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유튜브] 《AI시대의 다가올 15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같이 듣기

D-29
Everything is going to change. Economics are going to change. Work is going to change. Human connection is going to change. / So what should I do? / "LOVE YOUR GIRLFRIEND. SPEND MORE TIME LIVING. "
[팟캐스트/유튜브] 《AI시대의 다가올 15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2:07:44
It's so SIMPLE. Just living fully, loving feeling compassion.
[팟캐스트/유튜브] 《AI시대의 다가올 15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2:28:38
지난 회차와 이번 회차를 몰아서 시청했습니다. 앞서 언급된 이야기들, 예컨데 전개가 불가피하다고 예상하는 듯한 디스토피아라 불릴 미래의 상황이 어떤 형상인지, 현재의 중미 리더들, 그렇다면 우리가 정부에게 가해야 할 압력은 무엇인지 같은 현실적인 내용부터, 미래 각국의 AI대표나 혹은 AI가 투입되는 전쟁 시나리오같은 상상 부분까지도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게스트분의 개인적인 (종교는 없지만 삶의 신성함은 믿는) 종교적 신념이 드러나면서 fruit salad 뜻도 알게 되었고, 또 저 역시 적고 나니 문장 수집 방향의 대부분이 AWARE 과 LOVE 쪽으로 잡혀 있네요. 지금까지 영상을 시청하는 동안 저의 가장 큰 관심사가, 호스트도 질문했듯이, So, what should I do? 였거든요. "네 여자친구 사랑해줘, 집 강아지 돌봐줘야겠다" 라는 두 사람의 대화가 오고갈때, 전문가들 말이라니 나도 거시적인 관점에서 한번 봐볼까라며 짐짓 팔짱끼며 먼 미래에 가 있던 제 마음도 갑자기 확 정신이 깨서, 지금 여기로 돌아오는 것 같았습니다. 지금껏 들었던 어렵고 복잡한 영어 대화들은 또 시간이 지나면 잊겠지만, 요 두 단어만큼은 잘 챙겨가고 싶습니다.
AI의 이야기가 결국 love와 aware로 귀결되는 게 은근 감동이 있었어요. 그리고 종교에 대해서도 "there were quite a few beautiful gold nuggets in every religion and a ton of crap, right?" a few of좋은거, a ton of 나쁜거 ... 라는 부분에서 은근 빵터졌습니다. ㅎㅎㅎ
It' so simple. Just living fully, loving, feeling compassion. You know, trying to find our happiness, not our success. / I should probably go check on my dog.
[팟캐스트/유튜브] 《AI시대의 다가올 15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2:28:38
모가댓이 의료사고로 아들을 잃었다고 들었어요. (자세히는 모르지만) 그래서 참된 가치에 대해서 항상 잊지 않는 것 같아요. 그 배경을 알고 나자, 이 분의 이 발언이 찡하게 들렸어요. 하루 하루 소중히 여기는 것
@짱가사랑 님이 제 블로그에 남겨주신 다른 댓글도 수집해봅니다. " That’s why I say it’s the MAP–MAD spectrum. Mutually Assured Destruction (MAD) — like nuclear war — pushes nations to cooperate. Mutually Assured Prosperity (MAP) — like the CERN project — makes nations collaborate for shared progress. The only barrier between utopia and dystopia is the capitalist mindset: hunger for power, greed, ego. AI가 Artificial Super Inteligence (ASI) 단계까지 발전한다면 인간들이 선택할 수 있는 두가지 가능성 MAP(Mutually Assured Prosperity)와 MAD(Mutually Assured Destruction),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중 어느 것을 선택하게 될까요? CERN 과학 프로젝트처럼 국제적 과학 공조 쳬계를 이룰수 있을까요?" ---> ㅎㅎㅎ 현재 상황은 사실 MAD에 가까워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MAP으로 나아가길 저도 간절히 바랍니다.
ASI 단계.. 인간에게 '선택권' 이라는 게 남아 있다면 다행일 수도..ㅎ AI끼리 자신들만의 언어로 대화하는 영상을 본 적 있습니다.. 언젠가는 AI 세계에서 인간이 배제될 수도 있다는 거죠.. https://youtu.be/vNCD0sck1uY?si=2Tqo1JSyX4nPe71m
와. 이거 동영상 쪼금 웃기면서도 좀 무섭네요. self develop하는 AI가 찾아온 순간을 여실히 보여주네요.
Most people want harmony. But the leaders of the world? They may not. They hold the power and influence.
[팟캐스트/유튜브] 《AI시대의 다가올 15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 With AI and robotics, the cost of producing goods will fall close to zero. Energy harvesting too will approach zero cost. This could make money itself obsolete. ' 돈의 가치가 의미 없는 사회가 온다면.. 세상 모든 재화와 인프라들을 세상 모든 사람들이 동등하게 누리고 살 수 있을까요? 빈부격차는 사라지더라도 새로운 권력격차가 커질 것 같은 생각입니다.. AI로 세상을 굴리는 기술을 가진 사람들과 그에 종속되어 살아가는 사람들 사이에.. 디스토피아는 아니겠지만 유토피아적인 미래도 아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화폐의 가치가 떨어진다면, 결국 절대 증가되지 않는 금과 비트코인이 결국 우세일 듯해요. 갑자기 투자처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양극화가 심화될 듯해요.
꾸준하게 듣기는 못했지만 @수서동주민 님의 대본은 모두 읽었습니다~ㅎ 그믐에서 새로운 방식의 참여 기회였던 것 같네요.. 감사했습니다~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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