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39. 추석 연휴 동안 읽을 책, 읽어야 할 책 이야기해요.

D-29
앗 저런! 제목이 너무 의도적이라 반골 기질이 충분히 일어날 만 한데요...!?
그러게요. 제목이 너무 대놓고 그렇네요.흥...칫...
진짜 들으면 돌날아올 내용이니 제가 안동 가면 달보트 타면서 얘기해 드릴게요. 거기 맛있고 엄청 비싼 돈가스 집도 있잖아요. 슈룹 @연해 님 조이너스? ㅎㅎ 2030년쯤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만
전 월영교 앞에 있는 빵집에서 파는 크림빵이 참 맛있던데요, 생각하니 군침이..
도리님, 저 이거 재밌게 읽었어요. 반스 팬이라 사심이 들어간 지극히 개인적이거 편향적인 의견이긴 하지만요.
앗, 저도 이 책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반전의 묘미! 영화도 있어서 영화도 찾아봤었죠. 개인적으로는 책이 더 재미있...
참 한강 작가님 노벨문학상 타시고 난 뒤에 읽었던 책들을 다시 읽긴 했지만 막상 안 읽어본 책을 읽을 에너지가 없었는데요. (계엄에 탄핵에 재선에,, 어지러운 시국탓을 해봅니다) 수상 당시에 구매했던 디 에센셜을 이 기회에 읽어도 좋겠다 떠올랐어요!
디 에센셜 한강 (무선 보급판)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작가의 핵심 작품들을 큐레이팅하여 한 권으로 엮은 스페셜 에디션 ‘디 에센셜The essential’. 문학동네에서 출시하는 디 에센셜 한국작가 편은 ‘센세이션’이라는 키워드 아래, 독자들에게 강렬한 독서 경험을 선사하며 한국문학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작가를 선정한다. 첫번째 작가는 한강이다.
저도 한강작가님 작품 도전해봐야하는데 이번 연휴때 한번....같이??? 해볼까요 ㅎㅎㅎ
@물고기먹이 님께서 같이 하신다면 저도 할 수 있을 거 같은데요...!!! (눈번뜩)
나이가 지천명이 되면 몸, 감정과 생각 들이 쉬 쉬는 건 아닌지, 깜빡깜빡 하지만 뭐라도 글을 올려 보면. 우선 추석에 달 보며 읽을 책으로 마루야마 겐지의《달에 울다》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사놓고 먼지 쌓인 책을 읽어야겠다는, 본전을 뽑겠다는 마음으로 도스토옙스키의 《악령》을 읽자고 (지키기 힘든) 다짐합니다. 이 책은 장강명 작가님이 우리 동네 도서관에 오셔서 추천하신 책인데, 두께에 질려 여태 펴보질 못했네요. 과연 읽을지.
응원합니다 토토님!!! 아자아자 읽어보자!ㅎㅎㅎ
@물고기먹이 님의 응원~으로 완독은 시간 문제! 고맙습니다^^
『악령』! 반갑습니다 ^^ 2023년 3,4,5월에 그믐에서 '도박사('도'스토옙스키를 읽는 '박'식한 '사'람들의 모임)'라는 이름으로 도스토옙스키 3대 장편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3월에는 『죄와 벌』, 4월에는 『악령』, 5월에는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을 읽었지요 흐흐흐 (의미심장한 웃음) https://gmeum.com/meet/385 6만 가까운 뷰를 기록한 당시의 모임 기록이에요 혼자 읽기 어려우실 때 들여다보시면 같이 읽는 느낌 받으실 거예요 ♡
@수북강녕 님^^ 참 고맙습니다. 그믐 앞선 모임에 도움받아 성공에 조금 가까워지겠네요!!! 저 꼭 다 읽고 싶거든요
그 때 같이 안 읽었으면 저도 영영 못 읽을 뻔 했어요. 벽돌책 모임을 사람들이 좋아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
악령! 작가의 책중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책이에요! ^^*
@새벽서가 님처럼 저도 다 읽으면 잘 읽었다고 하겠죠? 고맙습니다^^
달에 울다1967년, 만 스물 두 살에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 최연소 수상 작가란 영예를 얻은바 있는 작가 마루야마 겐지의 대표작 '달에 울다' '조롱을 높이 매달고'를 수록했다. 간결하고 응축된 문체와 영상보다 더 시각적인 이미지의 지향이 두드러지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맛볼 수 있다.
악령 1지식을만드는지식의 도스토옙스키 4대 장편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백 년 갈 번역을 선보이겠다는 목표로 시작된 시리즈답게 그간의 오류를 바로잡았다. 또 해방 이후 지금까지 우리에게 익숙했던 도스토옙스키 번역의 구태를 과감히 부수었다.
악령 2
추석 연휴에 뭘 읽으면 좋을까요... 제가 읽을 책 고르는 것보다 추천이 더 어렵네요. 최근에 읽었던 책 중에 저는 ‘스테이션 일레븐’과 ‘폭격기의 달이 뜨면’이 참 좋았어요. 그런데 ‘스테이션 일레븐’은 종이책은 벌써 절판이네요. ‘폭격기의 달이 뜨면’은 그냥 추석에는 보름달이 뜨니까 제목에 달이 들어가는 제목의 책을 읽으면 왠지 운치가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추천해 봅니다. ^^
스테이션 일레븐2015년 미국은 이 하나의 소설로 인해 떠들썩했다. 존재하는 거의 모든 언론이 리뷰를 쏟아냈고 전미도서상, 아서 C. 클라크 상, 앤드류 카네기 메달 등 미국 최고의 문학상들이 앞다퉈 이 소설을 후보로 지명했다. 디스토피아적 시대를 위한 가장 상냥한 묵시록.
폭격기의 달이 뜨면 - 1940 런던 공습, 전격하는 히틀러와 처칠의 도전1940~1941년, 찬란하고 끔찍했던 시대의 초상을 그린 걸작. 1940년 5월. 처칠이 총리로 임명된 때부터 만 1년 동안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초기에 영국은 독일의 공습을 받고, 언제 어떻게 될지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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