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6. <조지 오웰 뒤에서>

D-29
드라마에 흔히 절친들 많이 나오잖아요. 간도 빼줄 수 있을 것 같은. 그런데 현실에서는 그런 친구 있기가 쉽지 않던데. 저만 그런 걸까요.
그러니까 드라마를 보는 거겠죠. 그러면서 대리만족하라고. 근데 실제로는 아주 불가능하기만 할까 싶기도해요. 어떤 사람들은 드라마 보면서 꿈을 꾸고 꿈은 이루어진다잖아요. ㅎㅎ
간은 가족끼리도 빼주기 어려운게 현실이죠
"드라마니까 가능한 걸까요?"라는 @stella15 님의 질문에 대한 제 개인적인 생각은 반반입니다. 우선 드라마니까 가능하다는 건요. 드라마는 한 사람의 일거수일투족을 모조리 담는 게 아니라 일부(이를테면 좋은 모습)만 보여주기 때문에 정다운 장면만 모아 담기가 가능하다는 의미로 '드라마니까 가능하다' 생각하고요. 이런 다정함은, 현실에서도 가능은 할 테지만, 매 순간은 아닐 테니. 특히 관계 안에서만큼은 작은 것 하나에도 쉽게 토라지고 마음이 상하고, 배신도 하는 게 인간이라 생각해서... (조지 오웰 포함, 유명하다는 여러 예술가들의 나르시시즘에 살짝 질렸습니다) 그 과정을 거치다 보면 '드라마처럼 보여지는 부분'이 있고, '역시 현실은 이거지' 싶은 부분도 있다 생각해요. 우리네 삶은 매일 특별한 이벤트가 가득하기보다는 대체로 어제와 오늘, 오늘과 내일이 크게 다르지 않은 슴슴한 형태일 때가 많으니까요. 그래서 제가 추구하는 건 '드라마처럼 살려고 노력하기' 정도 같습니다.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드라마처럼 사는 사람이 돼라'고 말한 아빠처럼요. 촬영장을 떠난 후에도 촬영장의 모습을 기억하며 타인을 대하려 노력하기 정도랄까. 좋은 걸 보고 좋다고 느끼면 그걸 표현하고, 나눠주고, 오랫동안 감각할 수 있게 삶을 낙관하려 노력하는 것 또한 마찬가지 일 테고요. 지난달 모임에서 YG님이 말씀하셨던 '부지런한 희망'과 비슷한 결로요.
어제 연해님 글에 답글을 달고 다시 생각해 보니 거의 불가능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설혹 진짜 그런 동네나 모임이 있다면 굉장히 폐쇄적일 겁니다. 그래서 다른 외부 사람들이 들어갈 수도 없고 있으면 적응하느라 애를 먹어야 하는 그런 모임이 될 겁니다. 그건 또 구성원들이 좋은 응집력을 가지고 있으면 있을수록 더할 겁니다. 정말 드라마는 드라마로서만 봐줄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위로 받는 거고. 그렇게 되길 바라는 거고. 그런 거죠. 천국은 어디에도 없고 있다면 인간의 마음에 있다고 하지 않습니까?
