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님의 대화: 1000% 긍정적입니다? ^^
그리고 북클럽 무사히 마무리하신 것 축하드려요.
귀신새 방에서도 대활약 기대할게요. :-)
1000% !!!!!!!
모임지기는.. 대단합니다!!
(힘들었던 만큼 물론 보람도 있었어요! 🤩)
귀신새 방 ~ 시작이 좋습니다. ^^
위에 공유해주신 링크 보고 놀랐습니다.
에피소드가 어마어마하네요... 😳
오아린
금녀를 읽어 보고 제 나름대로의 해석을 해 보았습니다~
1. 사회적 금기에 대한 경고 또는 이유
“금녀”란 표현 자체가 사회적으로 접근이 제한된 영역 또는 여성이 접근해선 안 되는 장소나 대상, 금기의 상징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괴물이 금녀의 영역을 침범하였다는 점에서, 원님의 아내는 전통적으로 여성이 지켜야 할 한계를 넘어섰다고 여겨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를 통해 작품은 금기와 그로 인한 파국적 결과를 강조하는 것일 수 있다고 해석해보았어요~
2. 권력과 금기의 충돌
원님은 권력의 상징이고, 금녀의 괴물은 사회적 금기나 억압의 상징일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권력가의 아내가 괴물에게 잡혀가는 설정은 권위와 전통이 내부의 불안—금기나 억눌린 욕망—에 의해 흔들릴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을지도요. 이는 은유적으로 중앙 권력이 무너질 수 있음을 뜻하는 것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3. 불가사의함과 공포의 강조
괴물이 실제로 여성만을 대상으로 삼는 이유 자체가 모호하다면, 바로 그 모호함이 공포를 증폭시키는 장치일 수 있다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즉, 이유를 명확히 설명하지 않는 것이 독자로 하여금 “이유가 알려지지 않기에 더욱 위협적인 존재”로 괴물을 인식하게 만드는 전략이었을 가능성도 있죠.
4. 기억되지 않은 상처에 대한 상징
금녀의 존재는 역사나 기억에서 지워진 고통, 억압당한 존재를 상징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원님의 아내는 권력 내부의 약점을 보여주는 상징으로, 그러한 억압된 기억이 드러나고 파괴하는 역할을 한다는 식의 해석을 해 보았습니다^^
이 글에 달린 댓글 2개 보기
류재이
박소해님의 대화: @류재이
작가님 금돼지 설화는 처음 접하는 거라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문장에서는 소름이 돋았어요. ^^ 👍👍👍
@박소해 감사합니다 작가님! 저도 이번에 쓰면서 금돼지 설화를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요, 어디선가 들어본 듯하면서도 금돼지 자체가 생소해서 더 흥미가 갔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문장이 소름 돋으셨다니 감사하면서 한편으로는 다행이라는, 안도감이 듭니다ㅎㅎㅎ
류재이
고설아님의 대화: 답변 넘 감사드립니다🥹
작가님께서 던지신 소소한 질문을 맞춰서 기뻐요 ㅎㅎㅎ
그리고 금돼지의 행동은 굉장히 흥미롭네요! 역시 사람의 관점에서 생각을 해서 금돼지가 이해가 되지 않았나봐요. 이타심이나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전혀 없는.. 그저 상대를 이용가치의 경중 정도로만 생각하는 걸로 이해할 수 있겠네요.
그렇게 생각해보면, 어쩌면 금돼지는 홍매를 사랑했다기보다는 그저 동물적인 번식 욕구를 위하여, 가장 외양이 출중한 홍매에게 집착했는지도 모르겠어요...!
아들이 금녀의 죽음을 접하고, 또 어머니가 평생 녹피를 몸에서 떼지 않았던 걸 보며, 어떤 감정에 사로잡히고 또 어떤 인생을 살아가게 될지도 참 궁금해져요🤔
@고설아 질문을 바로 맞히셔서 놀라웠습니다!ㅎㅎ
저도 금돼지의 "동물적인 번식 욕구"에 집중해보려 했습니다. 본능, 본성 그 자체만을 가지고 있고 자연처럼 변화무쌍하며 때로는 인과관계가 통하지 않는 존재로요. 예측불가하죠.
아들이 어떤 인생을 살아가게될지...저도 고설아님의 답변을 읽고 잠시 생각해보았습니다. 서글픈 마음이 드네요ㅜ아들의 삶은 이미 타인과 다른 모습 때문에 자유롭게 자신을 드러내지 못하는데 거기에 어머니가 남긴 녹피까지. 금녀에게서 아들에게로 이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전설의고향 리부트, 재해석에 초점을 두고 쓴 작품인지라
"옛 설화들을 재해석 하는 것도 너무 뜻깊은 것 같다"는 말씀이 저뿐만 아니라 참여하신 작가님들께도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류재이
바닿늘님의 대화: 저도 아마 비슷한 세대 같습니다.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갈지 기대됩니다. ^^
앞으로 잘부탁드립니다!!
