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39. 추석 연휴 동안 읽을 책, 읽어야 할 책 이야기해요.

D-29
『악령』! 반갑습니다 ^^ 2023년 3,4,5월에 그믐에서 '도박사('도'스토옙스키를 읽는 '박'식한 '사'람들의 모임)'라는 이름으로 도스토옙스키 3대 장편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3월에는 『죄와 벌』, 4월에는 『악령』, 5월에는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을 읽었지요 흐흐흐 (의미심장한 웃음) https://gmeum.com/meet/385 6만 가까운 뷰를 기록한 당시의 모임 기록이에요 혼자 읽기 어려우실 때 들여다보시면 같이 읽는 느낌 받으실 거예요 ♡
@수북강녕 님^^ 참 고맙습니다. 그믐 앞선 모임에 도움받아 성공에 조금 가까워지겠네요!!! 저 꼭 다 읽고 싶거든요
그 때 같이 안 읽었으면 저도 영영 못 읽을 뻔 했어요. 벽돌책 모임을 사람들이 좋아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
악령! 작가의 책중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책이에요! ^^*
@새벽서가 님처럼 저도 다 읽으면 잘 읽었다고 하겠죠? 고맙습니다^^
달에 울다1967년, 만 스물 두 살에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 최연소 수상 작가란 영예를 얻은바 있는 작가 마루야마 겐지의 대표작 '달에 울다' '조롱을 높이 매달고'를 수록했다. 간결하고 응축된 문체와 영상보다 더 시각적인 이미지의 지향이 두드러지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맛볼 수 있다.
악령 1지식을만드는지식의 도스토옙스키 4대 장편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백 년 갈 번역을 선보이겠다는 목표로 시작된 시리즈답게 그간의 오류를 바로잡았다. 또 해방 이후 지금까지 우리에게 익숙했던 도스토옙스키 번역의 구태를 과감히 부수었다.
악령 2
추석 연휴에 뭘 읽으면 좋을까요... 제가 읽을 책 고르는 것보다 추천이 더 어렵네요. 최근에 읽었던 책 중에 저는 ‘스테이션 일레븐’과 ‘폭격기의 달이 뜨면’이 참 좋았어요. 그런데 ‘스테이션 일레븐’은 종이책은 벌써 절판이네요. ‘폭격기의 달이 뜨면’은 그냥 추석에는 보름달이 뜨니까 제목에 달이 들어가는 제목의 책을 읽으면 왠지 운치가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추천해 봅니다. ^^
스테이션 일레븐2015년 미국은 이 하나의 소설로 인해 떠들썩했다. 존재하는 거의 모든 언론이 리뷰를 쏟아냈고 전미도서상, 아서 C. 클라크 상, 앤드류 카네기 메달 등 미국 최고의 문학상들이 앞다퉈 이 소설을 후보로 지명했다. 디스토피아적 시대를 위한 가장 상냥한 묵시록.
폭격기의 달이 뜨면 - 1940 런던 공습, 전격하는 히틀러와 처칠의 도전1940~1941년, 찬란하고 끔찍했던 시대의 초상을 그린 걸작. 1940년 5월. 처칠이 총리로 임명된 때부터 만 1년 동안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초기에 영국은 독일의 공습을 받고, 언제 어떻게 될지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스테이션 일레븐! 저는 2014년 12월에 읽은 책인데, 기억력이 붕어만도 못한 제가 11년이 지난 지금도 또렷이 기억하는 책이에요.
엘레나 페란테의 나폴리 4부작과 나쁜 사랑 3부작... 때깔 보고 가시죠?! (독서 뽐뿌)
예뻐요,,, 엘레나 페란테 나폴리 4부작도 읽어야지 읽어야지 책인데 욕심이 납니다...!
원색의 책 표지가 정말 아름답네요.
확실히 한국책들이 참 예쁩니다! 미국의 책들 보면 가끔 드는 생각이 이따위로 만들어놓고 $28?! 그러거든요!
추석이 한 달 남았는데 벌써들 묵혀둔 책 독서에 대한 기대감으로 방분위기가 들떠있네요. 어떤 분이 <토지>도 말씀하셨는데 무려 30년 전에 박경리 선생님께서 직접 싸인해주신 <토지> 전집이 책꽂이에 있는데 아직도 못 읽어서 뜨끔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추석 때도 그 긴 이야기를 읽기는 힘들 것 같아 박경리 선생님께 여전히 죄송하네요. 전 추석 때 오르한 파묵의 <내 이름은 빨강>을 읽고 싶어요. 이 소설도 꽤나 길지만 <토지>에 비해선 짧아 도전해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색적이면서 흥미로운 이야기가 아닐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참, 도서관에서 <2666> 실물을 본 적 있는데 압도적이던데요? 언젠가 한 번 읽고 싶습니다.
[세트] 내 이름은 빨강 1~2 - 전2권터키 최초의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오르한 파묵의 대표작. 등장인물들이 번갈아 가며 화자로 등장해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사건이 전개되어 가는 구성으로, 역사소설에서는 보기 드문 현대적 서사기법을 취하고 있다.
독서계가 '토지'를 읽은 자와 읽지 못한 자로 나뉘는 것 같네요. ㅎㅎ 박경리 작가님이 저희에게 의도치 않게 정신적 부채를~ 그믐 2026년 프로젝트로 해도 좋겠네요!
고딩 때 야자시간에 읽으니 매우 잘 읽히더구만요. 공부하기 싫어 완독했다능...ㅋㅋㅋ 그런 유의 작전을 활용해보시는 것은 어떨는지요? 이를테면 업무시간이라든가...
전 그 때 긴 책들 많이 읽은 거 같아요. '녹정기', '임꺽정', '장백산', '태백산맥', '아리랑' 같이 긴 것들만요...웅장이 가슴해지네요...지금은 딱 읽기 싫은데 말이죠. 업무 시간은 당연히! 사장님이 출근 안 하시는 날엔 직원들 얼른 퇴근 시키고, 최선을 다해 업무를 뒤로 미룬 후에 책을 읽습니다. ㅎㅎㅎ
ㅋㅋ 마감 때 읽으면 잘 읽힐까요? 😆🤭
순수한 몰입이 무엇인가를 느끼시게 되리라.. 감히 장담드리립니다. 아, 내가 이라믄 안 되는데...하면서ㅋㅋㅋ
토지를 완독하신 분들이 의외로 소수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만.. @SooHey 님 벌써 한 분이 계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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