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와 귀족 부인의 연애편지 읽고싶으시면 이 책 읽으시면 됩니다......(620페이지)
나의 비타, 나의 버지니아시대를 앞서간 페미니스트 작가 버지니아 울프와 소설 ‘올랜도’의 모델 비타 색빌웨스트의 서간집. 1923년부터 1941년까지 두 사람이 주고받은 편지를 선별한 이 책은 기존에 다른 작품이나 일기에서 보지 못한 두 작가의 친밀한 대화와 일상이 녹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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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북강녕
<올랜도> 읽기 모임에서 함께 읽었던 책이라 반갑네요! ^^
새벽서가
이 모임에서 소개받은 책인거 같은데, 스티븐 킹옹의 책 읽다가 무서워서 대출받았던거 되돌려주고 이 책 출퇴근길에 듣기 시작했습니다. ^^
스티븐 프라이의 그리스 신화영국의 유명 배우이자 코미디언, 진행자이자 작가인 스티븐 프라이가 쓴 그리스 신화 이야기. 재치 있는 입담으로 유명한 저자가 그리스 신화를 위트 넘치는 소설 형식으로 다시 썼다. 그리스 신화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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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서가
원서와 별 차이는 없는데, 영국인 특유의 드라이한 유머도 조금씩 들어가 있고, 쉽게 풀어낸 느낌이에요.
도리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책 분량이 좀 되는군요 훕!! 그나저나 저도 토지 격파모임 혹합니다~~
새벽서가
오셔요, 도리님~ ^^
거북별85
오!! 구체적으로 찾아주시기까지!! 감사합니다😊
도리
개인적으로 저의 초딩시절 핫했던 존잘존예 신들의 그리스 로마신화는 크게 제 취향이 아니었던 게... 신들이라는 사람이 너무 문란하고 어리석게 행동하면서 자기들끼리 치정에 불륜에 지지고 볶다가 엔딩이 다 비슷한 느낌이더라고요. 저주를 받아서 가혹하게 죽거나 별이 되거나... 위에 공유했던 <올림포스 연대기>에서는 왜 신화가 그런 이야기들인지 납득 시켜줘서 좋았어요. 작가 후기에서 그리스 로마 신화가 문명으로 제한되어있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이야기라고 말했던 것 같은데요. 이 부분에 고개를 끄덕였어요. 이해가 되니 흥미롭더라고요.
가나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세트 가나그리스로마신화 (전50권)=[본책25권+워크북50권]+도서5권;가 격미표시 =최신 개정판==정품박스=박스 미개봉 새책-A/S가능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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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
오호, 저는 어릴 때 <그리스 로마 신화>랑 <먼나라 이웃나라> 좋아했는데, <올림포스 연대기>라는 책은 처음 알았어요. 추석이 오기 전까지 책 추천은 to be continued.
여담이지만 서울은 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처럼 비가 쏟아지네요...
거북별85
오!! 좋은책 공유 감사합니다~
이방이 닫힐때까지 좋은 책들 공유는 계속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전 초등고학년때 그리스로마신화에 푹 빠져 살았거든요 언제나 신들은 전지전능한 존재였는데 인간들보다 더 쪼잔한(?) 면들도 신기했구요 특히 좋아했던건 <에로스와 프쉬케> 로맨스물이었구요. 반에서 장기자랑 시간에 주뼛주뼛나가서 그리스로마신화 한편 소개하고 들어갔던건 무슨 생각이었는지 아직도 그때의 제가 신기합니다^^;;
도리
ㅎㅎㅎㅎ 혼자 상상해봤어요. 정말 재밌게 읽어서 장기자랑 시간 때 소개하고 싶으셨나보군요!! 그리스 로마신화 저도 친해져볼랍니다~
거북별85
ㅎㅎ 제가 자발적 아싸의 느낌이 강한 학창시절을 보낸듯 해요!!지금 생각해 보니 ^^;; 그 땐 몰랐습니다~~~😅😅
어쨌든 그리스로마 신화 그 때는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얘들이 읽기에 는 좀 자극이 세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보니 그때 그리스로마 신화에 대한 로마시대의 조각들이 책속에 사진으로 실려 있었는데 남학생 친구들이 거의 선데이 서울 바라볼때 눈빛으로 흘끔 보았던 기억도 있네요~😅
밥심
이번 주말이면 드디어 추석 연휴 시작 일주일 전이 되는데요. 추석 연휴기간이 끼여 있어서 도서 대출 기간을 3주에서 4주로 늘린다는, 제가 자주 다니는 도서관의 공지를 본터라 이번 주말에 <내 이름은 빨강>을 미리 대출하려고 합니다. 음, 검색해보니 대출가능이라고 나오네요. ㅎㅎ 다만, <내 이름은 빨강> 독서 착수에 방해가 되는(?) 두 권의 벽돌책 <아일린>과 <신곡>을 그 전에 완독해야 하는 난관이 남아있습니다. ㅋ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