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 상세한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장화, 홍련> 영화도 매우 좋아하고, 작년에 대학로에서 아주 핫했던 뮤지컬 <홍련>도 대단히 인상적이었는데요,
이지유 작가님과 더불어 이 설화를 짚어 주시니 더욱 반갑습니다
혜형과 오인 콤비가 홈즈와 왓슨 이상으로 티켬태켬하며 성별과 신분의 이슈도 아름답게 펼쳐내 가길 소망합니다!
(설명해 주신 걸 읽고 자세히 보니 제가 오타낸;;; 것들도 있어 허겁지겁 고쳤습니다 ^^)

장화, 홍련인적이 드문 시골, 이름 모를 들꽃들이 소담하게 피어 있는 신작로 끝에 일본식 목재 가옥이 홀로 서 있다. 낮이면 피아노 소리가 들려 올 듯 아름다운 그 집은 그러나,어둠이 내리면 귀기 서린 음산함을 뿜기 시작한다. 예사롭지 않은 기운이 서려 있는 이 집에서 어른도 아이도 아닌 아름다운 두자매. 수미.수연이, 아름답지만 신경이 예민한 새엄마와 함께 살게 된 그날. 그 가족의 괴담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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