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클래식 2025] 9월, 제 2의 성

D-29
아들러는 많은 영웅 신화에서 보는 것처럼, 공간적 상승 관념은 정신적 우월성을 내포하므로 높은 것과 낮은 것의 개념이 커다란 중요성을 가진다고 지적한다. 나무나 바위 꼭대기 혹은 산 정상에 도달하는 것은 주어진 세계를 넘어 절대적 주체로 떠오르는 것이다. 그것은 남자아이들 사이에서는 흔한 도전의 핑계거리다. 이런 위업이 금지된 여자아이는 나무나 바위의 발치에 앉아서 자기 머리 위에서 의기양양해 하는 남자아이들을 보며 정신적·신체적으로 열등하게 느낀다.
제2의 성 시몬 드 보부아르 지음, 이정순 옮김
여자아이는 자기 몸의 어떤 부분에서도 자신을 소외시킬 수 없다. 그에 대한 보상으로 여자아이에게는 그 곁에서 제2의 자아 역할을 하도록 외부의 물체인 인형 하나를 손에 쥐여 준다.(...) 인형이 한편으로 그 전체로서 신체를 나타내고, 다른 한편으로 수동적 물체라는 것이다. 이제 여자아이는 인형에게 자기 인격을 송두리째 투영하고, 투영된 자기 인격 전체를 자력을 움직일 수 없는 비활성체로 간주하도록 격려된다. (...) 여자아이는 자신이 치장되고 소중히 여겨지기를 꿈꾸는 것과 같이 인형을 꾸미고 애지중지한다. 역으로 여아는 자기 자신을 신비로운 인형처럼 생각한다. 칭찬과 꾸중을 통해, 이미지와 말을 통해 여아는 '예쁜'과 '미운'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발견한다. 조만간 여아는 다른 사람의 마음에 들기 위해서는 '그처럼 예뻐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한 폭의 그림을 닮으려고 애쓰며 분장하고 거울을 들여다보며 동화 속의 공주와 요정에 자기를 비교한다.
제2의 성 401면, 시몬 드 보부아르 지음, 이정순 옮김
어머니에게 딸은 자기 분신인 동시에 타인이기도 하다. 어머니는 딸을 격렬하게 사랑하는 동시에 딸에게 적대적이다. 그녀는 아이에게 자신의 운명을 강요하는데, 그것은 자신의 여성성을 자랑스럽게 강력히 주장하는 방식이면서 그에 대해 복수하는 방식이기도 하다.
제2의 성 404면, 시몬 드 보부아르 지음, 이정순 옮김
앤 색스턴 시집 『밤엔 더 용감하지 』에는 번역가 정은귀 해설이 실려 있습니다. 모녀 관계와 제2의 자아 역할을 '인형'에 투영시킨 것, 그리고 앞서 읽어 왔던 내용을 떠오르게 하는 詩가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해설 일부를 정리한 것입니다. (위의 책, 184면) 부유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정서적인 안정을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세 자매 중 막내로 태어났으며, 부모의 결혼 생활은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작가가 되고 싶었던 어머니는 그 꿈을 어린 앤에게 투사하며 질투와 비난을 일삼으면서, 앤은 모성 부재와 사랑이 아닌 '실수'로 태어난 아이라는 결핍된 정체성에 시달립니다. <그 시절>에 보면, "여섯살 나이에/ 나는 인형으로 가득 찬 무덤에서 살았어" 라는 어린 시절 고통과 수치에 대한 회상이 "내 인생이 결국엔 내 어머니의 인생을 트럭처럼/ 치고 지나가리란 것을 알지 못했어"라는 말로 아픈 어머니에 대한 죄의식으로 이어집니다. 미국 시인으로 실비아 플라스와 더불어 여성의 이야기를 대범하게 그린 작가입니다. 시집 『밤엔 더 용감하지』목차를 보면 『제2의 성』에서 보부아르의 말들이 보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린 날>, <가정주부>, <남자와 아내>, <그 시절>, <두 아들>, <마흔의 월경>, <젖가슴>, <많은 심장을 가진 남자의 심문>, <내 z자궁을 찬미하여>, <아내에게 돌아가는 내 사랑에게>, <엄마와 딸>, <아내를 때리는 남자>, <타자>, <아이 가진 여자> 등. 그 외의 제목들도 그렇습니다. 시집 제목은 <그런 여자 과(科)> 속 문장입니다. "나는 홀린 마녀, 밖으로 싸돌아다녔지./ 검은 대기에 춤몰하고, 밤엔 더 용감하지."