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읽는 SF소설] 07.화성 연대기 - 레이 브래드버리

D-29
두 번째 파도는 다른 억양으로 말하고 다른 사상을 품은 다른 나라들에서 도착해야 마땅했다. 그러나 로켓은 계속 미국산이었고 그 안의 사람들도 계속 미국인이었으며, 유럽과 아시아와 남미와 오스테리일리아와 여러 섬나라의 사람들은 무수한 불꽃놀이가 그들을 남겨 두고 떠나는 모습을 지켜보기만 할 수밖에 없었다. 나머지 세계는 전쟁 또는 전쟁의 꿈에 깊이 파묻혀 있었으니까. 따라서 두 번째 이주민도 미국인이었다.
화성 연대기 p.185, 레이 브래드버리 지음, 조호근 옮김
아담은 홀로 있을 때는 죄를 저지르지 않았습니다. 이브를 더하고 유혹마저 필요했지요. 여기다 두 번째 남자를 더하면 간통이 가능해져요. 성이라는 개념이나 사람이 추가되면서 죄가 더해진 거지요.
화성 연대기 p.188, 레이 브래드버리 지음, 조호근 옮김
"우리가 처음 탄생했을 때에는 뭇 동물들의 눈에 우스꽝스럽게 보였겠지요. 그러나 인간은 그 수수한 생김새에도 불구하고 영혼이 깃들었어요. 반례가 나올 때까지는, 우리도 그 불타는 구체에 영혼이 있다고 생각합시다."
화성 연대기 p.194, 레이 브래드버리 지음, 조호근 옮김
"인간이 아닌 존재에게 깃든 인간성이 보이지 않나요?" "저는 차라리 인간에게 깃든 비인간성을 찾겠습니다."
화성 연대기 p.201, 레이 브래드버리 지음, 조호근 옮김
저도 이 문장 수집했어요. 인간이 아닌 존재에게 인간성을 투영하는 게 인간의 본성인가 봐요~
저도 페러그린 신부가 나누는 대화가 인상 깊더라고요. 페러그린 신부의 말처럼 외양이나 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에서나 보편적으로 통하는 가치가 있을지.. 지능을 가질 정도의 고등생명체라면 인간처럼 자비, 사랑, 박애 같은개념을 똑같이 인간과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을지.. 전 개인적으로 동식물이나 단세포 정도의 외계생명체는 있을 수 있어도 외계지성체는 없다는 주의거든요. 하지만 그럼에도 지성체가 있고, 그 지성체들이 사회를 이룰 수 있는 수준이라면 인간과 비슷한 가치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믿고 싶어요. 인간들도 사회나 국가가 유지되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서로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상대가 항상 최선을 다하고, 거짓이나 폭력적인 의도를 품지 않으며, 진솔하다는 가정 하에 신뢰를 깔고 있기 때문에 유지된다고 믿습니다. 그러니 외계인들도 사회나 공동체를 이룬다면 생명존중이나 사랑의 가치를 믿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들이 우리 눈에 너무 괴상해 보이기 때문인가요?" 페러그린 신부는 물었다. "하지만 형상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그저 주께서 타오르는 영혼을 담으라고 우리 모두에게 내리시는 그릇일 뿐이지 않나요."
화성 연대기 p.208, 레이 브래드버리 지음, 조호근 옮김
아니, 그대들 같은 존재에게 교회를 지어 줄 수는 없겠지요. 그대들의 본질이 아름다움이니까요. 그 어떤 교회도 순수한 영혼의 불꽃놀이와 겨룰 수는 없겠지요.
화성 연대기 p.216, 레이 브래드버리 지음, 조호근 옮김
평범한 미국인은 어딘가 이상한 존재는 쓸모없는 것으로 여깁니다. 시카고식 하수도가 갖춰져 있지 않으면 사람 살 곳이 못 된다고 여기는 겁니다.
화성 연대기 141p, 레이 브래드버리 지음, 조호근 옮김
누가 과거고 누가 미래든 무슨 의미가 있겠어. 우리 둘 다 살아 있다면 일어날 일은 결국 일어날 뿐이잖아. 바로 내일이든, 아니면 1만 년 후든 말이야.
