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6. <조지 오웰 뒤에서>

D-29
삶은, 오웰의 말대로 “광기”의 집합이다.
조지 오웰 뒤에서 - 지워진 아내 아일린 374쪽, 애나 펀더 지음, 서제인 옮김
오웰 책을 읽다보니 이해를 더하고 싶어서 광기에 관련된 책을 좀 읽고 싶어지더라구요. 세계사 돌아가는 것도 그렇구요. 슈테판 츠바이크도 생각이 나요.
@도롱 님! 광기 하면 이 책이 있습니다. 우리 장맥주 작가님께서 함께 읽다가 두 손 두 발 다 드신 책!
증오의 시대, 광기의 사랑 - 감정의 연대기 1929~1939『1913년 세기의 여름』으로 전 세계 지식인들의 열광적인 찬사를 받은 플로리안 일리스의 『증오의 시대, 광기의 사랑』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세계사적으로 가장 불행했던 시기라고 할 만한 제1차세계대전 이후부터 제2차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전까지의 10년 동안인 1929년~1939년까지의 기간을 다룬다.
그러고 보니, 제가 도파민 중독이어서 그런지 한 해 이런 책을 꼭 한두 권은 함께 읽네요~ :) 이 책도!
메리와 메리 - 메리 울스턴크래프트와 메리 셸리, 열정과 창조의 두 영혼
요즘 여러 주제로 프랑켄슈타인에 대해 생각해 보고 있었는데, 와, 추천책 보고 놀랐어요! 감사합니다. YG님~
장맥주님께서도 두 손 두 발 다 드셨다니… 어서 읽어봐야겠네요! 이번 책 완독을 이제 곧 앞두고 있는데요, 열불이 난 김에 더 부채질 해 봐야겠네요. :)
@도롱 님, 순정파 장맥주 작가님은 질색하셨어요. 하하하!
드물게 진도표보다 일찍 완독했습니다(도파민독서에만 익숙힌사람) 화 났다가 속 터졌다가 공감도 해보고 아무튼 버라이어티한 독서경험이었어요 다음달 책도 재밌어보여서 끼어보려고요! 항상 재밌는 책 추천해주셔서 감사해요!!
오옷 기린님 어느새! 진도표 다 따라갈 필요 없으니 함께 해주셔요~ 버라이어티 독서경험이란 말이 잘 어울립니다.
@이기린 오! 기린님 벽돌 책 완독은 오랜만 아닌가요? 고생하셨습니다!!! "화 났다가 속 터졌다가 공감"한 얘기도 방 닫기 전에 나눠 주세요. :)
그쵸 버라이어티한 반응이 더 재미있습니다. 은근히 속터지면서도 제자신을 되돌아보기도 하고 공감가는 부분들도 있다니깐요..
저도 벽돌책 모임 참여하고 처음으로 진도표보다 먼저 완독했어요. 지난 주에 마무리하고 오웰의 다른 책들 재독하고 있답니다. 기린님, 오랜만이에요~
다행이에요^^ 이번 책이 그래도 여러분들이 많이 완독하고 글 써주셔서 좋네요. 다음 책에서도 함께 해요~
전 다른 책 읽다가 진도가 처졌는데 이번 주에 힘내볼까 합니다.
We are part flesh, part fiction, even if that fiction is made, like the one on this page, of real materials.
조지 오웰 뒤에서 - 지워진 아내 아일린 253, 애나 펀더 지음, 서제인 옮김
Unlike life, with chickens and bombs and no fixed purpose, this dream has one: every book is a deposit on immortality. ... He needs her gift of seeing life at a distance of irony when you can't change it, and metaphor when you want to put it together.
조지 오웰 뒤에서 - 지워진 아내 아일린 253, 애나 펀더 지음, 서제인 옮김
Life, Orwell says, consists of 'insanities'.
조지 오웰 뒤에서 - 지워진 아내 아일린 262, 애나 펀더 지음, 서제인 옮김
The horror is so persistent, it's almost banal.
조지 오웰 뒤에서 - 지워진 아내 아일린 263, 애나 펀더 지음, 서제인 옮김
어쩌면 이것은 전쟁 뿐만 아니라 우리가 일상적으로 목격하는 폭력, 차별, 그리고 사회적 불공정과 모순에 대해서도 비슷하게 말할 수 있겠죠. 이제 지인들이 바람 피우는 것이나 작가들이 작품의 이상과 다르게 그리고 기타 다른 정치인이나 셀럽들이 그들이 내세우는 모습과 다른 것에 익숙해진 우리는 이제 이런 충격에 둔해지다 못해 지겨워진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오늘 9월 22일 월요일에는 3부를 마무리합니다. '피해자'부터 '다른 동물들'까지 읽습니다. 전쟁 중의 일상과 오웰의 기행, 그리고 『동물 농장』이 드디어 세상에 등장하는 대목까지입니다. 내일(9월 23일)과 모레(9월 24일) 아일린의 최후를 다루는 4부를 읽고서, 주 후반에 5부 후일담을 읽으면 마무리하는 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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