(23면) 원래 제목은 '앤 섹스턴 시집'인데 다소 도발적인 번역본 제목으로 번역가는 미국 출판사에 그 이유를 설명했다고 합니다. 19세 나이에 결혼을 하고 출산을 합니다. 산후 우울증으로 아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자살충동을 안고 살아갑니다. 결국 마흔 여섯살에 스스로 생을 마감합니다. 실비아 플라스가 그랬듯이요. <실비아의 죽음>이라는 시편도 있습니다. 결혼 생활도 행복하지 않았고, 남편은 한국전쟁에 참전했습니다. <아내를 때리는 남자>에서는 “아내를 때리는 남자가 나갔어요,/ 아이를 때리는 남자가 나갔어요,/ 흙을 먹으며 컵에서 총알을 마시며./(...) 면도날 같은 혀로 그는 키스하겠지요,/ 엄마와 아이에게/” . . 앤 색스턴(1928~1974)은 보부아르(1908-1986)가『제2의 성』을 1949년에 출간했을 때, 20대 초반으로 '여성'에 대해 전반적으로 치열하게 고민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상황은 유일한 것이 아니다. 이는 미국의 흑인들이 경험하는 상황이기도 하다. 그들은 한 문명에 부분적으로 통합되어 있지만, 이 문명에서 열등한 계급으로 여겨지고 있다. 빅 토머스가 인생의 여명기에 그토록 많은 원한을 품은 것은 그의 피부색에 새겨져 있는 이 결정적인 열등함, 저주받은 타성他性때문이다. 그는 비행기가 날아가는 것을 바라보지만, 흑인이기 때문에 자기에게는 하늘이 금지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제2의 성 시몬 드 보부아르 지음, 이정순 옮김
여자아이는 바다와 남북극, 수많은 모험과 기쁨이 여자이기 때문에 자기에게 금지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즉, 그녀는 운이 없는 쪽에 태어난 것이다. 여자와 흑인의 커다란 차이는, 흑인들은 반항 속에서 자신의 운명을 감내한다는 것이다. 즉, 어떤 특권도 그 혹독한 상황을 보상하지 않는다. 반면에 여자는 남자와의 공모를 권유받는다. 내가 이미 환기했던 바와 같이, 존재자에게는 절대적 자유이고자 하는 주체의 진정한 요구와 더불어 자기 포기와 도피라는 비본래적 욕망이 들어 있다.
제2의 성 시몬 드 보부아르 지음, 이정순 옮김
동료보다 더 높이 기어오르고 상대의 팔을 휘게 하려는 것은 온 세상에 자기의 주권을 주장하는 것이다. 소녀에게는 이런 정복 행위와 특히 폭력이 허용되지 않는다. 확실히 어른들 세계에서 폭력은 평상시에 큰 역할을 하지 못한다. 그런데도 폭력은 어른들 세계를 떠나지 않는다. 남성의 많은 행위가 있을 수 있는 폭력을 배경으로 하여 일어난다. 거리 모퉁이마다 다툼이 일어나지만 대부분은 싸움으로 번지지 않고 그친다.
제2의 성 시몬 드 보부아르 지음, 이정순 옮김
남자는 자기를 주장하려는 의지에서 주먹으로 자기 주권의 확립을 충분히 느낀다. 남자는 모든 모욕과 자기를 객체로 만들려는 모든 시도에 대해 상대를 때리거나, 상대방의 구타에 몸을 내맡길 수 있다. 그는 자기를 타인이 초월하게 놔두지 않으며 자기 주체성의 한가운데서 되찾는다.
제2의 성 시몬 드 보부아르 지음, 이정순 옮김
폭력은 각자가 자기 자신에, 자기 열정과 자기 자신의 의지에 찬동하는 진정한 판단 기준이다. 폭력을 근본적으로 거부한다는 것은 스스로 일체의 객관적 진실을 거부하는 것이며, 추상적 주체성에 자신을 가두는 것이다. 근육을 통하지 않는 분노나 반항은 상상에 그친다.
제2의 성 시몬 드 보부아르 지음, 이정순 옮김
자기 심장의 움직임을 지구 표면에 새길 수 없다는 것은 지독한 좌절이다. 미국 남부에서는 흑인이 백인들에 대해 폭력을 행사하는 것이 전적으로 불가능하다. 수수께끼 같은 ‘흑인 영혼’을 해명할 열쇠는 바로 이 금지령이다. 백인 세계에서 흑인이 자기를 느끼는 방법, 거기에 적응하기 위해 하는 행동, 찾고 있는 보상, 느끼고 행동하는 모든 방식은 그가 처한 수동성에서 설명된다.
제2의 성 시몬 드 보부아르 지음, 이정순 옮김
‘선머슴 같은 말괄량이’는 자기가 여자라는 사실을 발견하고는 때로 심한 환멸을 느끼게 되어 곧바로 동성애에 빠지기도 한다. 하지만 그녀가 독립심과 난폭함 속에서 구하던 것은 세계를 소유하는 것이었다. 그녀는 자기의 여성성의 힘과 모성의 경험, 그리고 자기 운명의 일부를 포기하는 것을 원치 않을 수 있다.
