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 마실 시간이잖아요. 안 그래요?” 그때 조지는 그렇게 말했다.
(334쪽)
한 번은 아일린이 오븐에 셰퍼드파이를 넣어 데워놓고, 그들이 입양해 키우던 고양이 몫으로는 삶은 뱀장어를 꺼내놓고 간다. 그러자 오웰은 아무런 이상한 점을 알아차리지 못한 채 뱀장어를 먹어 치운다. (375쪽)
오늘 아침 조지는 딴생각에 빠져서는 자기 버터뿐 아니라 아일린 몫의 버터까지 먹어버렸다. 배급 식량이 얼마나 되는지 조지는 전혀 모른다. (382쪽) ”
『조지 오웰 뒤에서 - 지워진 아내 아일린』 애나 펀더 지음, 서제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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