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문>을 다 읽으셨군요! <원도>는 그 전에 <나는 왜 죽지 않았는가>로 읽었었는데 이 책도 무척 좋아했어요. 그 전 제목은 강렬하고 날 것의 궁금증을 앞세웠다면 <원도>라는 제목은 그런 생각들을 이름을 통해 한꺼풀 감싼 느낌이 들고 그렇네요. 저도 <비상문>과, <나는 왜 죽지 않았는가> 둘 다 좋아했던 책이라 연해님이 언급해주실 때마다 반갑고 새록새록해요! <단 한 사람>은 저도 아직 안 읽었는데 이 참에 같이 읽어볼까요? 역시 연휴 때는 읽어야지 읽어야지 책 해치우기...!

단 한 사람2023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작가 최진영 장편소설. 지구에서 가장 키가 크고 오래 사는 생물, 수천 년 무성한 나무의 생 가운데 이파리 한 장만큼을 빌려 죽을 위기에 처한 단 한 명만 살릴 수 있는, 나무와 인간 사이 ‘수명 중개인’의 이야기다.

나는 왜 죽지 않았는가최진영의 세 번째 장편소설. 최진영 작가는 이번 소설에서 분리수 거조차 될 수 없는 '쓰레기' 같은 인간을 주인공으로 등장시킨다. 이 주인공은 소수자도 피해자도 아니며, 아내와 딸에게조차 버려진 가장, 횡령과 살인혐의로 도피하는 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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