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사/책증정] 왜 협상 가능한 세계에서 총을 겨눌까? 《우리는 왜 싸우는가》 함께 읽기

D-29
1. '불확실성의 문제'의 예로, 작년 12.3 계엄을 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계엄 주도자는 군 내부에 본인의 뜻을 적극적으로 따를 세력이 얼마나 있는지, 뜻을 따를 의지가 어는 정도인지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에 무리수를 뒀던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본인에 대한 '충성파'의 크기를 과대평가 했고, '반대파' 내지 '중도파'의 크기는 과소평가 했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만약 지도자가 정확한 상황을 알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줄 조언자가 있었다면 불상사를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지난 12.3계엄을 이 책이 말하는 틀로 분석할 수 있다고 생각을 못했는데 예리하게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행히도 계엄이 성공하지 않아 평화를 지속할 수 있었지만 어리석은 지도자가 사익 추구를 이유로 폭력을 선택할 때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앞에서부터 차근차근 읽어나가고 있는데, 이라크 전쟁 이야기 도입부에서 멈칫했어요. "순진하고 자신감이 넘친 미국이 피와 석유를 교환한 것이라고 비난하는 사람들"... 저도 전쟁에 대해 굉장히 단순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후세인 정권과 미국의 상황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주어서 집중해서 읽고 있습니다.
'악의 축' '세계경찰' 등 익숙한 단어로 많이 분석된 이라크 전쟁을 이 책이 구체적이고 세밀하게 분석해서 저도 참 좋았습니다. 집중해서 읽고 계시다니 참 기쁘네요^^ 앞으로도 감상평 많이 나누어주세요.
지금까지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적인 교훈이 있다면, 어느 경우든 우리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예측은 평화라는 것이다.
우리는 왜 싸우는가 - 싸울 수밖에 없다는 착각 그리고 해법 p.251, 크리스토퍼 블랫먼 지음, 강주헌 옮김
"우리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예측은 평화라는 것이다." 참 아름다운 문장 같습니다. 문장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상대적인 힘에 대한 불확실성 서로 상대의 무기 및 조직원과 리더를 끊임없이 관찰하며, 어느 쪽이 승리할지 분석한다. 하지만 누구도 승자를 확실히 단정하지 못한다. 예측 블가능하다. 전쟁과 평화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되는 두 가치를 비교했고, 근거로 평화적인 거래를 선택했다. 불확실성이 있을 때, 즉 승리 여부를 확률에 기댈 수밖에 없다는 깨달음이 있을 때 평화를 선택하게 된다.(p135) 소음은 불확실성이 경쟁자들을 전쟁으로 치닫게 할 수 있는 첫 요인이다.(p137) 소음과 그로 인한 의견차이는 합리적인 햡상가들에게도 문제를 야기한다.(p138) 소음으로 가득한 세상 무엇보다 주목해야 할 것 1. 상대적인 힘에 대한 불일치와 소음으로 인해 평화를 유지하기 힘들어진다. 2.진정한 상대적인 힘이 밝혀질 때까지 이 전쟁이 지속된다는 것이다. 소음으로 가득하고 변덕스러운 세상이 문제다. (P139) 그들은 비폭력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쪽을 선택한다. 신무기를 시험하고, 위협조로 경고 사격을 하며, 은행 계좌 동결, 열병식을 거행한다. 접전을 모색하면서 단기간의 소규모 충돌로 경고를 보낸다. 국경을 넘어 침범하고, 고립된 선박을 나포, 전략적으로 폭격하고, 특정한 목표에 사이버 공격을 감행한다.(p142) 우리나라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하나하나 나열한 거 같다.
구체적으로 페이지를 언급해서 감상평을 올려주셔서 나눠주신 내용이 더 구체적으로 와닿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우리나라에서 일어났던 일을 하나하나 나열한 것 같습니다. 소음과 동시에 함께 언급되는 것 중 '허세'가 있는데요. 허세를 부려 불확실성을 야기하는 행위자의 태도를 짚어주는 단어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감상평 나누어주세요~^^
최고의 신호는가짜로 꾸미기 힘든 신호다.
