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중요한 지적이십니다.
저도 뉴스에서 본 그 장면이, AI를 “국가 간 경기”처럼만 보는 시각이 너무 강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AI는 단순히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인류 전체가 어떻게 살아가고 어떤 가치를 지켜갈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술인데요. 모 가우닷이 말했듯 제도적·사회적·개인적 차원에서 균형 잡힌 접근이 없다면, 기술은 곧바로 디스토피아로 흘러갈 수밖에 없겠죠.
국가와 기업들이 경쟁을 넘어 협력의 장을 열고, 인류 공동 번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AI의 최종 목적지는 “누가 이기느냐”가 아니라, 모두가 더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미래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팟캐스트/유튜브] 《AI시대의 다가올 15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같이 듣기
D-29

수서동주민

달달하게산
“ Whoever gets to AGI first will have the technology to develop super intelligence where the AI can rapidly increase its own intelligence and it will basically leave everyone else behind. ”
『[팟캐스트/유튜브] 《AI시대의 다가올 15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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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하게산
“ Why do I say that? Because there are ideological shifts and concrete actions that need to be taken by governments today rather than waiting until COVID is already everywhere and then locking everyone down. (Governments could have reacted before the first patient or ........) They didn't. ”
『[팟캐스트/유튜브] 《AI시대의 다가올 15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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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하게산
듣다보니 분량을 넘어가버렸네요. 삭제방법을 몰라 그대로 두는데, 두 번째 인용구절은 무시하셔도 됩니다. 저는 뒷부분으로 갈수록 흥미롭게 봤습니다. 아무래도 해결책을 제시하는 부분이어서 그런 것같아요. 영상을 보다보면 "그래서요? (뭘 해야 하나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란 생각을 자꾸 하게 되거든요. 뒤이어 simple decision 이라고 언급하는 부분이 곧 나오지만, 국제 정치가 정말 "간단한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제게는 이상적으로 들리기도 했구요. 여담으로, 며칠전 생성형 AI 관련 강연을 듣다가 머스크가 설립한 회사의 MacroHard 라는 이름이, MicroSoft 반대 뜻으로 지은 거란걸 듣고. 하물며 나라들끼리야....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상에서 언급된 단어는 아니지만 저는 이번 영상을 보면서 unpredictable 이란 단어를 떠올렸습니다. 제게는 여전히 달나라 이야기같은 영상, 다음편도 계속 보겠습니다.

수서동주민
그래서 뭘 어떻게 해야 하나요? 라는 질문 정말 와닿습니다. 파국으로 가는 것인가.... 어떻게 되는 것인가 너무 혼란스러워요.
와 그리고 MacroHard => Microsoft의 반댓말인지 정말 몰랐습니다. ㅎㅎㅎㅎ
GoHo
“ The real challenge is not technology — it’s mindset. Why would elites give that abundance away for free, if they can keep feeding their hunger for money, ego, and power? ”
『[팟캐스트/유튜브] 《AI시대의 다가올 15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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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동주민
저는 이 문장에서 ego가 나와서 정말 놀랐어요.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었던 것 같아요. money와 power만 나올 줄 알았거든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수서동주민
9/9-9/14까지 (53:09–01:26:36) 분량 들어볼게요!
기간 : 9/9(화) ~ 9/14(일)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watch?v=S9a1nLw70p0
Spotify : https://open.spotify.com/episode/7ilRnOKcAc5C7dnEZcCuFr
🔹 Part 3: 인간과 AI의 역할 변화 (53:09–01:26:36)
핵심 주제: 인간의 역할 변화, 인간 vs. AI, 미래 직업 세계의 해체
⏱ 53:09–01:26:36
53:09 Will New Jobs Be Created? – 새로운 일자리는 생겨날까?
01:01:28 What Do We Do in This New World? – 새로운 세상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01:04:17 Will We Prefer AI Over Humans in Certain Jobs? – 어떤 직업에서는 인간보다 AI를 선호하게 될까?
01:08:11 From Augmented Intelligence to AI Replacement – 증강 지능에서 AI 대체로
01:17:34 A Society Where No One Works? – 아무도 일하지 않는 사회?
대본 : https://www.gmeum.com/blog/3266/6783
그리고 나서 다 들으신 분은, 인상깊었던 문구를 1개씩 나눔해보고 의견도 자유롭게 나누어볼게요!
문구를 캡처하시고 싶으신 분은 위의 '대본'을 참조해주세요.
+ 그리고, 여러분께 궁금한 게 있어요! (함께 나누어 주실 수 있나요? )
저희 듣고 있는 팟캐스트 내용이 좀 충격적이잖아요. 현실에서 이런 변화를 실감하고 계신가요?
저 먼저 나누자면, 제가 속한 IT업계는 진짜로 '신입개발자 채용'이 급격하게 줄었어요!! 그리고 예전보다 한 사람에게 요구하는 작업량도 커졌고요. job displacement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지요.
이런 사례가 있는 지 너무 궁금해요!

