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증정-고전읽기] 셔우드 앤더슨의 『나는 바보다』

D-29
안녕하세요? 아고라 출판사입니다. “미국 문학의 전통을 낳은 아버지”(윌리엄 포크너), “현대 소설을 만든 인물”(존 스타인벡), “영어로 글을 쓰는 가장 훌륭하고 섬세한 작가”(스콧 피츠제럴드), “극소수의 작가들만이 이루어낸, 자기만의 세계를 창조한 작가”(버지니아 울프)라고 불리는 셔우드 앤더슨을 함께 읽어요. 셔우드 앤더슨은 미국 현대 단편소설의 초석을 다진 작가로 평가되며, 어니스트 헤밍웨이와 윌리엄 포크너의 문학적 스승으로도 많이 알려졌지요. 이번에 저희 출판사에서 출간된 『나는 바보다』는 셔우드 앤더슨이 펴낸 세 권의 단편소설집 『달걀의 승리』, 『말과 인간』, 『숲속의 죽음과 다른 이야기들』에서 가장 빼어난 작품 12편을 모은 것으로, 이제 막 산업화의 물결이 일기 시작한 미국 사회를 배경으로 하여 전통적인 생활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의 형태를 갈망하게 된 현대인들의 좌절과 소외, 외로움을 그리고 있습니다. 프로이트적 심리 분석과 절제된 언어를 사용해 평범한 사람들의 욕구불만과 고독을 밀도 높게 묘사한 이 책의 작품들을 읽으며, 제각기 유별나고 제각기 기괴한 우리 자신의 삶과 외로운 영혼을 들여다보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더 자세한 책 소개는 http://aladin.kr/p/aR9JB ■ 모임 일정 신청 기간: 8월 6일~8월 19일 모임 기간: 8월 20일~8월 31일 ■ 도서 증정 이벤트 신청 기간: 8월 6일~8월 17일 도서 증정: 5명 선정자 공지: 댓글창에 공지하며, 선정자에게는 개별적으로도 알려드립니다. 신청 링크: https://naver.me/5EnWfCE2 신청 양식 제출 후, 그믐 댓글창에도 간단한 ‘기대평’을 남겨주세요. (그믐 참여 신청+신청 양식 제출+기대평 작성을 모두 하신 분들만 선정 대상이 됩니다.) * 선정자 의무 사항: 아래 두 가지 중 한 가지 이상은 반드시 해주시기 바랍니다. 1) sns나 인터넷 서점 블로그 또는 서재에 인증샷 올리기 2) 9월 15일까지 인터넷 서점에 서평 올리기 * 책을 직접 구매하시거나 도서관에서 빌리신 분들도 참여 가능합니다. (사실은 더욱더 환영합니다.) 도서 증정을 받지 않으셨는데도 모임에 열심히 참여해주시고 인증샷이나 서평을 남겨주신 분들 중 두 분께는 도서상품권을 드립니다. * 그믐에서 여러분이 들려주신 이야기는 마케팅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앞에 있는 표지를 볼 때 '눈'처럼 보였어요. 그리고 펼쳐져 있는 글을 볼 때 독특해서 좋았어요. 그리고 뒷표지에 있는 그림이 기괴하면서도 섬뜩해서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기대돼요 !! <나는 바보다>라는 책의 제목도 왜 바보라고 하는 걸까? 겸손함을 나타내기 위해서? 궁금하네요. 전혀 모르는 작가님이이기도 하고 책의 독특한 느낌때문에 찾아봤는데요. 셔우드 앤더슨이라는 분이 어니스트 헤밍웨이와 윌리엄 포크너의 문학적 스승으로서 그들의 작품 세계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라는 소개글을 보고 유명한 작가님들의 문학적 스승님은 어떤 글을 쓰셨을지 궁금해서 읽어보고 싶어요 !!
지금 그믐에서 <순수의 시대> 독서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19세기 미국의 근대사에 이어서 <나는 바보다>를 통해 20세기 미국 현대사와 문학을 통찰력 있고 깊이 있게 이해하고 싶습니다
불안정한 미국 사회의 변화 속에서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과 그들이 이끌어나가는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함께 책을 읽으며 다양한 분들의 여러 의견도 듣고 싶어요ㅎㅎ
책 소개글 중 "평범한 사람들의 욕구불만과 고독을 밀도 높게 묘사한 이 책의 작품들"이라는 구절 때문에 신청합니다. 셔우드 앤더슨, 저에게는 완전 미지의 작가인데요, 그래서 더욱 궁금하네요.
대학 시절 영문학과를 동경하여 타과 학생으로서 영문과 강의를 두어 개 들었어요. 그때 만난 작품이 셔우드 앤더슨의 <와인스버그 오하이오>였습니다. 강독 수업이었던지라 영어로 읽어 나가며, 알지 못할 감동에 젖었었는데, 이제 다시 제 청춘의 작가를 만나게 되었네요.
