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계에서 끊임 없이 대두되는 쟁점이다. 각종 범죄, 혹은 한국에서는 친일 행적 등이 확인된 '작가'가 만들어낸 '작품'은 어떻게 다루어져야 하는가? 개인적으로 분리할 수 없다는 입장은 명확하지만, 복잡한 문화예술 감상과 소비 등의 실타래를 어떻게 풀 수 있을지는 항상 고민이어서 집어들었다.
독서기록용_작가와 작품을 분리할 수 있는가?
D-29

청명하다모임지기의 말

청명하다
“ 투자배급사, 출판사, 미술관, 비평가 등 작품 창작자와 관객, 독자, 청중 사이를 매개하며 창작물과 창작자의 경제적, 상징적 가치 생산에 참여하는 문화 매개자들이 논란을 앞에 두고 창작자나 소비자 뒤로 물러나 서는 안 된다. ”
『작가와 작품을 분리할 수 있는가?』 p.15, 지젤 사피로 지음, 원은영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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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하다
청명하다님의 문장 수집: "투자배급사, 출판사, 미술관, 비평가 등 작품 창작자와 관객, 독자, 청중 사이를 매개하며 창작물과 창작자의 경제적, 상징적 가치 생산에 참여하는 문화 매개자들이 논란을 앞에 두고 창작자나 소비자 뒤로 물러나서는 안 된다."
이런 문화 매개자의 자리 중 하나로서 책임감을 느끼는 부분.

청명하다
실제로 많은 작가들이 자신의 행정상 이름과 다른 '작가명'을 사용한다는 사실은 중요하다.
『작가와 작품을 분리할 수 있는가?』 p.37, 지젤 사피로 지음, 원은영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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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하다
청명하다님의 문장 수집: "실제로 많은 작가들이 자신의 행정상 이름과 다른 '작가명'을 사용한다는 사실은 중요하다."
일단 '작가'라는 정체성의 구성과 작품과의 관계를 이론적으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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