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도서관 x 그믐] ①우리동네 초대석_장강명 <아무튼, 현수동>

D-29
<게임에 서툰 사람이 쓴 현수동의 도서관> 135쪽 도서관이 지역공동체 속으로 들어가고 아예 지역공동체를 건설해야 한다고 본다 (현수도서관 사서들은 살롱 운영자나 향토사학자 같은 역할도 맡아야 할 것 같다) : 정말 동감합니다!! 옛날 사서님들은 열람실을 보던 단순한 느낌이었다면 오늘날 사서선생님들은 친절을 장착한 다재다능한 분들이신거 같아요 도서관에서 강연이나 북클럽 운영을 하시는 모습은 상상해보았지만 살롱운영과 향토사학자라니 정말 멋지네요~ 작은 도서관과 동네책방들이 서로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살롱의 역할과 향토 역사를 연구한다면 그 공간과 사람들은 정말 멋지게 변할거 같습니다 👍
135쪽 현수동 사람들은 길에서 천천히 걷다 만나고 자전거를 타며 마주치고 상점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독서동호회에서 교류한다 현수도서관은 혼자 사는 노인 싱글맘 다문화가정 구성원 성소수자 학교 밖 청소년 몸이 불편한 분들을 적극적으로 독서 동아리로 끌어온다 다른세대 다른 계층 사람들이 일주일에서 한 달 정도 간격으로 만나 책 내용을 놓고 토론하며 편안하게 친해진다: 와!! 이 멋진 현수동은 어디에 있을까요??? 상상만해도 행복해지지만 판타지만으로 남지 않으면 좋겠어요~~~♡
<삶을 사랑한다는 것, 사랑하는 동네가 있다는 것> '자신이 사는 마을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기 삶을 사랑하고 또 인류를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 그믐과 전국 도서관의 지역과 지식에 기반한 네트워크와 협업이라니!!정말 멋지네요~ 대표님의 계획 응원합니다!!(그리고 책속에 소개된 도서관들도 궁금합니다. 멋진 도서관 투어도 멋질거 같아요) 정말 예쁘고 사랑스러운 현수동입니다~ 전 지금 제 동네도 사랑합니다 예전에는 그냥 지방 소도시 느낌이었지만 예쁜 동네 도서관과 그 가는 길의 예쁜 벛나무들의 행렬과 하천, 그리고 다양한 풀들과 오리들이 무척 사랑스럽답니다~ 사랑하는 공간이 있다는 것은 큰 선물인거 같습니다 아껴읽던 <아무튼, 현수동>에서의 느긋한 산책 행복했습니다~
@거북별85 님, 제가 살고 싶은 곳에 사시네요. 도서관까지 가는 길에 벚나무가 있고 오리들이 노는 하천이 있다니... 『아무튼, 현수동』에 나오는 도서관 중 서강도서관을 제외하고 한 곳만 추천하라면 저는 부산의 다대도서관을 추천합니다. 도서관에서 보는 바다 전망도 좋고, 노을 질 때 다대포해수욕장과 몰운대 산책이 정말 기가 막힙니다. ‘사랑하는 공간을 갖자’는 메시지는 지금 제가 스스로에게 해야 할 말인 거 같아요. 이사 온 동네에 영 애정을 못 붙이고 있어서... 이리저리 산책 코스를 찾아보고 동네에 정붙일 곳을 알아보려 하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그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제 삶을 사랑하는 정도가 좀 낮아진 거 같고요. 물리적 공간은 아니지만 그믐이 그런 장소가 됐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책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추천의 다대도서관 다음번 부산여행 때 한번 방문해보고 싶네요~ 어릴 때 10년정도 부산에서 산적이 있는데 그 푸르고 거칠고 예쁜 바다의 기억이 평생을 지배하는거 같아요~ 가끔 지칠때는 푸른 바다와 광화문의 책향기가 너무 그립더라구요 역시 어릴때 기억이 중요함을 실감했습니다~^^ 작가님 새 동네도 무척 예쁜데 좋은 시간과 공간 많이 찾으시길 바랍니다~ 작가님의 '삶을 사랑한다는 것, 사랑하는 동네가 있다는 것'에 동감합니다^^
4월 말에 부산에 다녀오는 일정이 있는데, 이때 2박 3일로 쉬다 올까 생각 중이에요. 다대포도 들를까 싶기도 하고요. 저희 동네에는 곧 새 도서관이 문을 엽니다. (저희 구 소속 도서관은 아닌데, 저희 집에서 가깝습니다. 저희 집이 3개 구의 경계에 있는 곳이어서...) 그 새 도서관에 정 붙여보려고요. ㅎㅎㅎ
4월달 부산여행이라니~ 너무 부럽습니다~ 파란 바다나 소금기 가득한 바람과 시끌시끌한 사투리들이 그립네요~그 곳에서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작가님께도 정 붙일 새 공간이 생기다니 축하드립니다~ 왠지 그 곳도 작가님 덕분에 새로운 서사를 가지지는 않을지 기대되네요~ 저도 도서관들이 어디에 있는지 눈여겨 살피게 되더라구요 언젠가 도서관을 단지 열람실의 역할만 강조하던 지자체단체장이 있었던거 같은데 정말 속상했어요 작가님 말씀처럼 각 도서관들이 살롱과 향토 역사도 소개하는 공간으로 더 확대되면 좋겠습니다 현수동에서의 즐거운 산책 감사합니다~😊
서강 도서관 강연이 곧 시작합니다^^
어제 함께해주셨군요~ 감사합니다^^"
아,,, 오늘 서강도서관에서 작가님 뵈어 넘 설레고 즐거웠습니다아~~~! 작가님 조심히 가셔요~^^ 근데 작가님과 사진을 못 찍고 와서 내내 아쉬움과 속상함이,,, 😅 왠지,,, 작가님과 같이 사진 찍고 싶다고 말을 못 하고,,, 나중에 다른 분들 사진 찍으시는 것 같던데 다시 들어가서 부탁드릴까,,, 망설이다가 용기를 못 내고 그냥 왔네요,,, 😂 다음에 또 뵐 기회가 생기면 사진 찍을 수 있을까요,,,? ^^;
저도 정말 벅찬 시간이었습니다. 집에는 잘 들어왔고, 오는 길에 전기구이 통닭을 사와서 맥주를 마시는데 너무 긴장해서인지 두 캔을 채 못 마셨어요. 한 캔 반 정도 들어가니까 막 머리가 어질어질... ^^;;; 그런데 헛... 저 사진 찍는 거 개의치 않고, SNS에 올리셔도 괜찮습니다(원판에 대해 체념한지가 오래되었고 검색을 별로 안 하기 때문에...). 다음에 꼭 사진 같이 찍자고 말씀해주세요. 그믐의 ‘날아’님이라고도 말씀해주세요. 다음 기회가 곧 생기겠지요...?
