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읽는 SF소설] 07.화성 연대기 - 레이 브래드버리

D-29
꽃의요정님의 대화: 앨저넌에게 꽃을은 이미 읽은 작품이라 참여하지 않았는데, 이번 작품도 탁월한 선택이라 참여합니다~!
안녕하세요 @꽃의요정 님! 다시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화성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여러분은 '화성'하면 어떤 생각들을 떠올리시나요? 전 화성에 대한 정보를 찾기 전까지만 해도 화성의 적갈빛 표면, 사막과도 같은 지상의 사진들 때문에 화성이 매우 무더운 사막과도 같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화성은 평균 온도가 영하 60도, 최저 영하 150도로 굉장히 추운 행성이에요. 최고 온도는 적도 부근에서 영상 20도 정도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화성은 지구처럼 온갖 종류의 기체 분자들로 구성된 대기가 매우 희박해 온실효과가 없어 열을 가두지 못하기에 추울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또한 중력이 지구의 37% 정도라 상당수의 기체 분자들을 강하게 붙들어 놓지 못해요. 정작 지구에서는 CO2 이산화탄소가 온실효과의 주범으로 기온을 상승시킨다는 기사들이 많은데, 화성은 이런 이유 때문에 CO2가 그나마 존재하는 대기의 95%를 차지하는데도 지구보다 훨씬 춥습니다. 우리는 화성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화성을 개척하자거나 화성에 유인탐사선을 보내자는 각국의 우주기관이나 스페이스X, 아마존 같은 기업들의 홍보와 비전을 자주 접하죠. 화성에 대한 장밋빛 전망이나 낭만과는 별개로 화성에서 인간이 '정착'한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가능한지를 일반인도 쉽게 쓴 과학교양서 <당신은 화성으로 떠날 수 없다>를 읽었는데 관심 있으신 분은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가령, 화성에는 '흙'이 없습니다. 우리가 말하는 흙은 각종 세균과 온갖 동식물과 균류나 곤충의 사체, 비료, 유기분자와 토양이 뒤섞여 생물이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말하지만 화성은 그런 게 없습니다. 오히려 화성의 대지는 독성이 있어 적절히 제독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합니다.
당신은 화성으로 떠날 수 없다 - 생명체, 우주여행, 행성 식민지를 둘러싼 과학의 유감‘우주로의 이주’라는 인류의 꿈과 그 꿈이 직면할 현실적인 한계들을 과학적 관점에서 탐구한 책이다. 이탈리아의 저명한 천체물리학자 아메데오 발비(Amedeo Balbi)는 최근의 우주 탐사 열풍이 과학적인 진보만큼이나 인간의 미래에 대한 낭만적인 꿈과 연결되어 있음을 지적하며, 이러한 꿈이 현실의 기술적, 생물학적, 그리고 윤리적 문제들과 충돌할 때 우리가 어떤 어려움에 처하게 될지 살펴본다.
이책이 451보다 더 재밌다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궁금해서 신청해봤습니다. 이번 기회에 래이 브레드버리 책 1권을 더 읽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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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싶은 책이었는데 혼자는 안 읽혀서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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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매실님의 대화: 이책이 451보다 더 재밌다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궁금해서 신청해봤습니다. 이번 기회에 래이 브레드버리 책 1권을 더 읽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
안녕하세요 @깔끔한매실 님! 저도 책을 사두기만 해고 읽어보지는 않았는데 브래드버리 작가의 작품들은 다 만족스러웠어서 이번 소설도 기대되네요. 최근에는 모임 때문에 다른 책들을 읽느라 중간에 읽다가 중단했지만 레이 브래드버리 단편선이 있는데 확실히 단편이라 그런지 그의 서정적인 아련함이 더 농축된 느낌이었습니다.
피시님의 대화: 읽고 싶은 책이었는데 혼자는 안 읽혀서 신청합니다.
@피시 님 환영합니다!
