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사/책증정] 왜 협상 가능한 세계에서 총을 겨눌까? 《우리는 왜 싸우는가》 함께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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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토피아 이 책의 장점 중 하나는 평화를 이상적, 당위적으로 주장하지 않고 역사와 현실을 통해 어떻게 가능한지를 모색한다는 것입니다. 여러 전쟁의 다섯 가지 근원을 함께 탐구해보면 좋겠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김영사 모임지기입니다. <우리는 왜 싸우는가> 도서 신청 마감되었습니다. 많은 신청과 관심에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 당첨자(닉네임): 느티나무, 마키아벨리1, 에이싱크, 밍묭, 희망연잎, 별세는밤, 이불, 곰의아이, 효로로, 작가와책읽기 모임 신청과 참여는 계속 자유롭게 가능하니,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근의 국제정세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무척 기대됩니다.
기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의 국제정세와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굵직굵직한 전쟁과 폭력을 이해하는 틀을 제공하는 책입니다!
@모임 [기대평] 보내주신 귀한 책을 감사하게 잘 수령하여 독파에 착수하였습니다. 크리스토퍼 블랫먼의 《우리는 왜 싸우는가―싸울 수밖에 없다는 착각 그리고 해법》은 전쟁이 불가피하다는 오래된 믿음을 뒤집습니다. 저자가 강조하는 핵심은, 심지어 힘센 강대국조차 전쟁보다는 협상을 선호한다는 사실입니다. 전쟁은 예외적이고 파괴적이기에, 협상과 타협이 훨씬 더 합리적이고 흔한 선택이라는 것이지요. 책은 전쟁이 왜 일어나는지 다섯 가지 근원―‘견제되지 않은 이익, 무형의 동기, 불확실성, 이행 문제, 잘못된 인식’―으로 분석하면서, 우리가 싸움을 선택하는 순간에도 사실상 평화의 조건은 늘 존재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이 기대평을 통해, 전쟁을 피할 수 없다는 착각 대신 평화는 전략적 선택으로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함께 새겨보고 싶습니다. 이 책이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은 결국 “왜 싸우는가”가 아니라 “왜 협상하지 않는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꼼꼼하게 읽고, 기대평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강대국조차 전쟁을 선호하지 않는다는 저자의 주장이 참 강력한 책인데요. 독자님께서 예리하게 말씀해주신 대로 "왜 협상하지 않는가"라는 질문을 던져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얼른 배송오면 좋겠네요 ㅎㅎ
@효로로 목요일에는 받으실 수 있습니다:) 실물책 많이 기대해주시고 인증샷도 부탁드려요~~^^
책 잘 받았습니다. 감사히 읽겠습니다.
실물이 정말 멋진 책입니다~^^ 인증샷 감사드려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드디어 <우리는 왜 싸우는가> 1주차 모임을 시작합니다. 첫날이라 해당 범위를 완독한 분들이 많지 않을 것 같은데요. 1주차에는 다음과 같이 진도를 나갑니다. 1주차: 9월 4일(목)~9월 10일(수) 서문/우리는 왜 싸우지 않는가(1장)/견제되지 않는 이익(2장)/무형의 동기(3장) 이 책의 서문은 시카고의 우범 지역, 노스론데일로 우리를 데려갑니다. 그리고 내전으로 고통받는 우간다 북부의 현실을 눈앞에 펼쳐 보입니다. 정치학, 경제학, 역사학, 심리학을 넘나드는 깊은 지식을 갖추었을 뿐 아니라 수십 년 동안 분쟁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연구한 저자가 독자들을 전쟁과 평화의 한복판으로 인도합니다. "나는 한 사회의 성공이 부의 확대에만 있는 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 반군이 열한 살짜리 딸을 강제로 빼앗아 아내로 삼지 않고, 지나가는 자동차가 마구잡이로 총을 쏘아댈지도 모른다는 걱정 없이 집 앞에 앉아 쉴 수 있으며, 경찰서와 법원과 시청을 찾아가 정의의 심판 비슷한 것을 요구하고, 정부가 우리를 강제로 고향 땅에서 쫓아내 수용소에 몰아넣지 않은 것도 사회의 성공이라 할 수 있다. ... 폭력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을 상상하기는 힘들다."(서문 18~19쪽 중에서) 첫날인지라 서문의 일부 내용을 간략히 올려보았습니다. 저는 주말이 시작하기 전 금요일에 본격적인 질문을 들고 찾아뵙겠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독후감이 궁금하네요.^^ 자유롭게 기대평, 인증샷 등을 올려주세요~! 많관부!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우리는 왜 싸우는가> 재밌게 읽고 계신가요? 여러분의 감상평이 궁금합니다^^! 1주차에는 다음과 같이 진도를 나갑니다. 1주차: 9월 4일(목)~9월 10일(수) 서문/우리는 왜 싸우지 않는가(1장)/견제되지 않는 이익(2장)/무형의 동기(3장) 이 책의 1장은 특이하게도 '우리는 왜 싸우지 않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시작합니다. 