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앤솔러지클럽] 2. [책증정] 6인 6색 신개념 고전 호러 『귀신새 우는 소리』

D-29
아름다운 모습으로 여성을 유혹하는 남성들을 좋아합니다 ㅎㅎ 요즘 공연계의 뱀파이어 뮤지컬들(드라큘라, 배니싱 등등)은 잘생긴 외모로 여성 소비자의 통장을 위험하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죽이면 안 됩니다~!
뱀파이어와의 인터뷰18세기 뉴올리언즈, 카리스마가 넘치고 퇴폐적이고 거칠것이 없는 뱀파이어 레스타트(톰 크루즈)는 루이스(브래드 피트)를 뱀파이어로 만든다. 그 삶은 죽음도 고통도 없이 영원한 젊음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신선한 피를 마시지 못하면 단 하루도 버틸 수 없는 뱀파이어의 삶. 인간적인 마음 때문에 사람의 피를 거부하던 루이는, 어느날 엄마를 잃은 고아 소녀 클로디아를 만나 끌리게 된다. 레스타트는 루이의 마음을 알고 그녀를 또 하나의 뱀파이어로 만들어 셋이서 가족을 이루는데...
트와일라잇17세의 평범한 고등학생 소녀 ‘벨라’는 집안 사정으로 워싱턴 주 포크스에 있는 아빠의 집으로 이사를 온다. 전학 첫날, ‘벨라’는 냉담하지만 자신을 무장 해제시킬 정도로 잘생긴 ‘에드워드’와 마주치고, 전율과 두려움 넘치는 인생의 전환을 맞이한다. ‘에드워드’와 돌이킬 수 없는 사랑에 빠져든 ‘벨라’. 하지만 ‘에드워드’와 그의 가족이 뱀파이어 일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예기치 못한 운명에 빠져든다.
저도 그런 남성분들 좋아해요~ 사라지면 아니되지요. 불멸하소서, 아름다운 분들이여.🙏
아름다운건 공공재 아닌가요 ㅋㅋㅋ 불멸하소서...ㅎㅎㅎ
잘생기면 한번 물어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제가 위에 댓에 할 이야기를 여기에 했네요. ㅠㅠ 조선은 전략적인 선택을 잘 한 나라였군요! 철학자의 주도로 시작한 나라... 시를 잘 쓰는 이들이 정사를 돌보던 나라. 분명 그 시작은 이상적인 부분이 있지 않았나 싶네요. 지금 시대에 '시를 잘 써야 나라의 높은 자리에 앉는다.'는 맞지 않겠지만, 저런 소양을 가진 이들이 그리워질 때도 가끔은 있습니다. :) 바닿늘님은 다른 책들도 많이 소개해주셔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어제 퇴근하면서 반 읽다가 너무 궁금해서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전에 마저 읽고나왔습니다! 작가님의 책은 [질병청 관리국, 도난당한 시간들]로 접했다가 요런 신선한 요괴이야기에 또 감동감동을 받았습니다. 생각해보니 정말 여우 관련해서는 제 기억속에도 사람을 해치고 잡아먹는 꼬리아홉개의 여우만 기억이 되어있습니다. 착한 구미호란 기억에 없다는 것도 신기했구요. 요괴 관련 강의가 있었다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질병청 관리국, 도난당한 시간들처럼 이번 「여우의 미소」역시 술술 잘 읽혀서 기분이 참 좋습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작가님♥
물고기먹이님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 저도 요괴 관련 강의는 작년에 처음 알았어요. 꽤 흥미로운 시간이었네요. 지금 시대에는 요괴를 문화로 향유하고 있다는 말도 인상적이었어요. 요괴에게 두려움을 느끼지 않고 문화로 누릴 수 있는 시대에 사는 게 조금은 복된 일인 것 같아요. :) 계속 즐거운 독서 이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_^ 이지유 작가님의 여우의 미소 차례가 되어 다시 인사드립니다! 저는 ‘여우 누이’라는 전설 자체가 처음이었어서(류재이 작가님의 금돼지 설화도 그렇긴 했어욧) 이번에도 엄청 새롭고 재미있게 잘 감상했습니다. 전반적인 내용은 제 예상과 전혀 다르게 흘러가서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새로운 느낌이 들었고, 특히 사건의 진실이 밝혀질 때는 전혀 예상치 못한 흐름이라 다시금 앞장을 읽어보게 하는 마력이 있었어요!!!🥰 제가 개인적으로 정말 인상깊었던 부분은 영인의 선택입니다..ㅎㅎㅎ 저는 여우 설화라고는 구미호밖에 모르는데, 거기서 묘사되었던 구미호들의 궁극적인 목적을 아예 뒤집어버리는 것 같았거든요. 류재이 작가님의 감상평을 남길 때 너무 스포를 남발해버려서, 지금은 조금 자제 중입니다🥹ㅎㅎㅎ 좋은 작품 전해주셔서 넘 감사드려요. 작가님 고생많으셨어요☺️ 반인반요 이야기를 읽으니, 한편으로 제가 학생 때 정말 재미있게 보았던 이누야샤가 생각났답니다🤣🤣
