만 쓰기에는 아까울 정도로 좋은 작명이라고 생각했어요 뭔가 철학이 있는 것 같았어요 저는 투쿨포스쿨이라는 화장품 브랜드도 말 그대로 쿨하고 뻔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감사합니다. 제가 혹시라도 창업을 하면 써 먹어볼게요^^
저도 껴주세요. 반갑습니다.
책을 주문했는데, 아직 안왔고. 읽으면서 참여하겠습니다 ^^
제 최애 작가님 오셨군요! 감사합니다^^
생업에 바쁘다보니까 중요한 소식을 놓쳤네요. 저도 참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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