저자 블랫먼은 우리가 일어난 전쟁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전쟁이 빈번하고 우발적으로 일어난다고 생각한다 말합니다. 사실 전쟁은 매우 예외적인 상황이며 일반적으로는 강대국도, 폭력이 일상인 듯한 갱들도 폭력과 전쟁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말하는데요. 그럼에도 전쟁이 일어나는 근원을 차근차근 과학적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2장은 물질적인 이유, 3장은 비물질적인 동기를 설명하고 있는데요. 생각해볼 질문을 드립니다. 1. '전쟁은 빈번하지 않고 예외적인 일'이라는 저자의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 1장부터 3장까지 읽었을 때 떠오르는 전쟁이 있었나요? 혹은 저자가 제시한 사례 중에 공감이 간 것이 있다면 나누어주세요. 3. 와닿은 좋은 문장, 인증샷을 공유해주세요. 주말 동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1. 우선 1장을 읽었는데, 저자가 예를 든 사례나 분석이 인류를 매우 이성적인 존재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 벌어지고 있는 전쟁 -러시아-우크라이나나 이스라엘-하마스 등-은 이성적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전재을 이기고 있는 러시아나 이스라엘도 평화 시에 비해 경제적으로 무척 손실이라고 분석기사를 분석 같습니다. 좀 더 읽어서 저자의 주장을 따라가야겠지만 무척 흥미로운 책인 것은 분명합니다.
독자님, 소중한 감상평 감사드립니다.^^ 이 책은 말씀하신 대로 인간을 이익을 추구하는 합리적인 존재로 보고, 게임이론과 사회적 선택 이론으로 전쟁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논의가 심화되면 인간이 비이성적으로 변하는 이유는 무엇인지도 심리학을 통해 제시하고 있습니다. 계속 함께 읽으며 나누어주세요. 감사합니다!
2장을 읽고 나니 1장에 비해 2장의 내용이 세계에서 벌어진 대부분의 전쟁의 이유를 설명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과거의 경우는 전쟁을 일으키는 사람과 전쟁에 참가하는 사람의 이익이 달라 전쟁이 많이 발생했다고 생각합니다. (심한 경우는 왕의 엔터테인먼트를 위해 전쟁을 일으키기도 한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하머스 전쟁은 국민의 바람과 관계 없이 네타야후가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전쟁을 끌고 있어 2장의 대표적 사례가 될 것 같습니다. 게다가 미국이 지원하고 있어 전쟁을 위한 비용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같고요
말씀하신 대로 극단적으로는 왕의 엔터테인먼트로 전쟁이 악용되는 경우를 역사의 기록에서 무수히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이스라엘-하머스 전쟁까지 날카롭게 분석하셨네요! 소중한 감상평 감사드립니다.
1. 저는 책을 읽으니 저자의 주장에 공감이 되더라고요. 뉴스를 보면 세계 곳곳에서 분쟁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인류 역사 전체를 보면 전쟁이 항상 존재하는 것 같아도 대부분의 국가는 협상이나 협력으로 갈등을 풀어왔다는 걸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저자가 말했듯이 전쟁은 굉장히 큰 비용과 피해를 남기기 때문에, 실제로는 대부분 피하려고 노력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우리가 전쟁 장면만 크게 소비하다 보니 전쟁이 일상처럼 느껴졌던 것 같아요. 2. 물질적인 이익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전쟁들이 역사 속에 많았던 것 같아요. 예를 들어 1차 세계대전의 발발 배경에는 단순히 영토나 경제적 이익뿐 아니라 민족주의적 자존심과 동맹 관계가 크게 작용했잖아요. 또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도 마찬가지로, 에너지 자원이나 안보 이익뿐 아니라 국가적 위신이나 정체성 문제가 깊게 얽혀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저자의 주장과 통찰을 정확히 이해하신 것 같습니다. 독자님 최고! 이 책이 물질적인 동기와 함께 비물질적인 동기로 인해 움직이는 인간의 속성을 예리하게 짚어주고 있어, 균형 잡힌 시각을 갖추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함께 읽고 생각한 것들을 나누어주세요. 소중한 감상평 감사드려요.
역사학자들은 이 견제받지 않은 엘리트들의 탐욕과 사익 추구가 끝없는 전쟁의 원인이라고 보았다.
우리는 왜 싸우는가 - 싸울 수밖에 없다는 착각 그리고 해법 p. 61, 크리스토퍼 블랫먼 지음, 강주헌 옮김
탐욕스러운 엘리트와 좋은 리더십이 있는 게 아니라 리더라면 언제든 자신의 사익을 추구할 여지가 있으니 견제할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는 저자의 통찰이 빛나는 책입니다. 멋진 문장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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