화성 연대기 182p, 레이 브래드버리 지음, 조호근 옮김
개릿. 내가 당신에게 왜 이런 짓을 하는지 아시오? 바로 당신이 포 선생의 책들을 제대로 읽지도 않고 불살라 버렸기 때문이오. 태워야 하는 책을 정할 때도 다른 이들의 조언을 따랐겠지. 그렇지 않았더라면 조금 전 이곳에 내려왔을 때부터 내가 뭘하려 했는지를 알아차렸을 테니까. 무지는 목숨을 앗아 갈 수 있는 법이라오, 개릿."
화성 연대기 289p, 레이 브래드버리 지음, 조호근 옮김
화제로 지정된 대화
이번 일정의 내용들부터는 지구인들이 본격적으로 화성으로 진출해 개척하고 정착하는 모습들이네요. 옴니버스 형식으로 매 장마다 다른 인물들이 등장해 각자의 방식으로 화성을 바꾸거나, 거기에 적응하는 모습이 재밌네요. 1. 2주차 일정에서 읽은 내용중 기억에 남는 부분을 적어주세요. 2. 만일 화성에 가서 정착할 수 있는 수준으로 기술이 발전한다면 여러분은 화성으로 이주할 생각이 있으신가요? 만일 가게 된다면 어떤 일을 하실 것 같나요? 원래 하던 일을 그대로 화성에서도 이어서 하실건가요? 아니면 전혀 다른 일을 해보실 건가요? 3. 페러그린 신부는 화성은 환경이 다르기에 지구와는 다른 새로운 죄악들이 생길 수 있다고 언급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죄를 저지르는 당사자는 그것이 악행인지조차 인지하지 못하거나, 악의가 없음에도 죄를 저지를 수 있다고 얘기하죠. 누군가가 '죄'라고 단정짓고 판단하기 전부터 죄악은 그 자체로 스스로 존재하는 걸까요? 아니면 죄를 인지하는 순간에서야 죄악이 생기는 것일까요? 각자 생각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애드거 앨런 포의 '어셔가의 몰락'을 소재로 한 '어셔 II'가 인상적이었어요.(졸다가 빠뜨렸나 하고 어셔I을 막 찾았어요.) 사실 앞 부분에서는 연결도 안 되고, 많이 졸면서 읽었는데 뒷부분에서는 재미있고, 내용도 느슨하게 연결되는 부분이 많더라고요. 결말도 맘에 들었습니다. ^^ 2. 전 지구가 좋아요~ 3. 3번은 생각해 보고...떠오르는 것이 있으면 그때 적겠습니다~ 바로 생각해서 적긴 어려운 주제라...
오 진도가 굉장히 빠르시네요! 저도 처음에는 등장인물이 많은 건가 싶다가 제목 그대로 연대기라서 그런지 각 챕터마다 인물과 배경과 사건이 서로 독립되어 옴니버스처럼 펼쳐지더라고요. 중심 줄거리가 없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인물이나 사건을 기억하고 따라가지 않고 흘러가듯 이야기를 읽을 수 있어 부담이 없어 좋더라고요. 3번 문제는 사실 저도 쓰면서 이 질문에 과연 답이 있을까 생각했어요. 3번 질문이 떠오른 이유는 페러그린 신부의 대화나 그 앞의 <해변>과 <메뚜기 떼>에서 인간들이 화성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풍경을 보며 떠올랐습니다. 특히 메뚜기 떼라고 표현한 부분에서 인간의 물결과 문명이 화성을 집어삼킨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화성인만 살았고 이후에는 화성인마저 멸종해 공터가 된 행성, 즉 인간의 모든 문명과 행위가 닿지 않은 순수한 자연에 인간이 들어오면서 인간세계의 선과 악까지 같이 끌고 오는 건가 싶었거든요. 마치 에덴 동산에서 죄로 인해 쫓겨난 아담과 이브의 일화가 반대로 펼쳐지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저도 당장은 생각이 여기까지 밖에 떠오르지 않는데 더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저는 지금 <어셔 II>를 읽고 있는 중인데 270~272p에 걸쳐서 스텐달 경이 묘사하는 미국의 문화탄압 묘사가 작가의 또다른 작품인 <화씨451>이 떠오르더라고요. 마치 화씨451의 배경 속 미국이 결말이 다르게 흘러간 미래가 저런 모습일까 싶었습니다. 화씨451에서도 책을 불태우고 온갖 문학적 자유와 행동의 자유가 제한 당하는 사회인데 거기서 도망치는데 성공한 시민 중 한 명이 스텐달일 것만 같은 느낌... 화성 연대기가 화씨 451보다 몇 년 더 앞서 출간되었는데 매카시즘의 폭정이 휘몰아치던 미국을 직접 겪어 본 작가의 생각이 이미 이때부터 화씨451을 쓸 내면의 준비를 하고 있던 게 아닐까 싶네요.