네, 정말 그런 것 같아요. '천국은 어디에도 없고 있다면 인간의 마음에 있다'는 말씀에도 고개를 주억거리게 됩니다. 같은 상황도 마음가짐에 따라 희망을 발견할 수 있다는 걸 천천히 배워가는 게 인생이 아닐까 싶기도 해서요. 모든 상황에 적용하기는 어렵겠지만, 저 또한 대체로 낙관하는 자세를 잃지 않으려 노력하는 편이라. 세상 어디에도 낙원은 없더라고요. 어느 곳에나 장단점이 있고, 각자의 역치는 다 다르니까 견딜 수 있는 강도에 따라 남거나 떠나거나 둘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연해님, 저는 며칠 전 아주 오랜만에 이 영화를 다시 봤는데 그 수용소 안에서도 아버지가 어린 아들한테 여기는 놀이터고 좋은 곳이라고 자꾸 가스라이팅 하잖아요. 첨엔 그게 무슨 의민가 아무리 아들이 어리고 사랑한다지만 너무 한거 아닌가 했는데 가스라이팅도 누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를 수도 있겠구나 나중엔 설득이 되더군요. 그 가스라이팅 전면엔 아버지의 사랑이 있잖아요. 저도 가끔 현실이 이렇게 비참하고 힘든데 무슨 천국 타령인가 싶을 때가 있는데 분명 현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단말이죠. 그러면 천국은 우리들 마음속에 이루어지는 거라고 봐요. 분명 드라마와 같지는 않겠지만 . ㅋ 영화 보고 정말 울컥했어요. ㅠ
인생은 아름다워로마에 갓 상경한 시골 총각 귀도는 운명처럼 만난 여인 도라에게 첫눈에 반한다. 넘치는 재치와 유머로 약혼자가 있던 그녀를 사로잡은 귀도는 가정을 꾸리며 분신과도 같은 아들 조수아를 얻는다. 조수아의 다섯 살 생일, 갑작스레 들이닥친 군인들은 귀도와 조수아를 수용소 행 기차에 실어버리고, 소식을 들은 도라 역시 기차에 따라 오른다. 귀도는 아들을 달래기 위해 무자비한 수용소 생활을 단체게임이라 속이고 1,000점을 따는 우승자에게는 진짜 탱크가 주어진다고 말한다. 하루하루가 지나 어느덧 전쟁이 끝났다는 말을 들은 귀도는 조수아를 창고에 숨겨둔 채 아내를 찾아 나서는데...
크... 저도 이 영화 좋아합니다! 마지막 장면이 가슴 아프긴 했지만, 변치 않는 아버지의 사랑과 헌신이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이 영화와 '가스라이팅'이라는 단어를 연결시켜 생각해 본 적은 없었는데, 말씀을 읽고 보니 그럴 수도 있겠네요(신선합니다). 하지만 이런 가스라이팅이라면? 하하, 어릴 때 산타클로스의 존재 같은 느낌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읽으면서도 비슷한 생각을 했지만 결국은 삶을 대하는 태도와 마음가짐의 차이가 아닐까 싶어요. 좋은 기억을 차곡차곡 간직하다보면 삶을 바라보는 시선도 조금은 더 따스해지지 않을까, 싶고요(구조적 변화가 필요한 부분도 분명 있지만요).
죽음의 수용소에서 (보급판, 반양장) - 빅터 프랭클의나치의 강제수용소에서 겪은 생사의 엇갈림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잃지 않고 인간 존엄성의 승리를 보여준 프랭클 박사의 자서전적인 체험 수기이다. 그 체험을 바탕으로 프랭클 박사는 자신의 독특한 정신분석 방법인 로고테라피를 이룩한다.
아, 저도 이 책 오래 전에 읽었는데 영화 보면서 더불어 생각나는 책이죠. 요즘 하도 가스라이팅이란 단어를 많이 사용하잖아요. 사실 그 단어가 나온지가 꽤 오래되긴 했죠. 2000년대 초반에 나온 걸로 아는데 이제야 꽃을 피운다고나 할까? ㅎㅎ 부정적인 의미에서 많이 사용되지만 좋은 의미로 사용하면 좋겠죠. 맞아요. 좋은 기억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은 어떤 시련도 잘 극복하는 거 같아요. 이게 실제로 있는 이야긴지는 모르겠지만 조수아는 복도 많구나 저 엄혹한 시절을 아빠 때문에 고생을 고생인지도 모르고 보냈으니! 참 사람 알다가도 몰라요. 그 엄혹한 시절이 아니었다면 귀도는 그냥 허풍과 낭만속에 사는 그렇고 그런 남자였을 텐데 말이죠. 전 이번에 확실히 알았는데 귀도 같은 남자는 정말 제가 싫어하는 남자 탑 3안에 드는 사람였어요. 하하.