안녕하세요~ 책 제목이 맘에 들어 신청합니다^^ 그믐 독서모임 오랜만이라 설레네요😃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서 참석할게요! 아직 정리중인데 시작할때면 등록될거 같아요~^^ 오!! 달걀의 승리 작가님이시군요. 더 좋습니다!
존 스타인백, 피츠제럴드를 통해 미국 현대문학의 정수를 느껴보았는데요. 셔우드 앤더슨은 미국 현대의 인간상을 어떻게 조망하고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한때 존스타인백의 작품을 모조리 수집해서 읽었었는데 제가 탐색할 또다른 미국 작가를 발견하고 맘이 설렙니다.
@예랑 도서 증정 이벤트에 참여하시려면 기대평 작성을 해주셔야 합니다. 그믐 참여 신청+신청 양식 제출+기대평 작성을 모두 하신 분들만 선정 대상이 됩니다.
저는 고전 읽기가 잘 안되더군요.함께 읽으면 잘 될듯하여 신청합니다
제목부터 너무 매력적입니다. 요즘같은 세상에 누가 스스로 바보라고 하나요. 고전을 함께 읽고 싶으면서도 망설이다가 이책은 관심 분야와도 닿아 있는 것 같아서 얼른 신청했습니다. 티브이 유튜브 끊고 남은 여름은 고전읽기에 집중해 보렜습니다.
스콧 피츠제럴드가 영어로 글을 쓰는 가장 훌륭하고 섬세한 작가라고 칭송하신 셔우드 앤더슨 작가님을 저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 정규 교육울 제대로 받지 못한 어린 시절을 보낸 작가가 어떻게 프로이트적 심리 분석과 절제된 언어를 사용해 인간의 욕구불만과 고독을 밀도 높게 묘사할 수 있었을까요. 인터넷 서점 소개글을 찾아보니 이제 막 산업화의 물결이 일기 시작한 미국 사회를 배경으로 하여, 전통적인 생활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의 형태를 갈망하게 된 현대인들의 좌절과 소외, 고독을 그리고 있다고 합니다. 소설의 배경은 첨단과학 우주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현대인들의 소외와 고독과 맞닿아 있습니다. 책을 꼭 만나보고 싶어요
굉장히 유명한 작가들의 스승역할을 하신 분이신데 저는 아직 한 번도 접해 보질 못했어요... 고전을 끝까지 잘 못 읽어 봤는데 함께 읽으면 좋겠어요.^^
단편소설의 매력을 알아가고 있는 독자입니다. 포크너는 어려워서 사실 멀리고 하고프기도 한 작가이지만, 해밍웨이는 또 그 강력한 이야기 흐름에 언제나 매료되곤 하는데 이 두 작가의 스승이 쓴 단편소설은 어떤 분위기일지 궁금해서 작품을 읽어 보고 싶어요.
소개글에서도 스콧 피츠제럴드와 버지니아 울프의 이야기에 아직 읽어보지 못한 셔우드 앤더슨은 어떤 작가 일까 궁금했고 나는 바보라는 제목도 12개의 단편이 실려있다는 것(전하려는 메세지가 각각 다를 텐데 이를 어떻게 합치면 저런 제목이 붙었을까 궁금했어요)도 심리분석을 이용했다는 것도, 그리고 삶과 영혼을 들여다본다는 이야기가 모두 흥미를 가지게 만들어요! 신청해봅니다ㅎㅎ
한때는 배워본 적도 없는 프로이드를 갖다대여 어쭙짢게 사람들 분석한 적이 있었는데 이제 공부를 약간 해보니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책으로 대리 만족해 보렵니다
@감자쿵야 도서 증정 이벤트에 참여하시려면 기대평 작성을 해주셔야 합니다. 그믐 참여 신청+신청 양식 제출+기대평 작성을 모두 하신 분들만 선정 대상이 됩니다.
누구나 관심있을만한 소재와 그에 걸맞는 제목까지, 그냥 스쳐지나갈 책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읽고 나서 제목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싶어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도서 증정 이벤트 당첨자> @감자쿵야@글빛@땅콩부인@시간의춤@장안나 님 * 책을 직접 구매하시거나 도서관에서 빌리신 분들도 참여 가능합니다. 도서 증정을 받지 않으셨는데도 모임에 열심히 참여해주시고 인증샷이나 서평을 남겨주신 분들 중 두 분께는 도서상품권을 드립니다. *책을 받으신 분들께서는 아래 두 가지 중 한 가지 이상은 반드시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 sns나 인터넷 서점 블로그 또는 서재에 인증샷 올리기 2) 9월 15일까지 인터넷 서점에 서평 올리기
@아고라 저의 페북에는 책을 받자마자 올렸고, 100자평은 알라딘(요기는 책신청할 때 남긴 주소라)에 영풍문고 온라인에는 평점이 하나도 없길래 서재는 그곳에 남겼답니다. https://www.ypbooks.co.kr/books/202507218830422784?idKey=33#tab-content--review 덕분에 영풍문고에도 서재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좋은 책은 완독하게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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