저도 <어셔II> 읽을 때, "너희들이 누구누구의 책을 태운 것이 가장 큰 실수였다!(정확하지 않음주의)" 뭐 이런 대목이 있었던 거 같은데(정확하지 않음주의) 분서갱유에 큰 의미를 두시는 분이구나란 생각을 했어요. 근데 은화님 이야기를 보고 나니 더 와닿네요! 화씨451은 만날 읽어야지~만 하고 안 읽고 있는데, 언젠가 읽겠죠....ㅜ.ㅜ
저도 디스토피아 책들을 많이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화씨451이 가장 현실과 맞닿아 있다고 감상하며 읽은 기억이 있네요. 1984나 멋진 신세계, 시녀 이야기는 워낙 극단적인 배경에 걸맞게 상상과 창작의 분위기와 설정이 많이 가미되어 있어 '소설'을 읽는다는 걸 스스로도 자각하며 읽어 내려갔거든요. 하지만 화씨451은 SNS나 인터넷이 나오기 전이었음에도 자극적이고 즉각적인 매체와 정보의 물결에 인간의 사고가 마비되는 모습을 경고한 게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작가의 경고가 더 생생해지더라고요. AI에 의한 데이터 오염과 SNS의 스팸컨텐츠들이 가뜩이나 방대한 기존의 정보들과 뒤섞여 통제가 안되는 사회문제의 시대에 더 필요한 경고 같아요. 나중에 한 번 시간되실 때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ㅎㅎ
1) 저는 <녹색의 아침> 벤저민 드리스콜의 이야기가 인상 깊었어요. 검붉고 메마른 화성의 풍경과 대비되는 나무와 숲의 신록이 머리에 그려지네요. 앞 부분 이야기를 읽을 때만 해도 '이 사람이 심은 나무가 어느 세월에 자라 화성을 산소가 가득한 곳으로 만들지..' 생각했습니다. 우공이산의 일화가 떠오르고 드리스콜의 노동은 잊혀져도 그의 노력은 나중에 세월이 지나면 사람들이 기억하겠구나 싶었는데 화성의 환경이 마법 같은 일을 만들어내네요. 화성이 지구와는 전혀 다른 공간이라는 걸 극적으로 보여주면서도 동시에 드리스콜의 결실이 바로 이루어져서 한편으로는 아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또 다행이라고 느꼈습니다. 남들이 아무도 하지 않는 일, 당장 이득이 생기지도 않고 나의 형편이 좋아지지 않음에도 공익을 위해 헌신하는 누군가의 분투가 그 자리에서 즉각 보상받는 이야기는 어쩌면 정말로 환상 속에서나 가능한 이야기라고 말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요? 2) 저는 겁이 많고 위험한 걸 싫어해서 아마 첫 개척민으로 가기 보다는 나중에 사람들이 웬만큼 마을을 이루고 살 수 있다는 게 확인이 되어야나 화성으로 가볼 생각을 할 것 같아요. 화성에서 새로운 일을 할 수 있다면 적성이나 진로, 미래에 대한 고민 없이 그 날 그 날의 주어진 일만 처리하며 시간을 느릿하게 보내는 직업을 가지고 싶고요. 저도 짐작은 안 가지만 <한밤의 만남>에 나오는 주유소 노인이 한편으로는 부러워 보였습니다. 사람들이 적당히 지나가지만 그렇다고 붐비고 번화하지는 않은 길목에서, 저만의 작은 가게를 세우고, 사람들이 화성에서 당장 쉽게 구하거나 만들 수 없는 잡화나 생활용품을 떼어와 팔면 어떨까 상상도 해봤어요. 이런 저런 물건을 구하기 위해 사람들이 자주 들르고, 화성에 어떤 사람들이 오는지 그들의 얼굴과 외양을 보고 그들의 삶을 머리 속으로 상상해 볼 수 있는 일. 하지만 그러다가도 다시 손님이 없는 한가한 시간이면 가게 밖에 나와 의자를 놓고 화성의 능선과 절벽과 하늘을 보고, 지루해지면 지구의 소식을 검색하고, 부족한 물건을 파악해 주문을 넣고는 다시 돌아와 책을 읽는 일. 막상 쓰고 보니 일이라기 보다는 휴가를 썼나 싶네요 😅