앗 이 영화 얼마전에 cgv에서 다시 상영한다고 해서 아들 보고 보러가라고 했어요. 그치만 저랑 저희 남편은 함꼐 보고 싶지만 그거 보면 머리 아플 정도로 울 거니까 우린 안 가겠다고.. 그래도 아들이 그걸 보면 좋겠다고 보냈어요.
아, 그게 극장에서 상영하나요? 저도 상영관에서 본 기억이 나요. 근데 머리 아플 정도로 울 것까지는...? ㅎㅎ 암튼 좋은 영화죠. 남주겸 감독이 참 똑똑한 사람 같아요. 지금은 뭐하며 사나 모르겠어요.
전 폭싹 속았수다도 나의 아저씨도 머리 아플 정도로 우는 고장난 수도꼭지여서^^;;; 되도록 tear jerker 드라마나 영화들을 자제하고 있습니다..ㅎㅎㅎ
앗 연해님도 YG님 북토크에 가셨군요! 저도 그 자리에서 이렇게 무너져가는 듯한 세상에서 어떻게 희망을 얘기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말씀하셨던 '부지런한 희망'이란 얘기에 감동.. ㅜㅜ 제게 마침 정말 필요한 말이었어요. 그러게요. 작품이 작가가 지향하는 좋은 모습만 담아내려고 한 것이듯.. 드라마도 그렇겠죠. 실은 저는 부모님도 그렇고 주변에서도 워낙 불륜, 이혼 등을 많이 봐서 그런지 제 자신도 결혼식날 직전까지도 결혼을 매우 망설였어요. 어떤 '인간'과 결혼한다는 것은 정말 그 인간의 시시콜콜하고 슴슴한 일상 뿐만 아니라 더럽고 불쾌하고 쪼잔한 부분까지 다 받아들이고 감내하는 '현실'이니까요.. 어쩌면 인간관계라는 것은 그런 막연히 이상형의 사람이나 이론이나 작품을 마음 속에서 자아내는 '마술적 희망'보다는 모순과 부조리로 가득한 현실과 직접 부딪히고 실천하는 '부지런한 희망'과 더 밀접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 조지와 아일린을 보면 그때 YG님이 그람시 얘기를 하셔서 생각난 pessimism of the intellect (지성의 비관)과 optimism of the will(의지의 낙관)이 생각납니다. 사람들을 이해하고 공감하기 어려웠던 조지는 지성의 비관, 사람들을 항상 직접 관찰하고 경청하고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도우려는 행동파 아일린은 의지의 낙관을 보는 듯 했어요.
오, 뭔가 멋진 말이네요. 지성의 비관, 의지의 낙관. 보루미스님의님 조지에 대한 해석도 멋지고! 보루미스님도 결혼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갈등하셨군요. 정승호 시인이던가, 누가 한 사람이 온다는 건 그의 모든 것이 온다는 거라잖아요. 그것을 끌어 안는다는 건데 왜 갈등이 없으시겠습니까. 혈연관계인 가족도 힘들던데. 그래도 가끔은 그늘이 되기도 하잖아요. 결혼은 행복하기 위해 하는 게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러면 더 불행해진다고. 크게는 인류 공영에 이바지 하기 위해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ㅎㅎ 미안합니다. 아는 척해서.ㅠ
네.. 심지어 결혼식 전날밤도 '우리 꼭 결혼까지 해야 해?'라고 전전긍긍하는 자세에 질려서 남편이 '아 그럼 여기까지 와서 안 할 거얏?!!'하고 버럭한 적도 있었죠..ㅎㅎㅎ YG님이 북토크에서 얘기하신 건데 그람시의 말에서 단순히 이상적 세계를 바라고 이루어지기만을 기다리는 '마법적 희망'보다는 이상에 이르지 못해도 계속 꾸준히 노력하고 실천하는 '부지런한 희망'을 SF작가들은 전하고 싶은 것 같다고 하셨어요. 이건 인간관계도 계속 그렇게 노력해야하는 것 같아요. 남녀관계든 부모자식이든..
