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본에 사는 관계로 원서로 읽고 있는데요.
위에서 말씀해주신 것 처럼 이쪽 표지는 아이들이 모델로 나와서 뭐랄까
약간 청소년 소설 같은 느낌도 들었어요.
표지를 벗기면 저주받은 책 처럼 새까맣죠.
붉은 표지에 터널이 그려진 한국 표지가 강렬해서 굉장히 끌렸습니다.
*처음 한국 온라인 서점에서 표지를 보고 관심이 생긴 뒤에 일본에서 책을 찾아본 경우 입니다.
(그런 타이밍에 함께 읽기를 발견해서 이건 운명이다 싶었죠.)
아무 생각없이 제목을 읽다가 작가님의 설명을 보고
책을 펼쳐서 안쬭에 쓰여 있는 것까지 보고 나니 첫 페이지를 읽지도 않았는데 벌써 책이 궁금해지더군요.
저는 천천히 읽고 있는데요.
서로 접점이 없을 것 같은 아이들이 만나서 우연히 조사를 시작하다가
또 다시 우연히 사진 속에 아는 형을 통해 정보를 얻고 본격적으로 미스테리를 파 헤치기 시작하는 도입부분이 흥미로웠습니다. 리듬감 있게 이야기가 전개되는 느낌.
마녀 할머니의 앞으로도 기대가 되고요. 저는 이런 캐릭터가 왠지 끌립니다.
사람이 죽은 사건을 파헤치기도 해야하는 조사(이건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거잖아요?)에 어째서 화자(들)을 초등학교 6학년으로 잡았는가.
지금 시점에서는 이 점이 가장 궁금합니다.
아이들이 아니면 안되는 어떤 것이 있는지.
놓치지 않고 날짜에 맞춰서 읽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