날아님~글보자마자 저도 적극 공감!!했습니다~ 저도 혹시나 무례가 될까하고 속으로만 108번뇌하게 되던데~ 담에 날아님과 함께 용기내어 볼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장강명 작가님께서 흔쾌히 찍어주신다고 답글 주셨으니 다행입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서강도서관 강연 잘 마쳤습니다. 현수동의 역사와 인물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들려주셨답니다>_< 강의실을 꽉 채워주신 참여자분들의 반짝거리는 눈빛이- 작가님이 마지막으로 들려주신 '자신이 사는 마을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기 삶을 사랑하고 또 인류를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는 <아무튼, 현수동> 속 문장과 어우러져 참 좋았습니다. 좋은 시간을 함께해주신 작가님, 그리고 오늘 현장과 그믐 속 참여자분들께 감사 드려요'-' 현장 강연은 끝났지만 그믐에서 온라인 모임은 22일(수)까지 계속됩니다. 마지막까지 함께해주세요~
제가 가장 사랑하는 도서관인 서강도서관 덕분에 소원 성취를 했어요. 성덕도 이런 성덕이 있을까요. 서강도서관 일대 덕질하는 책을 써서 그 책으로 서강도서관을 사랑하는 분들 앞에서 서강도서관에서 강연을 하다니... 좋은 기회 주시고 많이 준비해주신 사서 선생님들, 또 와주신 서강도서관 일대 독자 분들께 너무,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행복합니다. ^^
서강도서관 × 그믐 책갈피 선물 잘 받았어요. 예쁜 책갈피 고맙습니다~! 😊 앞뒤로 넘겨보다가 금은,,, 그믐,,, 오~~~!👍 했네요. 금은, 그믐 디자인 의도가 맞나요? 😊
감사합니다:) 조금은 고급스러운 책갈피로 시선이 가도록 하고 싶었어요'-' 그믐 대문에 있는 노란색을 확장시켜 금박을 입히고, 그와 어울리게 서강도서관은 은박을 입혀 제작해 보았답니다'ㅁ' 그런데 금은- 그믐- 와우~!!!!! 그렇게도 확장을!! 다음엔 그렇게도 설명해볼래요ㅎㅎ 서강도서관 자료실에서도 협업홍보 책갈피를 나눠드리고 있으니 더 가지고 가셔서 주위에도 홍보해주세요~'-'
어... 전혀 생각 못했는데 그러고 보니까 그런 건가...? 싶기도 합니다...? (눈치가 심각하게 없는 남자입니다, 제가.) 서강도서관에서 제작해주신 책갈피거든요. 금은... 그믐... 맞는 거 같은데요...?
멋진 강연, 훈훈한 시간 보내셨을 거라 여겨집니다 아끼는 마을 도서관에서 강연의 꿈을 이루신 작가님도, 이야기 속에 함께 하신 분들도, 모두 즐거우셨을 것 같아요 ♡
도박사 ‘까라마조프의 밤’도 훈훈하고 멋질 거 같아요. 엄청 기대하고 있습니다. (깜짝 선물 후보도 잘 보았습니다. 너무 재미있던데요?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상품이 있구나 싶더라고요. ㅋㅋㅋ)
역시 재미있는 강연이었군요. 책을 읽으니 작가님과의 만남이 더 절실해집니다ㅠ사랑하는 동네, 사랑하는 도서관과 함께 협업하는 작업이라 더 의미가 있었을 것 같아요. 함께할 수 있어 즐겁습니다. 끝날 때까지 함께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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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믐 라이브 채팅 : 최구실 작가와 함께한 시간 ~
103살 차이를 극복하는 연상연하 로맨스🫧 『남의 타임슬립』같이 읽어요💓
매달 다른 시인의 릴레이가 어느덧 12달을 채웠어요.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 12월] '오늘부터 일일'[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11월] '물끄러미' 〔날 수를 세는 책 읽기- 10월 ‘핸드백에 술을 숨긴 적이 있다’〕
어두운 달빛 아래, 셰익스피어를 읽었어요
[그믐밤] 35.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1탄 <햄릿> [그믐밤] 36.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2탄 <맥베스> [그믐밤] 37.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3탄 <리어 왕> [그믐밤] 38.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4탄 <오셀로>
독서모임에 이어 북토크까지
[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1일 오프라인 북토크 예정!스토리 수련회 : 첫번째 수련회 <호러의 모든 것> (with 김봉석)[책증정] 저자와 함께 읽기 <브루클린 책방은 커피를 팔지 않는다> +오프라인북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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