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증정-고전읽기] 셔우드 앤더슨의 『나는 바보다』

D-29
스콧 피츠제럴드가 영어로 글을 쓰는 가장 훌륭하고 섬세한 작가라고 칭송하신 셔우드 앤더슨 작가님을 저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 정규 교육울 제대로 받지 못한 어린 시절을 보낸 작가가 어떻게 프로이트적 심리 분석과 절제된 언어를 사용해 인간의 욕구불만과 고독을 밀도 높게 묘사할 수 있었을까요. 인터넷 서점 소개글을 찾아보니 이제 막 산업화의 물결이 일기 시작한 미국 사회를 배경으로 하여, 전통적인 생활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의 형태를 갈망하게 된 현대인들의 좌절과 소외, 고독을 그리고 있다고 합니다. 소설의 배경은 첨단과학 우주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현대인들의 소외와 고독과 맞닿아 있습니다. 책을 꼭 만나보고 싶어요
굉장히 유명한 작가들의 스승역할을 하신 분이신데 저는 아직 한 번도 접해 보질 못했어요... 고전을 끝까지 잘 못 읽어 봤는데 함께 읽으면 좋겠어요.^^
단편소설의 매력을 알아가고 있는 독자입니다. 포크너는 어려워서 사실 멀리고 하고프기도 한 작가이지만, 해밍웨이는 또 그 강력한 이야기 흐름에 언제나 매료되곤 하는데 이 두 작가의 스승이 쓴 단편소설은 어떤 분위기일지 궁금해서 작품을 읽어 보고 싶어요.
소개글에서도 스콧 피츠제럴드와 버지니아 울프의 이야기에 아직 읽어보지 못한 셔우드 앤더슨은 어떤 작가 일까 궁금했고 나는 바보라는 제목도 12개의 단편이 실려있다는 것(전하려는 메세지가 각각 다를 텐데 이를 어떻게 합치면 저런 제목이 붙었을까 궁금했어요)도 심리분석을 이용했다는 것도, 그리고 삶과 영혼을 들여다본다는 이야기가 모두 흥미를 가지게 만들어요! 신청해봅니다ㅎㅎ
한때는 배워본 적도 없는 프로이드를 갖다대여 어쭙짢게 사람들 분석한 적이 있었는데 이제 공부를 약간 해보니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책으로 대리 만족해 보렵니다
@감자쿵야 도서 증정 이벤트에 참여하시려면 기대평 작성을 해주셔야 합니다. 그믐 참여 신청+신청 양식 제출+기대평 작성을 모두 하신 분들만 선정 대상이 됩니다.
누구나 관심있을만한 소재와 그에 걸맞는 제목까지, 그냥 스쳐지나갈 책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읽고 나서 제목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싶어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도서 증정 이벤트 당첨자> @감자쿵야@글빛@땅콩부인@시간의춤@장안나 님 * 책을 직접 구매하시거나 도서관에서 빌리신 분들도 참여 가능합니다. 도서 증정을 받지 않으셨는데도 모임에 열심히 참여해주시고 인증샷이나 서평을 남겨주신 분들 중 두 분께는 도서상품권을 드립니다. *책을 받으신 분들께서는 아래 두 가지 중 한 가지 이상은 반드시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 sns나 인터넷 서점 블로그 또는 서재에 인증샷 올리기 2) 9월 15일까지 인터넷 서점에 서평 올리기
@아고라 저의 페북에는 책을 받자마자 올렸고, 100자평은 알라딘(요기는 책신청할 때 남긴 주소라)에 영풍문고 온라인에는 평점이 하나도 없길래 서재는 그곳에 남겼답니다. https://www.ypbooks.co.kr/books/202507218830422784?idKey=33#tab-content--review 덕분에 영풍문고에도 서재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좋은 책은 완독하게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두구두구두구~~ 드디어 내일 시작입니다. 원래 한가한 여름을 보내고 있었는데... 요기 신청한 다음부터 바빠졌어요. 그렇지만 TV 끊고, 게임 끊고, 인터넷 좀 멀리하면서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가을이 성큼 다가와 있을 거라고 기대하며, 열심히 참여해보겠습니다~~ 내일 부터는 본격적으로 책 내용으로 찾아올께요 ^^
방금 <나는 바보다> 도서 도착했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책을 즐겨 보겠습니다. 기대가 됩니다.
나는 바보다“미국 문학의 전통을 낳은 아버지”(윌리엄 포크너), “현대 소설을 만든 인물”(존 스타인벡), “영어로 글을 쓰는 가장 훌륭하고 섬세한 작가”(스콧 피츠제럴드), “극소수의 작가들만이 이루어낸, 자기만의 세계를 창조한 작가”(버지니아 울프)라고 불리는 셔우드 앤더슨의 대표 단편 12편.
