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6. <조지 오웰 뒤에서>

D-29
아, 역시 말하는 사람과 전하는 사람이 다를 수 있어요. <장 크리스토프> 예전에 동화출판사걸로 1권 읽다 말았는데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근데 각 출판사마다 고전 명작들 리뉴얼 해서 나오는데 항상 이 책은 목록에 제외되더군요. 오직 범우시랑 동화 출판사 옛날 버전으로만 있어요. 이상하죠?
맞아요! 그 자리에서도 이거 그람시의 말로 알려져있지만..했는데 로맹 롤랑의 저서가 뭔가 궁금했어요. 옥중수고도 장 크리스토프도 말로만 들어봤는데 나중에 읽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오늘 9월 25일 목요일과 내일 26일 금요일에는 5부 '사후'를 나눠서 읽습니다. 오늘은 한국어판 종이책 기준 479쪽부터 521쪽까지 읽습니다. '전보'부터 '사랑, 일' 부분이에요. 아일린 사후에 "거의 필사적으로 아일린을 대신할 누군가를" 찾는 오웰의 모습이 나옵니다. 내일까지 5부를 읽고, 9월 29일 월요일에 '종장'과 저자가 직접 한국어판을 위해 쓴 '한국 독자들을 위한 짧은 해설'을 읽고서 마무리하는 일정입니다.
오웰과 아일린은 서로를 자기파멸로 몰고 가는 일종의 군비 확장 경쟁을 벌였던 것 같다. 아일린은 이타심을 통해, 오웰은 자아와 작업이라는 예술가의 탐욕스러운 이중생활 속으로 사라져버리는 일을 통해 그 경쟁을 이어갔다.
조지 오웰 뒤에서 - 지워진 아내 아일린 486, 애나 펀더 지음, 서제인 옮김
아 저도 이 문장에 밑줄쳤는데! 작가가 참 절묘하게 잘 쓰는 것 같아요.^^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Totalitarianism demands', he wrote, 'the continuous alteration of the past, and in the long run probably demands a disbelief in the very existence of objective truth.'
조지 오웰 뒤에서 - 지워진 아내 아일린 343, 애나 펀더 지음, 서제인 옮김
She doesn't comment further on what seems ... to have been their arms race to mutual self-destruction: she by selflessness, and he by disappearing into the greedy double life that is the artist's, of self + work.
조지 오웰 뒤에서 - 지워진 아내 아일린 339, 애나 펀더 지음, 서제인 옮김
책이 쉽게 읽히는 편이라 금새 완독을 했습니다. ;; 완전히 가려져 있던 아일린의 삶에 초점을 맞추고 같이 호흡하며 써내려 간듯한 작가의 필력이 매력적인 책이었습니다. 조명이 없었던 곳을 비추기 위해 조명에 좀 더 쎈 힘을 주었다고 생각하고 술술 읽었드랬습니다. 그럼에도 가부장적 시대의 한계인줄 알 알면서도 오웰의 여성 편력에 혀를 내두르게 되네요. 한 중반부터는 그려려니 했지만요 . 둘의 결혼 10년간은 스페인내전과 2차세계대전과 함께였기에, 아일린이 전쟁 후 삶과 <동물농장>의 성공을 맛보지 못한 점과, 저렴한 수술을 선택하고 혼자 병원으로 가던 마음이 어땠을지 제일 안타까웠습니다. 아일린의 편지와 주라섬에서 오웰과 함께 살던 여러 사람들의 힘을 더해 <1984>가 나오는 걸 보니 오웰도 안간힘을 썼다고 생각합니다. “아일린이 이뤄낸 것은 삶 자체였다” 요번 책은 조지 오웰의 책으로 병행독서 하기도 좋았습니다.~ 2052년은 어떻게 달라져 있을까요? ㅎ
@aida 님, 이번 달에도 완독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이 책으로 며칠 전에 큐레이션 원고를 썼는데, 이 책을 읽고 나면 오웰의 작품을 읽는 일이 다른 각도에서 풍성해질 수 있겠다, 이런 얘기를 썼어요. 병행 독서로도 여러 가지 얻으신 게 많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9월 잘 마무리하세요!