고설아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여우누이 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들이 많이 있는데, 그 이야기들이 '여우 누이'에서 나왔다는 건 알려지지 않은 거 같아요. 그래서 알게 모르게 여우누이 이야기를 계속 접하셨을 수 있어요. ^^ 드라마 '구미호: 여우누이뎐'도 여우누이 설화에서 출발한 이야기로 분류할 수 있을 거 같거든요. 그 선택에 대한 반인반요 영인의 입장문(?)은 옥사에서 하는 말에 담겨 있습니다. ㅎㅎ 그래서 고설아님이 말씀하신 대로 목적이 완전 다릅니다. ^^ 참여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내용을 아실 테니 어느 정도는 내용을 말씀하셔도 되지 않을까용 계속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 감사합니다. 아, 저 이누야샤 팬이었습니다. (과거형) 저는 근데 셋쇼마루 팬이었어요. (역시 순종 강아지(?)가 좋아요... 인가봐요 저는 ㅎㅎ)
저도 고설아님의 의견과 같습니다!! '여우 누이'라는 전설 자체도 처음이었거니와 저는 '영인'이라는 캐릭터와(장옷 입고 땅에서 발이 떨어진 채 순식간에 이동하는 모습은 눈에 선명히 그려지기도 했구요) 마지막 영인의 수행 목적에서 허를 찔린 느낌을 받았달까요...! 단군설화도 그렇고 인간의 시각에서 쓰여진 이야기들은 동물, 요괴, 악등 등등 바라는 이상향이 '인간이 되기 위함'인 경우가 있는데 저는 그런 점에서 영인의 "선호가 될 수 있을지요."라는 바람이 신선하면서도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무경 작가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영인이라는 반인반요의 사건 해결기 같은 시리즈로도 만나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작년 요괴 강의를 들으며 구미호 설화와 유럽 중세의 마녀 이야기가 닮았다고 생각했어요.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캐릭터를 만들어 제 안의 혐오들을 거기에 다 쏟아부었다는 점에서요.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선을 거쳐 1960년대까지 활약을 하면 영인이 선호가 되려나요. ^^ 저는 류작가님의 표현력과 선 굵은 스토리가 부럽습니다.:)
여기서 말씀드려도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다가오는 13일 저녁 7시 30분에 부산 북구 화명동의 복합문화공간 무사이에서 <귀신새 우는 소리>로 작은 모임이 있을 예정입니다. 원래는 참여하신 다른 작가님들을 섭외하여 진행하려 했으나 공간의 일정이 여러모로 여의치 않아서 부득이하게 그리 되었습니다. 인근에 살고 계신 분들은 오셔서 제가 쓴 '웃는 얼굴'에 얽힌 이야기도 들으시고, 책에 대한 여러 이야기도 주고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장소 : 무사이 (부산 북구 화명동) 시간 : 9월 13일(토) 저녁 7시 30분 저는 26일 수북강녕 북토크에 되도록 참여할 생각입니다. 그때 다른 작가님들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네요!
<귀신새 우는 소리>가 부산에 으스스 울리길요.^^ 좋은 시간 되시고, 여기에 후기도 간략히 남겨주셔도 좋을듯요.🙂
그믐은 전국(뿐 아니라 해외)에서 참여하는 분들이 계시므로 무사이를 찾으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저도 가고 싶네요 흑흑!
이지유 작가님의 <여우의 미소>는 읽으며 무척 부러웠습니다. '내걸 이렇게 썼어야 했는데...!'라는 시기와 질투(?)를 느꼈거든요. 여우누이 설화를 변용한 것도 좋았는데, 마지막에 밝혀지는 여우의 바람이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많이 공들여 쓰셨다는 게 느껴졌어요. 이거, 시리즈로 볼 수 있나요?
저는 작가님의 웃는 머리 흥미롭게 읽었어요. 배울 점이 많았... 아 이러면 너무 서로 띄우기로 보일까요. ㅎ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공을 들였달지, 누덕누덕 옷을 깁는 느낌이었어요. 허허...
