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증정] 《조선 궁궐 일본 요괴》읽고 책 속에 수록되지 않은 그림 함께 감상하기!

D-29
그림도 멋지고, 내용도 멋집니다. 정말 잠시 다른 세계로 다녀올 수 있게 해준 책이었습니다. 친구 하나 없이 인간이 아닌 것들과만 마음을 터 놓을 수 있는 겁 많은 외톨이 왕이 슬프게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캇파와 사체의 정체를 밝히느라 동행 수사할 때는 다 잊고 즐거웠겠죠.
네 선조실록을 읽은 후 실제 있었던 두 개의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았습니다. 익선관 사건과 유골 발견 문제 모두 실제로 있었던 사건입니다. 그외에 캇파와 만나 놀며 어린아이로 돌아간 듯 월영을 그리워하는 모습은 모두 제 상상입니다. ^^
호기심 가득 안고 기쁜 마음으로 책을 받아든 순간, 역시나 제 생각이 맞았다란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나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역사물이면서 동시에, 작가님의 탁월한 상상력이 더해지니 맛깔스럽게 찰진 완성작 같았어요. 그림도 보는 재미가 있었고, 또 작가님의 거침 없는 필력이 느껴지는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책을 접하며 느낀 제 생각은 작가님을 향한 존경심과 너무도 매끄러운 내용 설정에, 늘 놀라움의 연속이었다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런 책, 정말 오랜만인 것 같아요. 아주 잘 봤어요. 작가님!! ^^
감 감사합니다 ㅇㅁㅇ;;;; 존경합니다
오늘은 한지에 그린 원화 한 점 감상하시죠~
파랗고 억센 산이라~~~ 이색적이네요^^
저도 책 작업하면서 민화의 매력에 퐁당 빠졌습니다.
와...진짜 예쁘네요! 한지에 그린 거라고 하니 느낌상 뭔가 더 한국적이고 색감도 뚜렷한 것 같아요 ㅎㅎ
한지 특성상 잘 구겨지는데 신기하게 신문지 깔고 너무 뜨겁지 않은 온도로 다짐질하면 다시 쫙 펴지면서 새 종이처럼 되더라고요. 한지의 매력에도 퐁당 빠졌습니다.
오오… 한지에 그려서 그런가 더 운치가 있군요.
확실히 서양화와 다른 매력이 가득한 거 같아요.
@모임 어느덧 모임도 저무는 시간이 오고 있습니다. 마지막 그림 올립니다.
55... 서정 캇파...
유쾌한 대화와 멋진 그림, 불티 나게 팔려나긴 요괴 책! 뜻깊은 모임 지켜보며 함께 즐거웠습니다 @조영주 @공길동 작가님 대표님 영원히 흥하시길요!
77.....잘생김 캇파......
66... 아련 캇파.... 🥹
@모임 오늘은 마지막날. 추석연휴가 코앞입니다. 보름달 아래 캇파 만나시길요! ㅇㅁㅇ/~
으아~~ 정말 보름달 아래 캇파를 만나면~~~^^
소원을 빌어 보아요 ~_~ (?)
@공길동 @조영주 앗 잠깐 방심한 사이에 벌써 마지막 날이군요. 늦기 전에 방이 닫히기 전에 서둘러 리뷰 적어요. :-) <조선궁궐 일본요괴>를 읽고 이 책은 보기 드문, 가독성이 아주 좋은 역사 판타지였습니다. 무엇보다 고증이 충실해서 좋았습니다. 경복궁에 대한 고증이나 선조 에피소드도 실록 같은 기록을 충실히 반영한 노력이 보였어요. 이 소설에 나오는 선조 에피소드를 거의 다 알고 있었는데 그걸 이렇게 활용하니, 정말 재미지더라고요. 고증 + 상상력의 조합이 좋았습니다. 고증만으로는 역사소설이 재미있지 않죠. 결국 모든 소설은 판타지. 얼마나 그럴 듯하고 완성도가 높은지 아닌지가 차이를 만드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면에서 고증에만 목을 매거나, 고증을 무시하고 선을 넘은 역사소설은 실망감을 안기곤 하는데... <조선궁궐 일본요괴>는 고증과 상상력 사이에서 균형을 잘 잡은 작품이 아닌가 합니다. :-) 거기에 잘생긴 걋파가 나오는 일러스트까지... 금상첨화였습니다. 좋은 역사소설, 잘 읽었습니다! ps. 일본요괴의 등장은 문학적 상상력의 일환이겠지요, 저는 오히려 국뽕만 차오르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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