우리는 왜 싸우는가 - 싸울 수밖에 없다는 착각 그리고 해법 141, 크리스토퍼 블랫먼 지음, 강주헌 옮김
허세가 아니라 진짜로 내가 가지고 있는 요소를 가지고 보여주는 신호가 최고의 신호라는 말이죠. 바이스로즈의 차세대 리더 냅의 사례에서 나온 문장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문장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보 부족이 평화를 방해하고 허세를 부리는 기회가 된다. 약한 쪽은 협상에서 조금이라도 더 유리하기 위해 거짓 신호를 보내며 강한 척한다.
우리는 왜 싸우는가 - 싸울 수밖에 없다는 착각 그리고 해법 143, 크리스토퍼 블랫먼 지음, 강주헌 옮김
그렇다면 평화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정보가 공유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중요하겠지요. 관련 내용이 2부에서 자세히 소개됩니다. 날카로운 문장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적 정보가 항상 쉽게 드러나는 것은아니기 때문이다. 이걍우에도 진정한 능력이 발휘된 것인지, 행운의 발로였는지구분하기 어렵다.
우리는 왜 싸우는가 - 싸울 수밖에 없다는 착각 그리고 해법 147, 크리스토퍼 블랫먼 지음, 강주헌 옮김
행위자들에게 가장 어려운 지점이 상대의 사적 정보를 어떻게 얻느냐 하는 문제일 텐데요. 진정한 능력인지 행운에 의한 거짓 능력인지 아는 것이 전쟁과 평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책에서 자세히 분석하고 있지요. 문장 나누어주셔서 감사해요!
독자님의 여러 의견에 참 많이 공감했는데요. 자신의 권력을 지키려고 했던 후세인의 여러 계략이 전쟁과 파멸로 이어진 것 아닌가 싶습니다. 미국도 세계 평화와 중동에서의 힘의 균형을 지키고 강대국의 포지션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었던 것 같고요! 독후감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불확실성과 평판은 정치 분쟁과 관련된 행동, 특히 엄청난 비용과 위험을 수반하는 행동을 설명하는데 도움을 준다. 국강의 억압도 평판과 관계가 있다 정부의 폭력 국가가 분리주의 운동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예를 들어보면 정부는 영토 내 소수민족들을 억압하고, 그들의 자결을 막고 예속된 상태에 두기 위해 유혈 분쟁을 마다하지 않았다. 한 국가 내에서 독립을 원하는 소수민족의 수가 많고 그로 말미암아 영통상당 부분을 잃을 기능성이 크며, 정부는 분리주의자들을 초기부터 싸우고 억압할 대상으로 설정하기 쉽다.(p153) 영토의 상당 부분을 잃을 가능성이 커 소수민족들을 억압하면서도 다른 나라와 영토 접전지역에서 무력충돌하는 모습도 같이 볼 수 있었다.
강대국 정부가 소수민족에게 초기에 힘을 보여주어 저항할 여지를 아예 없애는 경우가 많은데요. 영토의 상당 부분을 잃을 가능성이 크고, 독립을 원하는 소수민족의 수가 많을수록 평판과 힘을 위해 초기에 분쟁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책에서는 말합니다. 감상평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과 사담 후세인 사담이 어렸을 때부터 드러낸 보인 야망과 결단력은 성장의 밑거름이 되었다. 열렬한 민족주의, 나치의 심정적으로 동조한 정치운동가 이라크 바트당 초기 당원 삼촌의 영향을 받았다. 평화적인 시위보단 겁을 주고 물리적 폭력을 가했다. 삼촌을 안 만났더라면 안 일어났을까. 다른 누군가에게 비슷한 영향을 받았을까. 그럼 삼촌은 누구에게 영향을 받았을까. 사담이 아니더라도 누군가는 영향을 받았을 것 같다. 이미 사담은 그런 영향을 받아 이라크를 장악했으며 크루드족에게도 폭탄을 폭격해 독가스 통으로 수만 명을 학살했다. 사담에 의해 일어난 사실이고 과거의 역사이기 때문에 변하지 않을 것이다.
이라크를 생각하면 너무나 안타깝고 후세인이라는 리더십에게는 분노가 일 때도 있는데요. 한 리더십의 특성도 있지만 결국 그런 리더십이 탄생하지 않도록 사회적으로 견제와 균형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이번 3주차에 해당하는 본문에 담겨 있습니다. 소중한 감상평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주에도 함께 읽고 나누어주세요~
미국의 자기기만이다. 한 나라를 새롭게 건설하는 걸 너무 쉽게 생각했고, 반란의 위험과 점령 비용을 과소평가했다는 건 널리알려진 이야기다.
