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 4D로 향기도 전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ㅎㅎ
[그믐밤] 39. 추석 연휴 동안 읽을 책, 읽어야 할 책 이야기해요.
D-29

SooHey

꼬리별
한 권 더 꽂고 갈게요... 최근에 읽었는데 너무 재밌었습니다
조선/스팀펑크/연작선이에요 밀리에 있어요~!!

기기인 도로 - 조선스팀펑크연작선조선시대에 이미 증기기관이 도입되고 발전했다면 우리 역사는 과연 어떻게 변했을까? 증기기술이 도입된 조선에서 펼쳐지는 기기인 도로의 모험. 이제 K-스팀펑크의 시대가 온다. 장르소설의 대가들이 펼치는 조선스팀펑크연작선, 그 첫 앤솔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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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별
버지니아와 귀족 부인의 연애편지 읽고싶으시면 이 책 읽으시면 됩니다......(620페이지)

나의 비타, 나의 버지니아시대를 앞서간 페미니스 트 작가 버지니아 울프와 소설 ‘올랜도’의 모델 비타 색빌웨스트의 서간집. 1923년부터 1941년까지 두 사람이 주고받은 편지를 선별한 이 책은 기존에 다른 작품이나 일기에서 보지 못한 두 작가의 친밀한 대화와 일상이 녹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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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북강녕
<올랜도> 읽기 모임에서 함께 읽었던 책이라 반갑네요! ^^

새벽서가
이 모임에서 소개받은 책인거 같은데, 스티븐 킹옹의 책 읽다가 무서워서 대출받았던거 되돌려주고 이 책 출퇴근길에 듣기 시작했습니다. ^^


김새섬
제가 향수공방에서 향수 만든 이야기를 팟캐스트에서 떠들어 보았습니다. 대단치는 않은 이야기입니다만 혹시 궁금하신 분들은 시간 되실 때 플레이해 주세요. ^^
107. 지인들에게 선물을 하고 싶었어요
https://www.podbbang.com/channels/1792770/episodes/25184562
108. 향수 공방에서 저희가 처음 들은 말은 https://www.podbbang.com/channels/1792770/episodes/25184998
109. 두 종류의 수제 향수, 어떤 향이냐 하면
https://www.podbbang.com/channels/1792770/episodes/25185217

거북별85
다음에 @김새섬 대표님이 가신 향수공방 찾아가봐야 겠어요^^

도리
아직 추석연휴 안 왔으니 책 추천 더 해봐도 될까요? 이 책 너무 재밌습니다! 그리스 로마신화를 이렇게 만화로 잘 만들었다니!! 주변 사람들에 비해서 제가 유독 신화는 잘 몰랐는데요. 이 책으로 너무 재밌게 알아가면서 읽었어요.

올림포스 연대기 -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만화로 된 그리스 로마 신화, 그러나 깊이가 다르다!” 원전의 서사에 현대적 감성을 녹인 최고의 입문서, 김재훈 작가의 덕력이 뽑아낸 고퀄의 신화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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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서가
그리스신화는 원작도 재밌지만 저는 스티븐 프라이가 각색(?)해서 쓴 시리즈도 재밌게 읽었어요

도리
한국엔 없나요!!! 궁금합니다만 스티븐 프라이로 쳤을 땐 그믐에 안나오네요?!

새벽서가
https://www.aladin.co.kr/m/mproduct.aspx?ItemId=179157509
네 권 시리즈에요. ^^
최근작인 오딧세이만 아직 번역이 안되고 다른 세권은 있어요.

도리
이거군요!! 감사합니다 ㅎㅎ 각색(?)이 좀 어떻게 되어있나요??

스티븐 프라이의 그리스 신화영국의 유명 배우이자 코미디언, 진행자이자 작가인 스티븐 프라이가 쓴 그리스 신화 이야기. 재치 있는 입담으로 유명한 저자가 그리스 신화를 위트 넘치는 소설 형식으로 다시 썼다. 그리스 신화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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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서가
원서와 별 차이는 없는데, 영국인 특유의 드라이한 유머도 조금씩 들어가 있고, 쉽게 풀어낸 느낌이에요.

도리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책 분량이 좀 되는군요 훕!! 그나저나 저도 토지 격파모임 혹합니다~~

새벽서가
오셔요, 도리님~ ^^

거북별85
오!! 구체적으로 찾아주시기까지!! 감사합니다😊

도리
개인적으로 저의 초딩시절 핫했던 존잘존예 신들의 그리스 로마신화는 크게 제 취향이 아니었던 게... 신들이라는 사람이 너무 문란하고 어리석게 행동하면서 자기들끼리 치정에 불륜에 지지고 볶다가 엔딩이 다 비슷한 느낌이더라고요. 저주를 받아서 가혹하게 죽거나 별이 되거나... 위에 공유했던 <올림포스 연대기>에서는 왜 신화가 그런 이야기들인지 납득 시켜줘서 좋았어요. 작가 후기에서 그리스 로마 신화가 문명으로 제한되어있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이야기라고 말했던 것 같은데요. 이 부분에 고개를 끄덕였어요. 이해가 되니 흥미롭더라고요.

가나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세트 가나그리스로마신화 (전50권)=[본책25권+워크북50권]+도서5권;가격미표시 =최신 개정판==정품박스=박스 미개봉 새책-A/S가능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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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
오호, 저는 어릴 때 <그리스 로마 신화>랑 <먼나라 이웃나라> 좋아했는데, <올림포스 연대기>라는 책은 처음 알았어요. 추석이 오기 전까지 책 추천은 to be continued.
여담이지만 서울은 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처럼 비가 쏟아지네요...

거북별85
오!! 좋은책 공유 감사합니다~
이방이 닫힐때까지 좋은 책들 공유는 계속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전 초등고학년때 그리스로마신화에 푹 빠져 살았거든요 언제나 신들은 전지전능한 존재였는데 인간들보다 더 쪼잔한(?) 면들도 신기했구요 특히 좋아했던건 <에로스와 프쉬케> 로맨스물이었구요. 반에서 장기자랑 시간에 주뼛주뼛나가서 그리스로마신화 한편 소개하고 들어갔던건 무슨 생각이었는지 아직도 그때의 제가 신기합니다^^;;

도리
ㅎㅎㅎㅎ 혼자 상상해봤어요. 정말 재밌게 읽어서 장기자랑 시간 때 소개하고 싶으셨나보군요!! 그리스 로마신화 저도 친해져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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