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맞아요! 이 작품도 기억이 납니다. 근데 제가 만화는 딱히 즐겨하지 않아서 잊고 있었네요. 연해님 세대만해도 그렇지 않을텐데 저 어렸을 땐 만화는 대접받지 못한 장르였죠. 그래서 그런지 전 중학교 1학년 이후로 애니메이션을 안 봤답니다. 그건 애들이나 보는 거라고 치부하고. 벌써 어른됐다 이거죠. ㅋㅋ 지금은 제 9의 예술이라고 하잖아요. 제가 볼 때 도 선생님도 당시엔 안 좋아 하셨을 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 다시 오신다면 나름 좋아하시지 않을까요? ㅎㅎ
그렇게 스토리를 다양하게 즐길 줄 알아야 하는데 말이죠.
예전에 <적과흑>을 S본부에서 드라마로 각색해서 방영한 적이 있었죠. 꽤 괜찮게 본 기억이 나는데 제목이 기억이나지 않아요. OTL
<애시>라는 소설이 있는데 그게 우리나라 모신문에 연재가 된 적이 있어요. 1950대였나? 그 유명한<레 미제라블>을 번안한 거죠. 당시엔 꽤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저도 조금 읽어봤는데 이름만 우리나라식이고 내용은 원작을 압축한 느낌이죠. 당시엔 소설 보기가 지금만큼 흔한 게 아니었을테니 더 그랬을 겁니다. 또 그만큼 환경이 좋아지니 번안소설의 인기는 사그라들었겠죠. ㅎ

애사 - 한국의 번안 소설 8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을 일본의 구로이와 루이코의 신문 연재소설 <아아, 무정(噫無情)>을 바탕으로 다시 번안한 작품. 1910년에 「매일신보」에 연재된, 순 한국어 문장의 번안 소설이다. 당시 서양의 고전 명작으로 시야를 넓히면서 신문 연재소설의 위상을 다지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자유로운 영혼 장팔찬을 통해 <레미제라블>과 장 발장, 그리고 세계 문학과 소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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