ㅎㅎ다행이어요. 만약 남편분께서 순간의 실수로 한마디만 동조하셨어도 그 다음은 어떻게 됐을지 상상하기도 싫네요, ㅋㅋ 역시 뚝심있게 이끌고 나가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 거 같습니다. 남편분, 오빠 한번 믿어 뵈. 이랬을 것 같습니다. 하하.
아뇨 그렇게 믿음직하게 말하긴 커녕.. 약간 많이 에겐남이어서 그런지 노총각 히스테리를 부리면서 '내가 그렇게 쑥스러움을 무릅쓰고 프로포즈까지 했는데!! 엉? 몇 시간 뒤면 결혼식인데!! 엉? 여기 와서 뒤집자고옷?!! 장난해?' 그런 식으로 발악발악을..ㅋㅋㅋㅋㅋ
@borumis 님도 그 자리에 함께 있으셨군요! @꽃의요정 님도 오셨다고 하셨는데, 다들 알게 모르게 그 자리를 지키고 계셨습니다(YG님, 인기짱!). 저도 그날의 북토크에서 '부지런한 희망'이라는 단어가 마음에 콕 들어왔어요. 지금도 여전히 담고 있고요. 역시 결혼은 현실이네요. 제가 결혼에 뜻(?)이 없는 것도 말씀하신 이유 때문인 것 같아요. 저 하나 감당하기도 벅찬데, 과연 제가 타인을 어디까지 수용할 수 있을지 아직 자신이 없습니다(그만한 그릇이 되는지도 잘 모르겠고요). 거기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평생을? 제가 연인에게 종종 하는 말이 있는데요. '만약 결혼했다가 도망가고 싶어지면 어떡해?'라고요. 그래서 결혼식 날 직전까지 결혼을 망설이셨다는 @borumis 님 말씀에 끄덕끄덕했어요. 아이를 키운다는 건 더 큰 결심과 책임감이 필요하다 여겨지고요. 여담이지만 제 오빠가 작년에 결혼했는데요. 바로 어제! 조카가 태어났답니다(남아인데, 정말 정말 예뻐요). 오빠네 부부를 보고 있으면 '결혼도 꽤 괜찮군' 싶다가도, 다시 저라는 인간을 보고 있자면 절레절레 싶고. 인생은 기니까 천천히 생각해보려고요. 조지와 아일린을 지성의 비관과 의지의 낙관에 비유하신 통찰력! 또 이렇게 하나를 배워갑니다:)
와, @연해 님 조카 탄생 축하드려요! <세계를 향한 의지>를 읽을 때, 9월에 고모가 된다는 말씀을 하셨던 게 기억납니다. 새삼스레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도… 연해님 조카는 연해님이 고모라서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예쁜 조카가 건강하게 자라길 빌어요.
@향팔 @borumis @YG @stella15 다들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그믐에서는 이렇게 축하도 받고, 슬픈 일은 위로도 받고. 안온한 연대의 장 같습니다:) 저보다도 오빠 아내분이 고생 많으셨어요(저랑 동갑이라 호칭을 좀 편하게 합니다). 출산 예정일이 지났는데도 소식이 없어 유도분만을 했던 터라 12시간 넘게 걸렸거든요. 다행히 산모도 아이도 모두 건강하다고 하네요. 조카한테 첫 용돈을 주고 싶어 말을 꺼냈더니, 아이 이름으로 주식계좌를 만들 예정이라 만들고 나면 그때 달라는 오빠의 말에 갑자기 현실감이 확 느껴졌습니다(힝, 이 낭만도 없는 사람들). 그래도 그저 좋습니다(하하하). 뭔들 못 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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