수전은 오웰이 필요로 하는 것 가운데 집안일과 관련된 부분을 제공해 준다. 그리고 이제, 아내 노릇에 포함되는 다른 역할들도 채워져야 한다. 1945년에서 1946년에 이르는 그다음 몇 달 동안, 오웰은 적어도 네 명의 여자를 덮친 다음 청혼한다. 거의 알지도 못하는 여자들이지만, 그에게는 써야 할 책이 있고, 그래서 사람을 구해야 한다. 시도들이 거절당하자, 오웰은 자신의 아내라는 일자리를, 그 자리에서 해야 할 일들과 받게 될 보상, 일이 시작될 날짜와 예상되는 종료 날짜 등 점점 더 내밀한 세부사항을 넣어가며 설명해야 한다는 걸 깨닫는다.
조지 오웰 뒤에서 - 지워진 아내 아일린 <사랑, 일>, 애나 펀더 지음, 서제인 옮김
오늘 분량을 읽으면서는 모임 초반에 YG님이 해주신 말씀이 떠올랐어요. 아일린이 죽고 나서 두 번째 아내를 찾는 장면들. 오늘 공지에 올려주신 것처럼 여기저기 찔러보며 '거의 필사적으로 아일린을 대신할 누군가를 찾는' 모습에서요. '아내'라는 '일자리'를 구체적으로 '제안'하는 그의 모습은 정말이지 짠할 지경입니다. 요즘 세상에 태어났다면 결혼정보회사를 추천해주는 게 빠를지도요.
결혼정보회사! 빵 터졌습니다. 대체 오웰은 타인을 사랑하는게 가능한 사람이었을까 궁금하더라구요. 그나마 입양한 아들은 좀 사랑하나 싶었는데, 엄마 잃은 아이를 남에게 맡기고 본인 할 일만 하는 것을 보니 그것도 아니었나 싶고요.
수전은 오웰의 고통을 날카롭게 관찰한다. “그렇게 피를 토하고 나자 오웰은 자기 수명이 줄어들고 있다고 느낀 것 같아요. 걱정되었겠죠. 그러고는, 받아들여질 거라는 어떤 확신도 사실은 없는 상태로, 여자들한테 무턱대고 청혼을 하기 시작했어요. 절박할 만큼 외롭고 혼란스러워서 그렇게 한 거죠. 오웰의 작가로서의 삶은 굉장히 성공적이었고, 아기도 아주 건강했지만, 한 인간으로서 그 사람의 욕구는 채워지고 있지가 못했던 거예요. 만약에 그때 아내가 있었더라면 오웰은 아내를 사랑했을 거예요.”
조지 오웰 뒤에서 - 지워진 아내 아일린 <사랑, 일>, 애나 펀더 지음, 서제인 옮김
그에게 아내란 무엇이었을지 문득 궁금해집니다...
런던에서의 생활이 내게 얼마나 악몽 같은지 당신은 모르는 것 같아요. 당신에게도 그렇다는 건 알지만, 당신은 종종 마치 내가 그걸 좋아하기라도 하는 것처럼 말을 하죠··· 사방에 사람들이 가득한 것도 참기 힘들고, 식사를 할 때마다 스무 개의 더러운 손이 그걸 만들었다는 생각에 구역질이 나요. 사실 난 깨끗해질 때까지 팔팔 끓인 음식이 아니면 어떤 것도 먹을 수가 없어요. 공기를 들이마실 수도 없고··· 시를 읽을 수도 없어요. 한 번도 그럴 수가 없었어요. 결혼하기 전 런던에 살 때는 확실히 한 달에 한 번쯤은 시가 가득 든 여행 가방을 들고 멀리 떠나곤 했고, 그게 다음번에 외출할 때까지 위안이 되어주곤 했는데. 그렇지 않으면 옥스퍼드로 올라가 보들레이언 도서관에서 책을 읽곤 했고, 여름에는 배를 타고 처웰 강을 올라가고, 겨울에는 포트 메도우나 갓스토 마을을 산책하곤 했어요. 하지만 수년 동안 내내, 난 마치 온건한 강제수용소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조지 오웰 뒤에서 - 지워진 아내 아일린 <사랑, 일>, 애나 펀더 지음, 서제인 옮김
책을 읽으려고 펼치다가 차례를 볼 때마다 흠칫흠칫 놀랍니다. 질감이 너무 생생해서 손가락으로 문질러보게 됩니다. 이젠 익숙해질만도 한데 말이죠. 나중에 이 책 하면 요 차례가 가장 기억날 것 같아요.