제2의 성 시몬 드 보부아르 지음, 이정순 옮김
일반적으로 젊은 처녀는 일정한 저항을 통해 자기의 여성성에 동의한다. 그녀는 이미 유년 시절의 애교 단계에서, 아버지 앞에서, 자기의 에로틱한 몽상 속에서 수동성의 매력을 알아 왔다. 그리고 그것의 위력을 발견한다. 자기의 몸이 일으키는 수치심에 조만간 허영심이 뒤섞인다. 그녀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던 그 손, 그녀를 흥분하게 한 그 눈길, 그것은 애원이며 간청이었다. 그녀의 몸은 마법적인 덕목을 지닌 것처럼 보인다. 그것은 보물이며 무기다. 그녀는 그것에 대해서 긍지를 느낀다. 자주적 유년기 동안에 종종 사라졌던 그녀의 교태가 되살아난다. 그녀는 화장하고 머리도 매만지기 시작한다. 유방을 감추는 대신에 크게 만들기 위해 마사지를 하고, 거울을 들여다보며 미소 짓는 법을 연구한다. 마음의 동요와 유혹은 아주 밀접한 관계여서 에로틱한 감수성이 깨어 있지 않는 한, 주체 안에서 타인의 마음에 들고 싶다는 어떤 욕망도 찾아볼 수 없다.
제2의 성 시몬 드 보부아르 지음, 이정순 옮김
젊은 처녀에게 에로틱한 초월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자기를 먹이로 삼는 것이다. 그녀는 하나의 객체가 되어 자기를 객체로 파악한다. 그녀는 자기 존재의 이 새로운 면을 뜻하지 않게 발견한다. 자기가 둘로 나뉜 것처럼 보인다. 그녀는 자신과 정확하게 일치하는 대신 자신의 ‘외부’에 존재하기 시작한다.
제2의 성 시몬 드 보부아르 지음, 이정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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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의 성> 3주차 ■■■■ ●함께 읽기 기간: 9월 15일(월) ~ 9월 21일(일) 안녕하세요, 그믐 클럽지기입니다! 스토리가 없는 책이다 보니 읽기 어려운 분들도 계신 것 같아요. 그래도 아직 2주가 더 남아있으니, 더운 날씨 속에서도 포기하지 마시고 꿋꿋하게 읽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지난주 우리는 2부 '체험'의 초기 챕터를 읽으며 여성의 정체성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이번 주에는 사랑, 결혼, 그리고 어머니라는 이름으로 여성에게 부여된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보부아르의 날카로운 통찰이 우리 삶의 방향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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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어떤 점이 인상 깊으셨나요? 여러분의 생각을 자유롭게 들려 주세요. 책 내용과 상관은 없지만 연관되어 떠오른 다른 생각들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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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마음에 남은 문장을 적어주세요.(댓글창 아래 있는 문장수집 기능을 이용해 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주부의 일만큼 시지프스의 형벌을 닮은 것도 별로 없다. 날이면 날마다 그릇을 씻고 가구의 먼지를 털고 속옷을 기워야 한다. 이런 것들은 내일이면 다시 더러워지고 먼지가 앉을 것이며 헤져 버릴 것이다. 주부는 그 자리에서 발을 동동 구르느라 지쳐 버린다.
제2의 성 시몬 드 보부아르 지음, 이정순 옮김
가난한 가정의 어머니는 온종일 무질서한 노동에 힘을 소모한다. 이에 반해 일하는 사람의 도움을 받는 부르주아 여성은 거의 한가하다. 이런 여가의 대가는 무료함이다. 많은 부르주아 여성은 무료하므로 자기들의 의무를 무한정 복잡하게 만들고 그 양을 늘린다. 그 결과 숙련 노동보다 더 과도한 것이 되어 버린다. 신경쇠약에 걸렸던 한 여자 친구가 말하기를, 자기가 건강했을 때는 거의 무의식적으로 살림했고 그보다 훨씬 더 힘든 일도 할 시간이 있었다고 했다. 신경쇠약증 때문에 다른 일을 할 수 없게 되자, 그녀는 집안일에만 매달렸으나 온종일 꼬박 일해도 완전히 끝마치기가 힘들다고 했다. 가장 서글픈 것은 이런 노동이 지속적인 창조에 이르지 못한다는 것이다. 여자는 – 거기에 더 많은 정성을 쏟기 때문에 – 자기 일 자체를 목적으로 여기고 싶어 한다.
즉, 가사노동은 주부를 해방하기는커녕 남편과 아이들에게 의존하게 만든다. 그녀는 그들을 통해 자기를 정당화한다. 그녀는 그들의 인생에서 비본질적 매개자에 불과하다. 민법이 아내의 의무에서 ‘복종’을 지워 버렸다고 해도 그녀의 처지는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다. 아내의 처지는 부부의 의지가 아닌 부부 공동체의 구조에 기초한다.
가사노동은 여성 혼자만의 만족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가족 구성원의 인정이 있어야 하고 또 이는 시지프스의 형벌처럼 매번같은 상황에 놓여진다 이때문에 가사노동만을 하는 여성들은 공허한 마음을 가질 수 밖에 없는 구조인가 싶다(난 가사노동 후 가족들의 행복한 미소를 보는것을 좋아한다 그 누구도 매일 같은 집안일을 했다고 고맙다고 하지 않는다 하지만 물방울로 바위를 뜷는 인내심으로 매일 매일 같은 일들을 해내면 가족들의 정서적 뿌리는 튼튼해진다 결국 쉽지 않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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