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논리가 맞아야 하고 해서 추리 소설은 쓰기에 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이런 점에서 한국은 일본 따라가려면 추리소설에선 멀었다. 일본 AV가 발달해서 여기에 어림도 없는 한국하고 같다.
장미와 나이프
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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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음식은 우선 작고 짜고 상당히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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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 받은 인간이 군대 얘기를 더 살감나게 하고 군대에 절대 안 갈(확인이 안 되니까) 여자들 앞에서 축구한 얘기로 허세와 무용담을 늘어놓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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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같은 것도 과거를 얘기해서 그 과거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글 쓸 때의 그 상황과 자기 생각이 반영되므로 글 쓸 때 그 시대상황을 아는데 더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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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서는 그 사람의 생각과 글 쓸 때의 그 상황 파악에 더 도움이 되기도 한다
사기(史記) 같은 것도 과거를 얘기해서 그 과거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글 쓸 때의 그 상황과
작가의 생각이 반영되므로 글 쓸 때
그 시대 상황을 아는데 더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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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쓴 글은 어느 정도 논리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시처럼 잛은 글은 논리가 오히려 방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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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골똘히 생각할 때면 이런 표정이 되는 모양이다. 남들이 아주 쓰는 이런 식상한 표현은 안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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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감히 못하는 자기만 하는 게 있다. 그걸 살리는 게 잘 사는 비법이다. 그러니까 즐기는 거다. 즐기는 자를 따를 자는 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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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처럼 짧게 쓴 글은 논리가 안 맞고 비약을 아주 심하게 해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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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간에 라이벌 의식과 질투가 나서 상대 남편과 바람이 날 수도 있다. 사랑도 아니고 그저 친구를 회롭히는 게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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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의 여자는 남편을 그냥 장식품이나 돈 대주는 인간으로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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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자들이 돈만 알고 그저 자기만 육체적으로 사랑해주는, 자기 욕구 불만만 채워주는 남자를 원하는 것으로 많이 나온다. 여자들이 이렇게 무서운 존재인가. 그렇다면 사람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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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일은 안 그런데 추리소설은 대개는 권선징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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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모성애와 연애하는 여자가 있는데 대개 연애하는 여자는 자기를 사랑해 주는 남자와 돈만 원한다. 그냥 둘만 제대로 있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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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릴 땐 동물처럼 군다. 그러다가 초등학생 땐 교과서대로 한다. 차츰 사회화 되어 간다. 늙으면 그게 조화되거나 다시 동물처럼 되는 인간도 있다. 애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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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자기 위주다
나는 적어도 입말에선 어떨지 모르지만,
글말에선 거짓말을 하지 않고 솔직해지려고 노력한다.
그건 내가 글말을 많이 좋아해 그럴 것이다.
인간은-아무리 좋게 표현하려고 애써도-결국 자기 위주다.
전엔 매표소를 ‘표 사는 곳’이 아닌 ‘표 파는 곳’이라고 했다.
심장이 제 기능을 못 하는 사람을 살리는 기계를
제세동기라고 했다.
요즘 헬스장이 토요일과 휴일엔 대개 밤 8시까지만 한다.
실제 사용하는 사람이 정작 평일이 아니라 모처럼
휴일에 운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찍 끝나 가보면
문을 닫아 주변이 을씨년스럽다.
그런 건 다 자기 위주여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이다.
이렇게 자기 위주로 너무하는 독재자는 사형당하거나
감옥에 가듯이,
너무 자기 위주로 하면 항의(抗議), 저항을 받게 되어 있다.
그래서 파 사는 곳, 자동심장충격기로 바뀌었지만,
아직도 전문 분야일수록 자기들 위주로 알 수 없는 용어를
그대로 사용한다.
옛날에 한문(漢文)만 써서 백성들이 글을 모르게 한 것과 같다.
법률 용어는 어느 정도 바뀌고 있지만, 의학 용어는
점점 더 자기들 위주로 쓰고 고칠 생각을 안 하는 것 같다.
한글로는 마땅히 번역이 안 된다는 거다.
방송 드라마에서 그걸 더 부추긴다.
아예 화면 밑에 용어 설명이 따로 나오는 데 모르면 말고
식으로 그 화면조차 금방 사라진다.
스토리 전개에 방해만 되기도 하고 그래도 안 할 수 없으니까
형식적으로 한다는 느낌이다.
꼭 “설명해도 너희가 알겠냐?” 하는 식 같아서
아주 기분이 나쁘다.
그렇게 되면 환자는 의료사고 소송에서 매번 지고
의사들은 사고를 저질러도 아무렇지 않게
계속 영업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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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살아야 삶에 대한 자기 나름대로의 윤곽(결론)이 드러나 인생에 대해 기록할 수 있다. 안 그러면 진실이 아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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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습기가 코감기를 유발하는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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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정 사건으로 살인이 일어난 것인데 그것에 초첨을 안 맞추고 가정사에 더 초점을 맞춰 독자의 시선을 돌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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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잠자코 있던 하야마가 입을 열었다. 이런 식상한 표현도 쓰고 싶지 않다. 그러나 책을 안 좋아하는 사람에게 어필하기 위해선 이런 식상한 표현도 종종 써야 한다. 남에게 보이는 글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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