전 사실 은화님과는 다르게 보편적 가치에 대해서는 회의적이에요. ^^;; 보편적 가치라는 것도 인간 기준인 거 같아서요. 예전에 읽었던 테드 창의 '숨' 단편 중 앵무새가 나왔던 작품과 '삼체'를 읽으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거든요. 게다가 저희 집 햄스터가 가족의 무관심 속에 혼자 잘 사는데 남편이 보더니 "쟤가 우리 손도 안 타고, 혼자 살아서 저렇게 안 늙나 봐." 이러더라고요. ㅎㅎㅎ
전 테드 창 작가님의 작품은 아직 읽어보지 않았지만 이런 내용이 소재로 나오던 책 중에 <낙원의 샘>이 있어요. 중심 스토리는 아니지만 중간 중간 지나가는 일화로, 외계에서 날아온 무인 자율 우주선이 지구를 지나가게 되자 국가 정부들과 학계가 통신을 시도합니다. 우주선은 지구를 지나칠 때까지 인간들의 물음에 대해 답해주는데 질문 중 하나가 '외계의 문명들도 종교를 믿는가'에 대해서였어요. 우주선은 '부모개체가 번식을 통해 자식세대를 낳고, 자녀 개체가 성숙할 때까지 양육하는 생명체들이 번성한 문명에서 주로 신과 절대자에 대한 개념이 나타난다'고 답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여태까지 우주를 지나오며 목격한 외계문명들 중 종교가 있던 곳은 한 손에 꼽을 정도였다고 하고요. 인간들은 이 우주선의 답변에 충격을 먹는데 1) 종교적 가치가 보편적이지 않다는 것, 2) 그럼에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어딘가에서는 종교를 믿는 외계문명이 있다는 것, 3) 부모-자식 세대의 번식 방법이 아니어도 번성해 문명을 이룩한 생명들이 있다는 점에 놀라워 합니다. 당시에 읽으면서 신선하다고 느꼈는데 생각해보면 여러 종교와 신화에서는 아버지/어머니의 개념이 자주 나오죠. 살면서 누군가 나를 돌봐주고 기댈 수 있는 구석을 원하는 인간의 본성이 부모-자식 단계에서부터 시작하여 고차원적으로 올라가면 종교의 개념으로 확장된다는 얘기인데.. 그 책을 읽고 무성생식을 하는 생물들이 지능을 가지면 종교가 등장할까 한참 상상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지구 안에서도 생명체들의 종의 수준마다 지능과 사고가 다르고, 심지어 같은 인간 사이에서도 우선시하는 가치관이 다른 경우가 많은데 '보편적'이라는 게 뭘까 싶을 때가 많죠. 서로 제각기 믿는 바가 다르고, 우선순위가 달라서 갈등하고 타협하거나 충돌하고..
낙원의 샘SF 그랜드마스터 아서 C. 클라크의 후기 대표작. 이미 70년 전 정지궤도와 인공위성을 예측했던 작가가 '우주 엘리베이터'라는 개념을 대중적으로 널리 알린 고전 중의 고전이다. <라마와의 랑데부>에 이어 작가에게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안긴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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