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길 님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믐앤솔러지클럽] 2. [책증정] 6인 6색 신개념 고전 호러 『귀신새 우는 소리』
D-29

박소해

수북강녕
@여름길 어서 오세요 ^^ 지난 번에 만났을 때 추천해 주신 연극 '아르카디아'야말로 살인 미스터리 스릴러 아니었나요?! ㅋㅋㅋ 『귀신새 우는 소리』 무섭지 않아요~ 권선징악의 따사로운 결말도 많아요~~~

박소해
옳습니다! 권선징악의 따사로운 결말~! 🤭

무경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디 이 책에 실린 작품들이 기대하신 그런 이야기들이길...

김영민
우와 감사합니다…ㅎㅎ재밌게 읽겠습니다

바닿늘
흐흐~~ 감사합니다!!
기대하며 책 기다리겠습니다!! ^^
느티나무
감사합니다 ~~ 더운날씨에 호러에 흠뻑 빠져볼게요 !!
이지유
느티나무님의 좋은 말씀들 기대할게요.:)
느티나무
이지유 작가님이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영광이네요. 기대에 부응하려고 노력할게요 !!!
이지유
편하고 즐겁게 임해주시면 그게 최고에요. 느티나무님은 늘 기대 이상이세요. :)
느티나무
그렇게 말해주시니 감사해요 ~~
긍정 도파민이 마구 마구 생기네요 😆 😆
Kiara
꺅!! 고맙습니다 >< 두근두근 콩닥콩 닥

물고기먹이
우와와왓!!! 감사합니다앗!!!ㅎㅎㅎ
직관적인 ㅋㅋㅋㅋ 사진에 한번 빵 터지고 시작합니다!ㅎㅎㅎ

Henry
늦더위가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덕분에 훨씬 시워~언 하게 지낼 수 있지 싶네요. 그래서 감사합니다!

박소해
헨리님 이제 숙제(독서)하셔야겠어요.🤭 축하드립니다.

Henry
ㅎㅎ 숙제네요. 감사하고 기대되는!

박소해
이번에도 헨리님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수북강녕
@IlMondo 님께서 북스타그램에 올려주신 『귀신새 우는 소리』 후기를 공유합니다
6편의 작품을 다시 기억하게 하는 멋진 후기 감사드려요 ♡
서평단 분들과 다른 분들도 sns나 대형 서점 사이트에 후기 올리시면 요기에도 나눠 주세요~!
"누가 사람이고 누가 악귀인지 모르겠다. 악귀를 만드는 건 결국 악한 사람이었다."
https://www.instagram.com/p/DO6fahokpwc/?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MzRlODBiNWFlZA==
🩵🩵🩵원래 기담, 괴담을 좋아하는 내게는 제목부터 읽고 싶은 욕구를 치솟게 만든 책이었다. 2018년 결성된 호러소설창작그룹 괴이학회 소속 작가 6명이 쓴 단편 모음집이다. 여러 지역에 전해오는 기담과 설화를 모티브로 한 단편들인데, 줄거리 각색에 그치지 않고 각각 묵직한 메시지를 던져준다. 기담을 활용해 사회의 폭력성, 소외받는 계층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다.
철원군 김화읍의 설화 '금돼지와 원'은, 차별과 희생과 억압 속에 연대하는 여성들의 이야기 <금녀>로 재창조되었다. 물론 연대는 어렵고 구원자라고 생각한 금돼지 역시 여성을 도구로 생각할 뿐이어서 비극은 반복될 것을 예고한다.
제주와 전북의 전설 '여우누이'의 반전같은 <여우의 미소>는, 선덕을 쌓아 선호가 되고자 하는 여우가 등장한다. 여우는 범죄를 저지르고도 양반이라는 이유로 여유부리는 인간을 단호히 응징한다.
경남 고성의 천도굿 '다리가름'이 등장하는 <달리 갈음, 다리가름>은, 노인과 아이를 버려둔 절에서 쥐떼에 붙은 혼들과 마을 사람들이 전쟁을 치른다.
<동국여지승람>에도 실린 개성의 박연폭포 설화를 각색한 <폭포 아래서>는 용왕의 딸을 따라 폭포 아래로 내려간 선비가 실상은 뱀이었던 여인을 혈투 끝에 물리치고 폭포를 벗어난다. 그랬더니 탱크들이 지나다니는 단기 4358년(서기 2025년)의 북한... 선비 입장에서는 너무 비극인데도 실소가 나왔다.
<청우기담>에 나오는 창귀를 등장시킨 <웃는 머리>는 현실에 지레 절망하고 괴물이 되어가는 관리가 나오고, 경기도 양주의 전설 '반쪽이'가 나오는 <반쪽이가 간다>는 수명연장을 위해 아이를 이용하는 악한 양반의 행태를 고발한다.

IlMondo
헛 쑥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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