우리는 왜 싸우는가 - 싸울 수밖에 없다는 착각 그리고 해법 159, 크리스토퍼 블랫먼 지음, 강주헌 옮김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코스모스, 이제는 읽을 때가 되었다!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코스모스> 읽고 미국 현지 NASA 탐방가요!
[인생 과학책] '코스모스'를 완독할 수 있을까?
같은 책, 다른 모임!
[2024 여름_빌게이츠 추천도서] 데이비드 부룩스, 《사람을 안다는 것》 읽기[웅진지식북클럽] 2. <사람을 안다는 것> 함께 읽어요[Re:Fresh] 2.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다시 읽어요. [그믐밤] 4.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다시 읽기 @국자와주걱[책 증정] 텍스티와 함께 『편지 가게 글월』 함께 읽어요![편지 가게 글월] 서로 꿈을 이야기하며 안부를 전하는 글쓰기를 하고자 합니다.
쉽게 읽히는 환경책들
[그믐클래식 2025] 11월, 침묵의 봄 [책증정] <해냈어요, 멸망> 그믐에서 만나는 가장 편안한 멸망 이야기[그믐북클럽Xsam]19. <아마존 분홍돌고래를 만나다> 읽고 답해요 [창원 안온] <숨은 시스템> 함께 읽기무룡,한여름의 책읽기ㅡ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책을 들어요! 👂
[밀리의서재로 듣기]오디오북 수요일엔 기타학원[그믐밤] 29. 소리 산책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하드 SF 의 정석
[도서 증정] <탄젠트>(그렉 베어) 편집자, 마케터와 함께 읽어요![함께 읽는 SF소설] 01.별을 위한 시간
사이언스 북스의 책들
[사이언스북스/책 증정]진화의 눈으로 다시 읽는 세계, 『자연스럽다는 말』 함께 읽기 [서평단 모집] 음모론에 사로잡힌 한국 사회에 투여하는 치료제! 『숫자 한국』[책증정] 스티븐 핑커 신간, 『글쓰기의 감각』 읽어 봐요!
책 추천하는 그믐밤
[그믐밤] 41. 2026년, '웰다잉' 프로젝트 책을 함께 추천해요.[그믐밤] 39. 추석 연휴 동안 읽을 책, 읽어야 할 책 이야기해요. [그믐밤] 27. 2025년은 그림책의 해, 그림책 추천하고 이야기해요.
베오의 <마담 보바리>
절제는 감정의 부재가 아니라 투명함을 위한 것 읽는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Lego Ergo Sum 플로베르의 스타일에 관한 인용 플로베르의 『마담 보바리』에 나타난 보바리즘의 개념과 구현
내가 사는 '집' 🏠
[책 증정_삼프레스] 모두의 주거 여정 비추는 집 이야기 『스위트 홈』 저자와 함께 읽기[책방연희X그믐] <책 읽다 절교할 뻔> 번외편 <친애하는 나의 집에게> 읽기<한국 소설이 좋아서 2>최양선 소설가와의 온라인 대화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AI 함께 읽어요
[AI는 인간을 먹고 자란다] 결과물과 가치중립성의 이면[도서 증정]《미래는 생성되지 않는다》 저자,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김영사/책증정] <AI 메이커스> 편집자와 함께 읽기 /제프리 힌턴 '노벨상' 수상 기념[도서 증정] <먼저 온 미래>(장강명) 저자,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AI 이후의 세계 함께 읽기 모임
독서 모임에서 유튜브 이야기도 할 수 있어요
[팟캐스트/유튜브] 《AI시대의 다가올 15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같이 듣기AI시대의 다가올 15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00:00 Intro – 인트로AI시대의 다가올 15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00:00 ~ 28:12AI시대의 다가올 15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28:13–53:09AI시대의 다가올 15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53:09-01:26:36
선과 악에 대하여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8. <왜 선한 지식인이 나쁜 정치를 할까>[다산북스/책 증정] 『악은 성실하다』를 저자 &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밀리의 서재로 📙 읽기] 14. 다윈 영의 악의 기원<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혼자 읽기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