화제로 지정된 대화
♡ 『나는 바보다』 읽기 일정 8월 20일: 「숲속의 죽음」 8월 21일: 「달걀」 8월 22일: 「나는 바보다」 8월 23일: 「슬픈 나팔수들」 8월 24일: 「어느 현대인의 승리: 변호사 불러줘요」 8월 25일: 「그런 교양」 8월 26일: 「그 여자 저기 있네, 목욕 중이야」 8월 27일: 「씨앗」 8월 28일: 「어느 낯선 동네에서」 8월 29일: 「형제」 8월 30일: 「전쟁」 8월 31일: 「우유병」 『나는 바보다』에는 열두 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8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하루에 한 편씩 읽어나가려 합니다. 즐겁게 읽어주시고, 많은 이야기를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그믐 블로그와 예스 24 사락에 도서 인증했습니다^^ 인증이 늦어 죄송합니다 『 나는 바보다 』 셔우드 앤더슨 단편집/ 아고라 출판사 덕분에 귀한 책을 만나게 되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하루에 단 편 하나씩 읽는 방법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작가들의 작가로 불리는 분. 스콧 피츠제럴드, 버지니아 울프, 포크너, 스타인벡 등 당대 문호들은 앤더슨을 “현대 소설을 만든 인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그가 단순히 작품을 발표한 것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문학적 감수성과 형식을 시도했다는 증명이기도 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모임에 합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조금 늦었다고 안 오시나 했어요. ^^
책 잘 받았습니다. 어쩌죠? 막상 책을 받고 보니 앞 표지에 제목이 없어요. 저는 왜 계속 제목이 있다고 알고 있었을까요? 넘 충격 ㅎㅎ 그믐이 아니었다면 그냥 지나쳤을 것 같은 책을 이렇게 만난 것도 뭔가가 있을거라는 기대 업업. 잘 읽고 서평도 잘 써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책 잘 받았습니다. 드디어 내일부터 시작이네요. 감사합니다.
@모임 『나는 바보다』 읽기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숲속의 죽음」을 함께 읽어요. 평생 다른 생명을 먹이는 일을 했던 한 여자의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 살고 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생각해보도록 해요. 삶의 비루함과 욕됨, 그리고 고귀함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미션 1. 《숲속의 죽음》을 읽으며.... 그런 부모 없는 아이들은 노예와 다름없었다. 당시에는 보육권조차 극히 드물었기에 그 아이들은 이 집 저 집에 법적 계약으로 묶였다. 그들이 어떤 생활을 하게 될지는 순전히 운에 달려 있었다. p 15 《숲속의 죽음》 소녀 시절 매일 매 순간이 누군가를 먹이는 데 소모되었다 p 15 죽은 여자는 동물들을 먹일 운명이었다. 여하간 그녀가 평생 한 일은 그게 전부였다. p33 제목부터 비극적인 이 단편 ㅠㅠ 적절한 비유인지는 모르겠으나, 소설의 문장을 읽으며 찰스 디킨스의 《올리버 트위스트》의 낸시가 떠올라요 ㅠ인간 사회에서 버려진 이들이 결국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은 참으로 먹먹합니다 ㅠㅠ 이 시대 사회 취약계층 특히 여성과 아이들의 삶은 비참했습니다. 소설은 역사를 표현하는 다른 방식이 아닐까 생각들어요 " 그녀는 늙은 여자였고"로 시작하는 첫 문장, 노파에게는 이름이 없습니다. 그라임스라는 이름은 남편 제이크 그라임스의 성을 따와서 그라임스 부인이 된 것뿐입니다. 익명성은 더 슬픕니다. 소설의 결말을 읽으면 왜 작가가 여자에게 이름을 주지 않았는지 알게 되지요 .... 첫 단편을 2번 읽었고 단편 하나만 읽어봐도 독자들은 금방 알게 됩니다 ㅎㅎ 왜 미국의 작가들이 셔우드 앤더슨을 문학적 스승이라고 생각했는지를...!!!!!!! 인간의 욕망, 좌절, 소외, 고독을 낱낱이 드러내면서도, 그 속에서 희미하게 빛나는 인간 존재의 본질에 대해 오래 여운을 남기는 작품. 이 짧은 단편에 대해 저도 유려한 표현으로 찬사를 보내고 싶지만, 제가 표현할 수 있는 언어가 이 정도 수준밖에 안 되는 것이 절망스럽습니다 ㅎㅎ
그런 부모 없는 아이들은 노예와 다름없었다. 당시에는 보육권조차 극히 드물었기에 그 아이들은 이 집 저 집에 법적 계약으로 묶였다. 그들이 어떤 생활을 하게 될지는 순전히 운에 달려 있었다. p 15 《숲속의 죽음》
나는 바보다 15, 셔우드 앤더슨 지음, 박희원 옮김, 김선옥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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