@바닿늘 반갑습니다!! 모임지기는 정말이지 너무 어렵고도 쉽지 않은 자리인 것 같습니다(저 같은 1000% 내향인과 SNS에 취약한 사람은 더더욱...) 활발히 활동하시는 분들 보면 존경의 마음이 절로 듭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류재이
Henry님의 대화: 부산 출장 다녀온 주말. 뙇!!
기대하던 실물영접은 언제나 감동적입니다!!
@Henry 실물영접! 표지가 실제로는 더 쨍한 느낌이 있더라구요. 출장 다녀오셔서 피곤하시겠지만 피로도 푸는 겸(?) 즐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ㅎ
류재이
수북강녕님의 대화: 남편에 대한 증오를 품고 있는, 원치 않는 아이를 가지게 된 아내이자 어머니가, 남편이 가졌던 폭력적인 힘을 아이가 이어받길 바라지 않는 마음으로 아버지의 과거나 능력을 숨기는 현실의 경우들을 생각해 봅니다
금녀가 녹피를 평생 간직했던 것은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결국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서였을 수도 있는데요 아이의 본성을 억누른 이 선택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수북강녕 맞습니다. 남편이 가졌던 폭력적인 힘을 정말이지 금녀는 이어받길 원치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말씀하신대로 그 바람은 아이의 본성을 억누르기도 하지요ㅜ
아이의 본성을 억누른다라..저도 이 지점까지는 생각을 못해봤네요. 만약 "현명한 어머니"로서의 금녀라면 금녀는 어떤 선택을 해야했을까요. 아이의 폭력적인 힘을 마을을 지키거나 보호해줄 수 있는 힘으로 승화시켜주었을까요?
아이의 본성은 아버지의 어느 부분까지 이어받았을까요..?
류재이
오아린님의 대화: 금녀를 읽어 보고 제 나름대로의 해석을 해 보았습니다~
1. 사회적 금기에 대한 경고 또는 이유
“금녀”란 표현 자체가 사회적으로 접근이 제한된 영역 또는 여성이 접근해선 안 되는 장소나 대상, 금기의 상징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괴물이 금녀의 영역을 침범하였다는 점에서, 원님의 아내는 전통적으로 여성이 지켜야 할 한계를 넘어섰다고 여겨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를 통해 작품은 금기와 그로 인한 파국적 결과를 강조하는 것일 수 있다고 해석해보았어요~
2. 권력과 금기의 충돌
원님은 권력의 상징이고, 금녀의 괴물은 사회적 금기나 억압의 상징일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권력가의 아내가 괴물에게 잡혀가는 설정은 권위와 전통이 내부의 불안—금기나 억눌린 욕망—에 의해 흔들릴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을지도요. 이는 은유적으로 중앙 권력이 무너질 수 있음을 뜻하는 것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3. 불가사의함과 공포의 강조
괴물이 실제로 여성만을 대상으로 삼는 이유 자체가 모호하다면, 바로 그 모호함이 공포를 증폭시키는 장치일 수 있다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즉, 이유를 명확히 설명하지 않는 것이 독자로 하여금 “이유가 알려지지 않기에 더욱 위협적인 존재”로 괴물을 인식하게 만드는 전략이었을 가능성도 있죠.
4. 기억되지 않은 상처에 대한 상징
금녀의 존재는 역사나 기억에서 지워진 고통, 억압당한 존재를 상징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원님의 아내는 권력 내부의 약점을 보여주는 상징으로, 그러한 억압된 기억이 드러나고 파괴하는 역할을 한다는 식의 해석을 해 보았습니다^^
@오아린 와~해석이 대단하십니다! 금녀에 포커스를 맞추셨군요! 금녀란 제목 자체가 의미하는 바가 다양할 수 있음을 오아린님의 해석으로 알게되었습니다. 금돼지를 사회적 금기나 억압의 상징으로도 보셨군요. 그럴 수 있겠네요. 권위에 대한 도전, 억눌린 욕망의 표출(사실 이 이야기 속에서 "원님"이 존경받을만한 지도자는 아니니까요.)로서 금돼지라는 괴물이 등장한 것일 수도 있죠.
