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가 문 열리는 소리 듣고 누군지 맞추는게 셜록 홈즈 오마주 같아서 재밌었습니다
추리 규칙을 정하는 메타적인 부분도 재밌었습니다.
3장을 읽으면서 이상하게 느낀 부분은 스님이 카나모리의 집 주소를 너무 쉽게 알려준 점
안 알려 주는게 보통 아닌가..? 특히나 어린 아이들이라면 어린 애들이 뭐하러 그런데를 찾느냐고 혼낼 만도 한데 스님이 그런 곳을 가라고 등떠밀듯이 알려준다..? 그리고 그곳에서 의문의 세력에게 발견당한다..?
스님이 그들과 한 패이고 애들을 일부러 보낸 거라는 의심이 강하게 듭니다.
그 외에는 아직은 진상에 대해 뭔가 보이는 점은 없네요
4장 읽고 오겠습니다
[책 증정] 호러✖️미스터리 <디스펠> 본격미스터리 작가 김영민과 함께 읽기
D-29
크레이터

김영민
아 저도 마녀가 누군지 셜록홈즈처럼 맞추는 부분 재밌었습니다 ㅎㅎ 확실히 《디스펠》은 추리소설에서 볼 수 있는 요소를 엄청 많이 넣은 종합선물세트 같습니다.
스님에 대해서는 흥미로운 추측이십니다 ㅎㅎ 계속해서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

아베오베
딱히 야구를 하고 싶은 건 아니지만, 그들에게는 당연히 존재하는 등번호와 포지션이 내게는 없다.
『디스펠』 p.89, 이마무라 마사히로 지음, 구수영 옮김
문장모음 보기

김영민
오 저도 인상적인 문장이었습니다 !!

내친구의서재
[오늘의 <디스펠> 잡설은 저자가 일본 뉴스포스트 세븐이라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