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39. 추석 연휴 동안 읽을 책, 읽어야 할 책 이야기해요.

D-29
관심가서 바로 책 저장해뒀습니다. 2! ('내 서재' 기능이 정말 유용해요)
직장이 멀어 매일 6:10 에 집을 나섭니다. 문득 어두운 하늘에 보이는 그믐달이 예뻐서 찍어봤어요. 오늘 저녁엔 조카의 결혼식이 있습니다. 바빠서 미루었던 머리염색도 해야하고, 길이를 30센티미터 정도 잘라내느라 수선집에 맡긴 드레스도 찾아와야하고… 그래서 주말이지만 여지없이 차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거 같아요. 어제까지 읽던 책을 마무리했으니 오늘 새책 시작합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가을은 흔히 독서의 계절이라 불리죠. 특히 이번 9월에는 전국 곳곳에서 다채로운 책 축제가 열려 독서의 즐거움을 더해주었습니다. 어제인 19일부터 오늘을 포함해 21일까지는 ‘김포독서대전’이라는 큰 행사도 진행되었는데요, 댁에서든 야외에서든 책과 함께 풍성한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랍니다. 이번 9월 모임에서는 많은 분들이 좋은 책을 추천해 주셔서, 책장에 총 127권의 책과 영화가 담겼습니다. 흥미진진한 추리소설부터 사회과학 서적, 영어 원서까지 장르와 언어를 넘나드는 다양하고 매력적인 작품들이 가득했어요. 그럼, 예고해드린 대로 향수를 받으실 두 분을 발표하겠습니다.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신 @새벽서가 님과 @SooHey 님이십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 두 분께는 그믐 알림을 통해 안내 메시지를 보내드릴 예정이니, 확인 후 지시에 따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모임은 아직 열려 있습니다. 문이 닫히기 전까지 즐거운 책 이야기를 계속 나누면 좋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와! 저는 당첨, 선물운 정말 없는데, 좋은 책과 영화 정보도 반뜩 가져가는데, 선물까지! 짐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와!! 늦었지만 @새벽서가님 @ SooHey님 ~~진심 축하드립니다!! 🎉🎉🎉 정말 부럽습니다!!😉😉😉
감사합니다!! ^^
헉, 전 소개해주신 책들 줏어담기도 벅차서 몇 마디 거들지도 못했는데...... 넘 민망해버리네요;;;☞☜;;; 그렇지만 도우리님 낙장불입!! ㅋㅋㅋ 부끄럽고 감사합니다~ 정말정말 잘 쓰겠습니다!!! 소원을 빈 건 아니었지만 그 새벽 그믐달이 마성을 발휘해준 것 같기도 하네용🤭😊🤩😍
축하드립니다아앗!!!ㅎㅎㅎ
감사합니다아아아아앗!!! ㅎㅎㅎ
우와아, 두 분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한 땀 한 땀, 대표님의 정성이 듬뿍 담긴 향기로운 선물이 추석을 앞두고 짜잔:) 심지어 @새벽서가 님은 미국 배송 아니신가요? 역시 해외로도 뻗어나가는 그믐의 위엄! 두둥!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외배송비 비싸잖아요! 서울의 친정어머니 주소 드렸습니다. 어머니께서 계절마다 케어패키지 보내주세요. 조만간 김부각, 고춧가루, 한국문구류와 더불어 도착하겠죠? 많이 기대중입니다! ^^
오오, 이런 멋진 방법이 있었군요! @새벽서가 님이 미국에 살고 계신 걸 알고 있음에도(해외 배송비가 비쌈에도!) 당첨 소식을 전해주신 그믐의 요정, @도우리 님의 마음도, 그 마음을 따스하게 받아 한국 주소를 알려주신 새벽서가님의 마음도 다 너무 다정하네요:) (제 해석이 다소 과할지라도 저는 이런 몽글몽글한 마음들 좋아합니다) 어머님께서 계절마다 케어패키지를 보내주시는군요. 아니 근데, '케어패키지'라니 이름도 어쩜 이렇게 편안하고 좋은지. 예쁜 드레스 입고, 조카분의 결혼식도 잘 다녀오셨지요? 발가락 뼈도 어서 튼튼하게!
연해님 대문자 F 시죠?! 히힛 저는 T 라 연해님의 이런 감성 부럽고 좋아요! ^^ 아이들이 어릴 때는 격월로 소포가 왔었는데, 아이들이 크니 이제는 계절에 한 번씩만 오네요. ^^;
저도 외국에 잠깐 살 때 남자친구와 부모님이 한국의 물건을 바리바리 보내주셨었지요. 어찌나 요긴하던지요. 제가 남편 (당시는 남자친구)에게 '수면 양말'을 좀 보내달라고 했더니 무슨 그런 웃긴 이름의 양말이 있냐고 깔깔대더군요. 몇 년 뒤 겨울, 이제 자신은 수면 양말 없으면 잠 못 자니 내 놓으라더군요.
그래서 꼬매서 주셨나요? ㅎㅎㅎ 저희 남편도 몇 달 전까지 양말 꿰매서 신길래 아예 등잔불까지 준비해서 그 밑에서 눈 침침하게 꿰매라고 놀린 후에 얼른 갖다 버리라고 했어요. 근데 검지 발가락이 유난히 길어서 몇 번 안 신었는데 빵꾸 나는 게 아까워서 꿰매는 거지 본인이 자린고비라서 그런 건 아니라고 해서 그럼 두꺼운 양말을 사랬더니 그건 싫다하고...이젠 양말 따위 신경 쓰지 않기로 했어요.
@꽃의 요정님의 남편과의 에피소드가 무척 재미있습니다^^ 저도 남편이 굳이 마트에서 새우깡을 집었다 놓았다 하는 모습을 보면 그냥 사라고 하거든요~~ 뭐 그거 아낀다고 가정에 큰 도움도 안되는데 말이죠!! 가끔 그러는 모습에 왜 일까 심리가 좀 궁금하던데 ~ 그런데 남편분은 바느질 솜씨가 좋으신가봐요?? 우리집은 우리딸들이 제가 유치원때 딸아이 원피스 단추를 달아줬더니 '뜨악'하며 그 이후로는 잘 부탁 안하던데~ㅜㅜ 어린 딸아이가 저에게 '악마의 바느질'같다고ㅜㅜ 손재주 좋으신 분들 보면 부럽습니다
수면양말은 헐렁헐렁하게 신고 발에 꽉 쪼이지 않아 구멍이 나지 않더라고요. 대신 오래 신으면 양말이 점점 커져서 자다가 막 저절로 벗겨지는 수준이 되는데 그냥 버리기는 아까워서 이거라도 신고 자라고 그랬더니만 그 뒤로 수면 양말의 노예가 되더군요. ㅎㅎ
@김새섬 대표님, 오늘 중앙일보 기사 잘 읽었습니다~! 🙏 세바시 강연에 이어 좋은 글 마음에 잘 새길게요. 제가 참 게으르고 안이하게 살아가고 있는 게 아닌가 반성이 많이 됩니다. ㅠ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473107?sid=102 @모임 아직 안 읽은 분들을 위해 공유해 봅니다.
와, 김새섬 대표님은 제가 생각보다 훨씬 더 멋진 분이셨군요. 스탠딩 코미디라니! 정말 멋지십니다. 응원합니다!👍
@박소해 작가님 덕분에 빠르게 중앙일보 기사 읽었습니다^^ '세상은 운구기일' '나는 스페셜하지 않고 유니크하다'등등 또 많이 공감하고 배웠습니다~ @김새섬 대표님 항상 응원하고 더 오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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