3. 맞습니다. 금돼지는 이유가 알려지지 않기에 더욱 위협적인 존재이지요. 요즘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평범한 매일이 기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예측불가능합니다. 내일 당장 무슨 일이 일어날지, 내년, 5년, 10년 후의 지구는 어떨지 알 수가 없죠. 이유가 없는 위협이 가장 무섭고 두려운 것 같습니다.
심도있는 오아린님의 해석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다시한번 이야기를 반추해보게 되었습니다:)
Henry
박소해님의 대화: 이제 숙제를~~ 😚
예~~이~!
바닿늘
류재이님의 대화: @바닿늘 반갑습니다!! 모임지기는 정말이지 너무 어렵고도 쉽지 않은 자리인 것 같습니다(저 같은 1000% 내향인과 SNS에 취약한 사람은 더더욱...) 활발히 활동하시는 분들 보면 존경의 마음이 절로 듭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저는 888% 정도 내향인 같아요. 😅
그런데 오히려 한편으로..
온라인에서는 더 외향인 놀이(?)가
가능한 것 같기도 합니다.
제가 혹시 외향인처럼 보였다면 ~
아마 그래서 더 그랬을 겁니다. 🙂
다 읽고 자연스레 껴들려고 했으나..
아직 다 읽질 못해서 ~ 못 끼고 있었는데
이렇게 껴주셔셔 감사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글빛
수북강녕님의 대화: 드디어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많이 기다리셨죠?
모임 진행 일정 리뷰합니다!
📆 진 행 일 정 📆
9.4~10.2 그믐 29일 모임 진행
> 9.4~9.5 모임 시작 - 도서 준비, 자기 소개 및 기대평 나눔
> 9.6~9.8 류재이 「금녀」
> 9.9~9.11 이지유 「여우의 미소」
> 9.12~9.14 유상 「달리 갈음, 다리가름」
> 9.15~9.17 박소해 「폭포 아래서」
> 9.18~9.20 무경 「웃는 머리」
> 9.21~9.23 위래 「반쪽이가 온다」
> 9.24~9.25 Q&A 대방출
> 9.26 작가와 독자의 만남, 오프라인 북토크 @수북강녕
> 9.27~10.2 모임 마무리
> 9.4~9.5 모임 시작 - 도서 준비, 자기 소개 및 기대평 나눔
오늘 내일은 책을 수령하거나 준비하고 인사 나누는 시간이에요 간단한 질문에 답하면서 서로를 알아가 보아요 ♡
Q1. 어떻게 이 모임에 참가하게 되셨나요?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 드립니다 (이미 하신 분은 안하셔도 괜찮아요!)
Q2. '전설의 고향'을 보신 적이 있다면 최애 에피소드는 무엇이었나요? ㅋㅋ 혹은 '내가 아는 가장 괴이하고 기이한 썰' 하나만 풀어 주세요!
❓ 알고 싶어요 들려 주세요 ~
📍 일정 중간 중간, 깜짝 경품 퀴즈가 나갈지도 모릅니다 ~~
✍️ 질문에 상관없이 책에 대한 기대평, 이미 엿본 소감, 어떤 말씀이라도 나눠 주시면 환영입니다 ~~~
반갑습니다^^
책 잘 받았습니다. 표지 실물이 영롱하고 너무 예뻐요 ~~~
좋아하는 박소해 작가님과 함께 읽는 것은 처음인데 정말 기대됩니다
전설의 고향은 글쎄요. 제가 아는 것은
'반쪽이'?? 반쪽이는 동화에서 본 것 같은데 우리 설화, 민담, 전승은 정말 풍부한 소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을 계기로 작품 쓰신 여섯 작가님들의 전작까지 찾아보게 됩니다^^
고설아
수북강녕님의 대화: 남편에 대한 증오를 품고 있는, 원치 않는 아이를 가지게 된 아내이자 어머니가, 남편이 가졌던 폭력적인 힘을 아이가 이어받길 바라지 않는 마음으로 아버지의 과거나 능력을 숨기는 현실의 경우들을 생각해 봅니다
금녀가 녹피를 평생 간직했던 것은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결국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서였을 수도 있는데요 아이의 본성을 억누른 이 선택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사실 아이는 그때까지 자신의 본성을 자각하지 못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금가시를 감추고 살아가기도 했고... 그런데 어머니의 죽음과 녹피를 보고, 흑화할 것 같은 기분도 듭니다 ㅠ.ㅠ 마지막 장면은 정말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해보게 되어요...