아 너무 늦게 이 모임을 발견했어요...ㅜㅜㅜ
전 월요일 한국 독자들에게 보내는 작가의 서한을 읽어보고 싶어서 도서관 검색해보니 10월 중순에 반납예정이라고 해서 아쉬웠는데 밀리의 서재에 모임 시작할 땐 없던 이 책이 올라와 있더라구요?!! 게다가 한국어판은 영어판(킨들)과 달리 뒤의 주석 링크가 숫자로 다 달려 있고 전자책은 하이퍼링크되어 있더라구요!! (한국어판이 훨 좋네요!) 신나서 작가의 해설과 주석까지 후루룩 다 읽었습니다^^;;; 작가가 가사노동의 무게 아래 허덕이고 있을 때 오웰의 책들을 읽으며 이런 생각이 들었다죠. "'이 사람은 권력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약자의 입장에서 들여다보는 일을 너무도 잘해낸 사람이잖아. 어쩌면 이 사람 작품을 읽으면 내가 어쩌다 약자가 된 건지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재미있는 게 여러분들이 이 모임에서도 올렸듯이 답답하고 화나고 분노를 토하던 걸 다른 외국 독자들의 반응도 그랬던지 한국 독자들에게 보내는 해설에 그 점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히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이 책이 독자들에게 충격과 분노를 안겨주고, 말문이 막히고 눈물까지 흘리게 만들었다는 것 또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충격과 분노와 슬픔을 통해 겉으로는 태연하고 평화롭게 돌아가는 세상 아래 어떤 폭력과 고통의 무급노동이 숨겨있는지, 그리고 그것을 억누르고 숨기고 포장하기 위해 어떤 DOUBLETHINK 이중사고가 작동하는지 정작 오웰과 그의 전기들 속에 숨겨진 간극을 노출하기 위해 일종의 쇼크 THERAPY 같은 방법을 취한 거죠. 마치 정말 1984를 출판한 편집자처럼 구역질이 나고 다시는 이런 책을 읽고 싶지 않을 정도로 온 몸의 세포가 반발할 것 같은 책이지만 눈을 뗄 수 없고 그 DOUBLETHINK의 이면을 바라보게 하듯이.. 물론 조언을 해주고 편집자 역할까지 맡았던 아일린의 부재 속에 이런 날카롭고 날 것 그대로의 작품 1984의 면모처럼 DOUBLETHINK와 그 부조리를 드러냈지만 저는 애나 펀더는 아일린의 다른 사람들 눈에서 바라보는 공감능력과 상상력, 그리고 '돌려까는' 유머감각의 재능이 엿보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1984보다는 동물농장에 가까운 이 책을 매우 재미있게 읽었어요. 아일린의 관점 뿐만 아니라 리디아, 노라, 그리고 심지어 조지의 입장에서도 바라본 그녀의 시점의 전환들이 이 책을 다소 상상에 맡기고 곡해를 일으킬 수 있어도 또한 이 책을 더 흥미롭고 독자들의 상상력 또한 자극시키는 전략 중 하나였습니다. 심지어 전 조지가 미워지기도 하다가 또 스페인 내전이나 주라섬에서 가족들과 캠핑가며 그의 엉뚱하고 바보같은 언행들이 너무 코믹해서 정말 깔깔 웃었어요. ('솔직히 지금이 물개 이야기를 할 상황은 아닌 것 같아요'라는 조카의 말이 너무 웃겼어요;;) 심지어 조지의 죽음이 임박할 때 그리고 끝까지 그가 지어낸 허구 속에 자기 자신을 가두어 두려는 모습이 약간 애처롭기도 하더라구요. 하지만 동물농장의 귀여운 동물들과 재미있는 우화 뒤의 모습이 실은 비정한 현실이듯이 다소는 과장하고 일부는 상상의 산물일 수 있어도 작가가 세상에 드러내고자 한 이면은 오웰 뒤에 숨겨진 '아일린'이기도 하지만 결국 그 '좋은 여성', '훌륭한 어머니', '바람직한 아내'의 정의에 처음부터 내장된 돌봄 노동이겠죠. '이 세상은 여성들의 무급 노동 위에서 굴러갑니다. 