안녕하세요. 고전 SF에 관심이 있어 신청했습니다. 예전에 샘터 출판사에서 나온 책으로 읽었고, 아직 이 책을 가지고 있는데요. 번역에 큰 차이가 없다면 이번 기회에 <화성 연대기>를 다시 읽어볼까 합니다. 혹시 차이가 크다면 현대문학에서 나온 책을 다시 구입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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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님의 대화: 안녕하세요. 고전 SF에 관심이 있어 신청했습니다. 예전에 샘터 출판사에서 나온 책으로 읽었고, 아직 이 책을 가지고 있는데요. 번역에 큰 차이가 없다면 이번 기회에 <화성 연대기>를 다시 읽어볼까 합니다. 혹시 차이가 크다면 현대문학에서 나온 책을 다시 구입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테이블 님! 두 책의 번역에 대한 비교평가는 찾아봐도 보이지는 않네요. 목차상으로는 현대문학 판본이 조금 더 세부적으로 구분하고, 같은 소제목에 대해 번역 표현이 약간씩 다르기는 한데 큰 차이는 없어보였습니다. 현대문학 꺼는 내용 미리보기가 안되서 비교해서 보려고 해도 안되네요;
은화님의 대화: 안녕하세요 @테이블 님! 두 책의 번역에 대한 비교평가는 찾아봐도 보이지는 않네요. 목차상으로는 현대문학 판본이 조금 더 세부적으로 구분하고, 같은 소제목에 대해 번역 표현이 약간씩 다르기는 한데 큰 차이는 없어보였습니다. 현대문학 꺼는 내용 미리보기가 안되서 비교해서 보려고 해도 안되네요;
다시 찾아보니 알라딘에서만 미리보기가 안되는 거였네요. YES24에서 미리보기로 1장을 비교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현대문학 조호근 번역본은 좀 더 풍경과 감각적 묘사가 더 세부적인 느낌이었고, 샘터 김영선 판본은 문장이 상대적으로 간결해서 바로바로 머리에 문장이 이해하기 편하게 다가오는 느낌이었습니다. "로켓은 발사대에 얌전히 서서 분홍색 불길의 구름과 오븐 같은 열기를 내뿜었다. 차디찬 겨울 아침에 우뚝 솟은 채로, 강렬한 열기를 내뿜어서 여름을 만들었다. 로켓이 대지에 선사하는 짤막한 여름이었다......" (현대문학) "로켓이 분홍빛 불꽃 구름과 가마솥 같은 열기를 내뿜으며 발진기지에 서 있었다. 추운 겨울날 아침 배출 가스를 내뿜어 여름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로켓이 기후를 만들어냈고, 짧은 한 순간 여름이 땅을 뒤덮었다." (샘터)
은화님의 대화: 다시 찾아보니 알라딘에서만 미리보기가 안되는 거였네요. YES24에서 미리보기로 1장을 비교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현대문학 조호근 번역본은 좀 더 풍경과 감각적 묘사가 더 세부적인 느낌이었고, 샘터 김영선 판본은 문장이 상대적으로 간결해서 바로바로 머리에 문장이 이해하기 편하게 다가오는 느낌이었습니다. "로켓은 발사대에 얌전히 서서 분홍색 불길의 구름과 오븐 같은 열기를 내뿜었다. 차디찬 겨울 아침에 우뚝 솟은 채로, 강렬한 열기를 내뿜어서 여름을 만들었다. 로켓이 대지에 선사하는 짤막한 여름이었다......" (현대문학) "로켓이 분홍빛 불꽃 구름과 가마솥 같은 열기를 내뿜으며 발진기지에 서 있었다. 추운 겨울날 아침 배출 가스를 내뿜어 여름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로켓이 기후를 만들어냈고, 짧은 한 순간 여름이 땅을 뒤덮었다." (샘터)
확인 감사합니다. 번역의 세계는 어렵군요.. 큰 문제가 없으면 일단 집에 있는 책으로 읽어보려 합니다. 이 책을 아마 번역되어 나오고 얼마 안되어 읽은 것 같은데요(2010년이나 2011년 정도). 약 15년 만에 다시 읽는 느낌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번역이 다른 문장은, 다른 분들의 인용해 주시는 문구를 비교해 보는 재미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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