고설아
오아린님의 대화: 금녀를 읽어 보고 제 나름대로의 해석을 해 보았습니다~
1. 사회적 금기에 대한 경고 또는 이유
“금녀”란 표현 자체가 사회적으로 접근이 제한된 영역 또는 여성이 접근해선 안 되는 장소나 대상, 금기의 상징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괴물이 금녀의 영역을 침범하였다는 점에서, 원님의 아내는 전통적으로 여성이 지켜야 할 한계를 넘어섰다고 여겨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를 통해 작품은 금기와 그로 인한 파국적 결과를 강조하는 것일 수 있다고 해석해보았어요~
2. 권력과 금기의 충돌
원님은 권력의 상징이고, 금녀의 괴물은 사회적 금기나 억압의 상징일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권력가의 아내가 괴물에게 잡혀가는 설정은 권위와 전통이 내부의 불안—금기나 억눌린 욕망—에 의해 흔들릴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을지도요. 이는 은유적으로 중앙 권력이 무너질 수 있음을 뜻하는 것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3. 불가사의함과 공포의 강조
괴물이 실제로 여성만을 대상으로 삼는 이유 자체가 모호하다면, 바로 그 모호함이 공포를 증폭시키는 장치일 수 있다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즉, 이유를 명확히 설명하지 않는 것이 독자로 하여금 “이유가 알려지지 않기에 더욱 위협적인 존재”로 괴물을 인식하게 만드는 전략이었을 가능성도 있죠.
4. 기억되지 않은 상처에 대한 상징
금녀의 존재는 역사나 기억에서 지워진 고통, 억압당한 존재를 상징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원님의 아내는 권력 내부의 약점을 보여주는 상징으로, 그러한 억압된 기억이 드러나고 파괴하는 역할을 한다는 식의 해석을 해 보았습니다^^
넘 예리하신 해석인 것 같아요! 특히 금돼지가 여성만을 대상으로 삼는 것의 이유가 뚜렷하지 않은 애매모호함..😶🌫️ 맞아요, 정말 이유없는 적의와 공격이 가장 고통스러운 법이니까요...
고설아
글빛님의 대화: 반갑습니다^^
책 잘 받았습니다. 표지 실물이 영롱하고 너무 예뻐요 ~~~
좋아하는 박소해 작가님과 함께 읽는 것은 처음인데 정말 기대됩니다
전설의 고향은 글쎄요. 제가 아는 것은
'반쪽이'?? 반쪽이는 동화에서 본 것 같은데 우리 설화, 민담, 전승은 정말 풍부한 소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을 계기로 작품 쓰신 여섯 작가님들의 전작까지 찾아보게 됩니다^^
반갑습니다 ^_^ 맞아요! 저도 이 책을 계기로 작가님들의 전작을 찾아보고 있답니다 ㅎㅎㅎ 열심히 읽어나가고 있어요! 저희 모두 작가님들을 응원해드리며 즐거운 독서와 토론 이어나가요🥰
고설아
류재이님의 대화: @고설아 질문을 바로 맞히셔서 놀라웠습니다!ㅎㅎ
저도 금돼지의 "동물적인 번식 욕구"에 집중해보려 했습니다. 본능, 본성 그 자체만을 가지고 있고 자연처럼 변화무쌍하며 때로는 인과관계가 통하지 않는 존재로요. 예측불가하죠.
아들이 어떤 인생을 살아가게될지...저도 고설아님의 답변을 읽고 잠시 생각해보았습니다. 서글픈 마음이 드네요ㅜ아들의 삶은 이미 타인과 다른 모습 때문에 자유롭게 자신을 드러내지 못하는데 거기에 어머니가 남긴 녹피까지. 금녀에게서 아들에게로 이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전설의고향 리부트, 재해석에 초점을 두고 쓴 작품인지라
"옛 설화들을 재해석 하는 것도 너무 뜻깊은 것 같다"는 말씀이 저뿐만 아니라 참여하신 작가님들께도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예측불가한 존재라는 점이 금돼지의 공포성과 파괴성을 배가시키는 것 같아요. 저도 아들을 생각하니 서글픈 마음이 드네요...ㅠ_ㅠ
저의 소소한 한마디로 힘을 얻으실 수 있다면 제가 더 영광이에요😘
박소해
글빛님의 대화: 반갑습니다^^
책 잘 받았습니다. 표지 실물이 영롱하고 너무 예뻐요 ~~~
좋아하는 박소해 작가님과 함께 읽는 것은 처음인데 정말 기대됩니다
전설의 고향은 글쎄요. 제가 아는 것은
'반쪽이'?? 반쪽이는 동화에서 본 것 같은데 우리 설화, 민담, 전승은 정말 풍부한 소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을 계기로 작품 쓰신 여섯 작가님들의 전작까지 찾아보게 됩니다^^
좋아하는 박소해 작가님... x 무한 메아리... (머릿속으로 자동재생) 🙇♀️
아아...
