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량이... 와우...
[그믐클래식 2025] 9월, 제 2의 성
D-29

장맥주

그믐클럽지기
종이책의 경우 무려 1024쪽입니다. 책값만 해도 정가 32,000원이에요.
물리적으로도 두껍지만 내용 역시도 만만치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더 함께 읽기에 적합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다 같이 읽을 때 도전해 보시지요? ^^

가리봉탁구부
저 도서관에서 종이책도 빌렸는데요. 좀 식상한 표현이지만 말 그대로 ‘벽돌’입니다ㅎ

퍼니
어.... 꼭 다 읽어야 참석이 가능할까요?

그믐클럽지기
챌린지 형태의 모임이므로 미리 다 읽고 참여하는 방식은 아닙니다. 멤버들과 함께 9월 동안 함께 읽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완독하지 못해도 특별한 페널티는 없으나 아무래도 완독하시게 되면 개인적인 뿌듯함과 함께 저희가 부여해 드리는 수료증도 받으실 수 있어요.
이 책의 경우, 아무래도 분량도 그렇고 내용도 그렇고 혼자서 읽으시기에는 다소 어려운 감이 있으니 용기 내어 함께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거북별85
아! 우선 분랑부터가 헉! 하지만 이번에도 참여해서 함께하겠습니다~😊 혹시 완독할 수 있으면 스스로에게 선물증정식이라도 해야 할듯요!!

조영주
“ 자기 자신을 타자로 규정하는 타자가 주체를 정하는 것이 아니다. 자기 자신을 주체로 확립하는 주체에 의하여 타자는 타자로서 설정된다. 그러나 타자가 주체로 반전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타자는 이 낯선 관점에 복종해야만 한다. 여자에게 이러한 복종은 어디서 기원하는 것인가?
제2의 성 | 시몬 드 보부아르
| 부커스 |
”
『제2의 성』 1권 서론, 시몬 드 보부아르 지음, 이정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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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서론까지 읽었습니다.

도나
이 부분을 읽는데 딱 떠오르는 인물이 있네요. 순수하게 타자로 존재했던 '순수의 시대'의 메이.
엘렌은 타자에서 주체로 반전을 시도하며 수많은 비난과 질시에 직면했구요.
서론이 가슴을 뜨겁게 합니다. 내가 누군지 말하려다 보니 여자에 대한 글을 쓰게 되었다 라는 말에 가슴 속에 '쿵'하는 소리가 나더라구요.

조영주
오, 네 맞아요. 저도 이야기가 이어진다고 생각 중입니다 ^^
화제로 지정된 대화

그믐클럽지기
sam 이번에 받으신 다른 참가자 분들도 꼭 날짜 맞춰서 1일부터 읽지 않고 조금 먼저 시작하셔도 좋아요.

조영주
네 분량이 어마어마하기에 미리 읽기 시작했습니다

장맥주




장맥주



도나
순수의 시대를 읽고 제2의 성을 읽으니 순수의 시대에 나왔던 등장인물들의 모습이 제2의 성에서 제시하는 내용들에 대한 좋은 예시가 되어주고 있어서 좋네요. 이 흐름으로 책 선정을 해주신 분께 박수를 보냅니다. 대학 때 읽었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데 서론만 읽어도 좋네요.

르네오즈
안녕하세요~그믐을 처음 접하고 겁 없이 "제2의 성" 모임을 신청했습니다. 어떻게 하는 것인지 살펴보면서 열심히 따라 가겠습니다. 저는 전자책으로 넘겨보기는 했어요. 독서모임을 하면 읽을 책이 자꾸 늘어난다는...ㅎ

조영주
“ 생식에 대한 남자의 협력은 아마도 언젠가는 무용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것이 많은 여성의 소망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토록 대담한 예상은 허용되지 않는데, 왜냐하면 아무것도 종에 나타난 생명의 특수한 과정을 보편화시키는 것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제2의 성 | 시몬 드 보부아르
| 부커스 |
”
『제2의 성』 1권 1장, 시몬 드 보부아르 지음, 이정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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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 사실 사마귀가 그토록 잔인성을 드러내는 것은 사로잡혔을 때지, 먹을 것이 충분하고 자유로운 상태에서는 수컷을 먹이로 삼는 일이 아주 드물다. 암사마귀가 수컷을 먹는다면, 그것은 홀로 있는 개미가 종종 자기 자신의 알 가운데 몇 개를 먹는 것과 같다. 그것은 알을 낳고 종을 영속시킬 힘을 갖기 위해서다. 이러한 사실들에서 개체끼리 편을 갈라 서로 싸우는 ‘양성 투쟁’의 전조를 보는 것은 터무니없다.
제2의 성 | 시몬 드 보부아르
| 부커스 |
”
『제2의 성』 1권 1장, 시몬 드 보부아르 지음, 이정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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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 상징주의는 하늘에서 떨어진 것도, 땅속 깊은 곳에서 솟아 나온 것도 아니다. 그것은 언어와 꼭 마찬가지로 분리인 동시에 공존이기도 한, 인간 현실에 의해 고안된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개개의 창안 역시 인간의 현실에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설명해 준다.
제2의 성 | 시몬 드 보부아르
| 부커스 |
”
『제2의 성』 1권 2장, 시몬 드 보부아르 지음, 이정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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