수서동주민
“ I hope I’m wrong. Are there scenarios you see that avoid this? Mustafa Suleyman talks about “pessimism aversion”—that tech and business people feel obliged to say, “The future will be amazing!” My post “Broken Promises” asked: how often did social media really connect us—and how often did it make us lonelier? Did mobile phones make us work less, as promised? ”
『[팟캐스트/유튜브] 《AI시대의 다가올 15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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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동주민
이거는 도대체 무슨 말이죠. Pessimism aversion, 누구를 겨냥한 말일까요

수서동주민
can you imagine two superintelligences getting together to explain string theory to us? >>>끈이론, 이게 뭐죠 ㅎㄷㄷ구글링해봐도 참 어렵네요
GoHo
[ 끈이론]
https://naver.me/GYp51veU
https://naver.me/5f55FREf
[초끈이론]
https://naver.me/58hnjPLj
우주를 '점' 입자가 아닌 '끈' 입자의 파동으로 설명하려는..@,.@!!! 물리학 어려워요..ㅎ

수서동주민
오오. 감사해요. 결국 .. 우리가 알고 있는 기본 입자들은 더 이상 점처럼 작고 단순한 입자가 아니라,
사실은 아주 작은 ‘끈(string)’이 진동하는 모양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이론이라는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히히.... 역시 물리는... 저 땀흘리고 있습니다...

달달하게산
수서동주민님께선 일상에서 피부로 와닿으실 그런 변화들을, 사실 저는 거의 느끼지 못하고 사는데요. chatgpt나 gemini 를 어쩌다 개인적인 용도로만 사용하다보니, AI와 관련된 부정적 미래 예측은 hallucinations 정도밖에 생각할줄 모르는 저와, 영상속에서 국제 정치와 엮어 거시적인 관점에서 이야기하는 영상속 전문가의 격차를 그래서 어마어마하게 느낍니다. 국내 취/창업자를 위한 조언 정도의 성격을 지닌 AI관련 강연을 최근에 들었는데요. 저와 영상사이, 그 중간 정도의 관점(국내 한정)을 가지기에 좋다는 생각이 들어 간략하게 공유해볼까 합니다.

수서동주민
hallucinations 라는 단어가 어려워서 살짝 찾아봤더니 환각이군요. ㅎㅎ 영어는 저에게 정말 갈 길이 먼 것 같습니다.

수서동주민
“ Many people we should care about — travel agents, assistants — may not be fully replaced, but will see a reduction in their tasks and requests. ”
『[팟캐스트/유튜브] 《AI시대의 다가올 15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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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동주민
아니, 그 많은 직업 중에 왜 이 둘을 특히 뽑았을까요. ㅋㅋ 이해가 잘 안가네요

수서동주민
“ Some argue humans are wired to expand, conquer, and achieve. But the truth is, Homo sapiens succeeded because they could form tribes, communicate, and cooperate. Not because of superior intelligence. ”
『[팟캐스트/유튜브] 《AI시대의 다가올 15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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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동주민
이 문단 동의하시나요 ㅎㅎ 저는 some argue의 some에 속하는 듯 해요.

수서동주민
“ The truth is like when you walk into an electronics shop and see 60 TVs. You look and say, “This one is better than that one.” But in reality, if you take any of them home, it’s superior quality to anything you’ll ever need. That’s the truth of our life today: there isn’t much more missing. ”
『[팟캐스트/유튜브] 《AI시대의 다가올 15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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