잠잠히 듣던 영인은 장옷을 귀 뒤에 걸치고 거리를 쏙 홀어보았다. 저고리 고름에 매달린 노리개의 작은 구슬이 반짝 였다. 마을에는 사람들의 불안이 무겁게 내려앉아 검게 뭉 쳐 있었다. 검은 뭉치들은 집이나 길거리, 나무 외에도 사람들의 머리나 어깨 위에 내려앉았다. 사람들의 심란한 기운이 그들에게 되돌아와 불안을 가중하는 모양새였다. 그들은 산 에 혼자 사는 미친 백정이 죽였다, 다른 마을에서 도망친 최수의 짓이다 등등 최악의 경우를 상상하며 공포심을 높이고 있었다. 영인의 동공이 일순 세로로 얇아졌다가 다시 동그랗 게 돌아왔다.
귀신새 우는 소리 p.70, <여우의 미소> 중, 류재이 외 지음
Henry님 ^^ 불안이 확산되는 것, 그 확산이 자신들에 의한, 실체없는 환상임을 표현하고자 한 부분입니다.:)
네. 몇 문장으로 마을의 분위기와 주인공(히어로!)의 등장을 보여주면서, 그 세계 속으로 훅 하고 끌어들이는 구절이라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이코닉 모먼트! 구슬이 반짝이고 동공이 얇아지면, 영인의 활약이 시작된다!!
Henry님 이런 분석까지 해주시다니! 영인이 평범하지 않은 캐릭터인 게 나오는 건데 날카로우시네요.👍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문예출판사/책 증정] 헨리 데이비드 소로 『시민 불복종』 마케터와 함께 읽기[김영사/책증정] 쓰는 사람들의 필독서! 스티븐 킹 《유혹하는 글쓰기》 함께 읽기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모임] 간편 독서 모임 만들기 매뉴얼 (출판사 용)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드라마 이야기 중!
'모자무싸' 드라마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으신 분들 모이세요"사랑의 이해" / 책 vs 드라마 / 다 좋습니다, 함께 이야기 해요 ^^[2024년 연말 결산] 내 맘대로 올해의 영화, 드라마 [직장인토크] 완생 향해 가는 직장인분들 우리 미생 얘기해요! | 우수참여자 미생 대본집🎈
책도 보고 연극도 보고
[그믐연뮤번개] 2. [독서x관극x번역가 토크] 인간 내면을 파헤치는 『지킬앤하이드』[그믐연뮤번개] 1. [책 읽고 연극 보실 분] 오래도록 기억될 삶의 궤적, 『뼈의 기록』
달빛 아래 필사를
[ 자유 필사 • 3 ][ 자유 필사 • 2 ][ 자유 필사 ], 함께해요
어버이날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4. <아버지의 시간>[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2. <어머니의 탄생>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나의 불교, 남의 불교[책 증정] <이대로 살아도 좋아>를 박산호 선생님과 함께 읽어요.
5월 15일, 그믐밤에 만나요~
[그믐밤] 47. 달밤에 낭독, 입센 1탄 <인형의 집>[그믐밤] 46. 달밤에 낭독, 체호프 4탄 <벚꽃 동산> [그믐밤] 45. 달밤에 낭독, 체호프 3탄 <바냐 아저씨>
동구권 SF 읽어보신 적 있나요?
[함께 읽는 SF소설] 12.신이 되기는 어렵다 - 스트루가츠키 형제[함께 읽는 SF소설] 11.노변의 피크닉 - 스트루가츠키 형제[함께 읽는 SF소설] 10.이욘 티히의 우주 일지 - 스타니스와프 렘[함께 읽는 SF소설] 09.우주 순양함 무적호 - 스타니스와프 렘
봄에는 봄동!
단 한 번의 삶방랑자들여자에 관하여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우리 입말에 딱 붙는 한국 희곡 낭독해요!
<플.플.땡> 4. 우리는 농담이 (아니)야<플.플.땡> 3 당신이 잃어버린 것 2부<플.플.땡> 2. 당신이 잃어버린 것플레이플레이땡땡땡
학벌이 뭐길래?
성공하면 30억을 받는 대리 수능💥『모방소녀』함께 읽기[📚수북플러스] 5. 킬러 문항 킬러 킬러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슬픈 경쟁, 아픈 교실] 미니소설 10편 함께 읽기
소설로 읽는 기후 위기
[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2회차 『로빈슨 크루소』(다니엘 디포, 1719)[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 우리는 왜·어떤 다른 세상을 꿈꾸는가?] 1회차-마션[소설로 기후위기/인류세 읽기] 『야성의 부름』 잭 런던, 1903.[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 (3) 프랑켄슈타인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