글빛님~*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모쪼록 즐거운 독토가 되기만을 바라고 있을게요.
류재이
바닿늘님의 대화: 저는 888% 정도 내향인 같아요. 😅
그런데 오히려 한편으로..
온라인에서는 더 외향인 놀이(?)가
가능한 것 같기도 합니다.
제가 혹시 외향인처럼 보였다면 ~
아마 그래서 더 그랬을 겁니다. 🙂
다 읽고 자연스레 껴들려고 했으나..
아직 다 읽질 못해서 ~ 못 끼고 있었는데
이렇게 껴주셔셔 감사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바닿늘 그렇군요! 저도 그나마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에서는 외향인 놀이가 더 쉬운 것 같기도 합니다ㅎㅎ
오 저야말로 감사드립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류재이
글빛님의 대화: 반갑습니다^^
책 잘 받았습니다. 표지 실물이 영롱하고 너무 예뻐요 ~~~
좋아하는 박소해 작가님과 함께 읽는 것은 처음인데 정말 기대됩니다
전설의 고향은 글쎄요. 제가 아는 것은
'반쪽이'?? 반쪽이는 동화에서 본 것 같은데 우리 설화, 민담, 전승은 정말 풍부한 소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을 계기로 작품 쓰신 여섯 작가님들의 전작까지 찾아보게 됩니다^^
@글빛 반갑습니다! 박소해 작가님께서 좋아하시겠어요~! 반쪽이 이야기는 저는 몰랐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알게되었습니다. 모쪼록 여섯 작가님의 여섯 이야기 재미나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작까지 찾아보시는 열정!!)
류재이
고설아님의 대화: 예측불가한 존재라는 점이 금돼지의 공포성과 파괴성을 배가시키는 것 같아요. 저도 아들을 생각하니 서글픈 마음이 드네요...ㅠ_ㅠ
저의 소소한 한마디로 힘을 얻으실 수 있다면 제가 더 영광이에요😘
@고설아 정말 큰 힘이 됩니다:) 금돼지 설화도 다른 설화처럼 비슷한듯 다른 이야기들이(큰 맥락은 비슷하나) 있는데요, 이 금돼지의 아들을 "최치원"으로 설정한 이야기도 있습니다ㅎㅎ최치원의 탄생 설화라고도 할까요? 저도 자료찾다가 알게 되었답니다!
Henry
류재이님의 대화: @Henry 실물영접! 표지가 실제로는 더 쨍한 느낌이 있더라구요. 출장 다녀오셔서 피곤하시겠지만 피로도 푸는 겸(?) 즐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ㅎ
[책나눔] <고양이를 부탁해><말하는 건축가> 정재은 감독 에세이『같이 그리는 초상화처럼』[책 증정] <감정실격> 작가,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_출판 페르아미카[책 나눔] <왜 자 유주의는 실패했는가>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세종문화회관에서 단테의 <신곡> 연극을 봅니다.
[그믐연뮤클럽] 8. 우리 지난한 삶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여정, 단테의 "신곡"
수북탐독의 재미, 다시 한 번 더!
[📚수북플러스] 5. 킬러 문항 킬러 킬러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수북플러스] 4. 나를 구독해줘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수북플러스] 3. 깊은숨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수북플러스] 2. 귀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 영문 원서 읽기, 함께 하면 어렵지 않아요.
앵무새 죽이기 <To Kill a Mockingbird> 영어 원서 함께읽기원서로 클레어 키건 함께 읽어요-Foster<맡겨진 소녀>원서를 함께 읽어요! Letters To Lily: On how the World Work뉴욕타임즈 2023년 올해의 책 <The Fraud by Zadie Smith> 책수다<찰스 디킨스의 영국사 산책> 영국 고전문학도 EPL 축구팀도 낯설지 않아~
모두를 위한 그림책 🎨
[도서 증정] 《조선 궁궐 일본 요괴》읽고 책 속에 수록되지 않은 그림 함께 감상하기![그믐밤] 27. 2025년은 그림책의 해, 그림책 추천하고 이야기해요.
[책증정] 언제나 나를 위로해주는 그림책 세계. 에세이 『다정하게, 토닥토닥』 편집자와함께"이동" 이사 와타나베 / 글없는 그림책, 혼자읽기 시작합니다. (참여가능)
사랑은 증명할 수 없지만, 증명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있다
[밀리의 서재로 📙 읽기] 29. 구의 증명최진영 작가의 <단 한 사람> 읽기[부국모독서모임] 최진영의<구의 증명>, 폴 블룸의<최선의 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