제가 바라는 게 있다면 돌봄노동이 여성에 대한 도덕적 판단과 분리되는 것, 그래서 남성 동반자와 좀 더 공평하게 노동을 분배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학부모 모임 등 어딜 가면 전 제 이름과 연락처를 써서 제출하고 소개하는 데 익숙한데 대부분의 어머니들(그것도 이상하게 이런 데는 주로 어머니들만 많이 오시더라구요)이 본인 이름을 '당연히' 안 쓰고 자동적으로 아이 이름으로만 자기 자신을 소개하더라구요. 제가 일하는 곳은 아무래도 직원도 여성이 많고 여성이 주 고객인 곳이어서 직장어린이집 등 육아복지가 잘 되어 있고 저희 남자직원도 1년 육아휴직을 신청하고 지금 부인과 함께 쌍둥이를 키우고 있지만 이런 곳에서도 남녀차별은 있을 것이고 실은 한국이든 미국이든 (그리고 아마 작가가 사는 호주든) 선진국이 되도 이런 돌봄노동과 여성의 지위 등은 아직도 문제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주라섬의 두 노년 여성들이 웃긴 사실을 되풀이하는 것 외에 그 부조리를 피해 갈 방법이 없었던 때와 달리 앞으로는 그런 부조리를 사후가 아니라 사전에 방지하고 직접 맞서 자유로워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쓴 것 같습니다. '제가 바랐던, 그리고 여전히 바라는 바가 있다면, 이 책이 하나의 해방이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 장의 제목이 METAL (쇠)이고 낚싯대에 대한 조지의 생각을 담은 문장이 전 인상 깊었습니다. '그대로 두고는 있지만, 오웰은 그게 미끼라는 걸 안다. 반짝이지만 결국에는 쇠 맛이 나게 될 약속.' 우리는 미끼라는 걸 알았으면 결국에 쇠 맛이 나기 전에 이걸 거부해야 하는 반짝이는 PATRIARCHY로부터 해방되어야겠습니다.
@borumis 님, 이번 달에도 완독하느라 고생하셨어요. 중간 중간 비판적으로 읽기 위한 좋은 정보도 공유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 달에도 시간 되시면 함께 하세요! :)
저는 지난번에도 밝혔다시피 <로맹 가리와 진 세버그의 숨 가쁜 사랑>이란 책을 조금씩 읽고 있는데, 역시 로맹 가리도 다르지 않더라구요. 아직 완독을 안해서 좀 거시기하긴 하지만, 로맹 가리의 첫 부인이 나름 유명한 사람인데(무슨 잡지 편집장이라고 했던가?) 로맹 가리의 바람벽을 알고도 결혼을 했더라구요. 하지만 이혼했습니다. 그걸 따로 분리해서 산다? 있을 수 없는 일 같습니다. 진 세버그가 로맹 가리를 만나는 동안 행복했을 것 같지 않은데 제목을 저렇게 뽑은 건 당시 편집자의 의도는 아닐까 싶디도 합니다. 한국어판의 이름일 수도 있고. 조지도 그렇고, 로맹도 그렇고 자기 글 밖에 몰랐다고 하더군요. 나머지는 어떻게 돌아가든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는 거죠. 그러니까 그렇게 문란했을 것이고. 태곳적부터 여자는 아무리 자기 부인이어도 재산 목록의 하나로 봤기 때문에 나를 돌봐주는 가치로 본 건 어찌보면 당연한 것 같습니다. 40년 전 여성의 가사노동을 돈으로 환산하면 90만원이라고 하던데 지금은 못해도 200의 가치는 될 겁니다. 그걸 돈으로 환산할 뿐 누구도 보상해주지 않죠. 나라도. 전업주부들 가장 참을 수 없는 게 그거 잖아요. 하루종일 집에 있으면서 뭐했냐는 말! 그 입술을 지져줘야 합니다. ㅎㅎ 암튼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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