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여성주의자들은, 교양 있고 똑똑한 여자들은 괴물이라는 구실을 대며 여성의 교육을 반대한다. 그러한 비난은 교육받은 여자들이 아직도 예외적인 존재로 머물러 있다는 데서 온다. 만일 여자들이 남자들과 마찬가지로 모두 자연스럽게 교양을 쌓을 수 있다면, 남자와 똑같이 자연스럽게 그것을 활용할 것이다. 여자들을 불구로 만든 뒤에, 자연에 반하는 법칙에 굴복시키고 있다. 즉, 여자들의 뜻에 반하는 결혼을 시켜놓고 여자들이 정숙하기를 바라며, 이혼조차도 무슨 비행非行인 것처럼 여자들을 비난하는 것이다
거북별85
이런 역사 속에서 차츰 변화를 이끈거겠죠?? 갈길은 멀지만 수많은 여성들의 노고가 느껴지네요~
거북별85
스탕달이 그렇게 대단하게 소설적인 동시에 결연하게 페미니스트라는 것은 놀랍다. 페미니스트들은 일반적으로 모든 것에 보편적인 관점을 취하는 합리적인 정신이다. 그러나 스탕달은 단지 일반적인 자유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행복도 고려해서 여성의 해방을 주장한다. 그는 여자들이 해방된다고 해도 사랑은 아무것도 잃을 게 없다고 생각한다. 반대로, 남자와 동등한 여자는 더 완전하게 남자를 이해할 수 있는 만큼 더욱더 진실한 사랑을 하게 된다.
거북별85
이번에 스탕달에 대해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거북별85
여자라는 것은 얼마나 불행한 일인가! 그러나 여자의 진짜 불행은 여자인 것이 불행이라는 사실을 모른다는 것이다. - 키르케고르Kierkegaard
『제2의 성』 시몬 드 보부아르 지음, 이정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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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별85
절반은 희생자, 절반은 공모자, 모든 사람처럼. - 장 폴 사르트르Jean Paul Sartre
『제2의 성』 시몬 드 보부아르 지음, 이정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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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별85
우리는 여자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여자가 되는 것이다. 어떤 생물학적·심리적·경제적 운명도 사회 속에서 인간의 암컷이 띠고 있는 모습을 규정하지 않는다.
『제2의 성』 시몬 드 보부아르 지음, 이정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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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별85
드뎌!! 1권이 끝나고 유명한 문장이 나오네요^^ 앞으로도 열심히!!^^
가리봉탁구부
남자라면 인류 안에 수컷 남성들이 차지하고 있는 특이한 상황에 대해 책을 쓰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제2의 성』 서론 중에서, 시몬 드 보부아르 지음, 이정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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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 인간은 이원성의 기호 아래에서 세계를 파악한다. 이원성은 원래 성적 특성을 지니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여자는 자신을 동일자同一者로 내세우는 남자와 다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타자의 범주에 분류되었다. 타자는 여자를 포함한다. 여자는 애초에 홀로 타자를 구현할 만큼 그렇게 중요하지 않았다. 그래서 타자 한가운데서 세분화가 이루어진다. 오래된 우주 생성 이론에는 동일한 요소가 종종 남자인 동시에 여자의 화신化身을 지니고 있었다.
제2의 성 | 시몬 드 보부아르
| 부커스 |
”
『제2의 성』 시몬 드 보부아르 지음, 이정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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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2부 역사를 보는 중입니다. 역시 겉핥기로 대충 봅니다 ^^;;
장맥주
이제 막 1부 들어갔습니다. 저도 겉핥기로... ^^
르네오즈
“ 남자가 여자 앞에서 주인으로 군림했던 것은 인류가 가지 존재에 문제를 제기하고, 다시 말해 생명보다는 삶의 이유를 택했기 때문이다. 인간의 계획은 시간 속에서 자기를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순간을 지배하고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남자의 활동은 가치를 창조하면서 존재 자체를 가치로 구성했다. 그것은 생명의 혼돈된 힘을 이겨 내고 자연과 여자를 예속시켰다. ”
『제2의 성』 112-113면., 시몬 드 보부아르 지음, 이정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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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오즈
질문을 따라 읽고 있습니다. 2부 역사 서두에서 남자가 여자를 지배하려는 의지를 갖게 된 이유가 이해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 특권이 남자에게 이런 의지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한 것인가?"(107)라는 질문을 합니다. 위 문장이 해답으로 생각되어 기록했습니다. 음...
조영주
생각보다 재밌어서 출퇴근하며 꼬박꼬박 보고 있습니다. 역사 거의다 봐가네요 ^^
조영주
“ 세계의 모습을 바꾸려면 우선 거기에 견고하게 닻을 내리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나 사회에 단단히 뿌리내린 여성들은 사회에 복종하는 여성들이었다. 신권에 의하여 행동 할 지시를 받지 않는 한 - 그리고 이런 경우 여성들은 남성들만큼 능력을 발휘했지만 – 야심가 여성이나 여걸은 괴물이었다.
제2의 성 | 시몬 드 보부아르
| 부커스 |
”
『제2의 성』 역사 5, 시몬 드 보부아르 지음, 이정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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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 세계를 재창조한다고 자처하는 사람이 세계의 바깥에 위치한다는 것은 유리하지 못한 상황이다. 여기서도 주어진 조건을 초월해 떠오르기 위해서는 우선 거기에 깊이 뿌리내리지 않으면 안 된다. 집단으로 열등한 상황에 놓여 있는 인간의 범주 안에서 개인적 성취는 거의 불가능하다.
제2의 성 | 시몬 드 보부아르
| 부커스 |
”
『제2의 성』 역사 5, 시몬 드 보부아르 지음, 이정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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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조영주
인간의 삶은 결핍이며 운동이고 투쟁이다. 인간은 자기 앞에 자연을 마주한다.
제2의 성 | 시몬 드 보부아르
| 부커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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