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는… negative 에요. 하나 남은게 안붙어서 계속 부츠 신으라는데, 일단 담주 내내 조심히 부츠 신고 다니다가 결혼식이랑 피로연때는 일반 구두 신으려고요. 사진도 평생 남는데, 저 부츠에 드레스는 좀 아니잖아요? ^^;
[그믐밤] 39. 추석 연휴 동안 읽을 책, 읽어야 할 책 이야기해요.
D-29

새벽서가
Kiara
아ㅡ 하나야 새벽서가님위해서 빨리 제자리로 쏙 붙어주렴!!!

새벽서가
감사합니다! 🙏🏻

김하율
저는 아주아주 두꺼운 책을 20대에 한정판매라고 해서 사놓은 적이 있어요. 바로 이 책 입니다.ㅎㅎ 그리고는 내 인생에서 가장 시간이 많을 때일거 같았던 임신 했을 때 읽어야지(결혼 계획도 없었는데) 라고 생각하고 모시고 있었는데 왠걸. 임신을 두 번이나 했지만 모두 임신당뇨에다 육아로 시간이 속절없이 흐르더라고요. 시간이 많을거라고 예상했던건 무지의 산물이었던 것으로... 아직까지 못 읽고 있습니다. ㅎㅎㅎ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합본이 책은 코믹 SF 장르를 개척한 작품이자 최고작으로, 한마디로 말해 '범우주적인 거대한 농담'이다. 재기발랄하고 유쾌한 상상력, 별난 캐릭터들의 좌충우돌 행각, 블랙 코미디적인 유머감각과 경쾌한 풍자, 진지하고 심각한 주제를 아무렇지도 않 게 말하기. 그야말로 우스운 상황과 대화들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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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서가
재미난 책, 여기서 이렇게 제목 보니 반가운데요?! ^^

박소해
드디어 큰 마감이 끝나서 <종말까지 다섯 걸음>도 독서 목록에 추가합니다~! :-)

새벽서가
마감 축하드립니다!

박소해
감사합니다~^^

라아비현
이책 천천히 읽고 있는데 볼만한 책입니다 전자 책 실물 책 둘다 산 거의 유일한 책입니다 책이 500쪽이상이라 두껍더라고요

가공범‘오늘의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일본 내 ‘단행본 판매 누계 1억 부’ 돌파라는 전대미문의 쾌거를 거둔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편소설 『가공범』이 출간되었다. 천재 캐릭터나 기상천외한 범죄 없이도 여러 번 숨을 멎게 하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매력이 더욱 빛을 발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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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해
오 재밌을 것 같아요 찜콩!

새벽서가
오마나! 재밌겠어요! 바로 전자책 구입하러 갑니다!!

김새섬
교보 sam 에도 있네요. 저도 추석 때 <가공범>과 함께 할게요.

박소해
전 어제 이 책을 읽기 시작했지요. 스티븐 킹 옹... 만수무강하소서. 🙇♀️

더 어두운 걸 좋아하십니까 세트 - 전2권‘이야기의 제왕’ 스티븐 킹의 최신 단편 소설집이다. 작품집에는 “홀리 이후 최고의 캐릭터”로 평가받는 대니 코플린과, ‘레미제라블’의 자베르 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잘베트의 대립을 그리며 영상화가 확정된 대표작 「대니 코플린의 악몽」 등 삶의 다양한 어둠과 그 속에 드러난 진실을 아우르는 열두 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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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서가
이 책 어떠세요? 저는 동네 전자도서관에 신청해뒀는데, 전자책은 7주 대기고 오됴북은 1주 대기라 그냥 오됴북으로 들을거 같은데, 너무 무서운건 아니겠죠?

박소해
그렇게 무섭진 않고요, 스티븐 킹이 스티븐 킹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ㅎㅎ <앤서맨>이 특히 좋았어요. ^^

새벽서가
스티븐 킹이 스티븐 킹했다 하시니 더 기대되네요

박소해
네~~ 그게 정확한 워딩 같아요... 🤭

박소해
오늘 새벽에 소문났던 <앤서맨> 읽었는데 과연입니다... 판타지 우화 같은 느낌. 영상화되면 좋겠어요. 👍
Kiara
[수다 & 책추천]
한참 전에 예약을 해 놓은 도서가 제 차례가 된 거에요?!! 김주혜 작가님의 <밤새들의 도시>요!
소설에 이런 얘기가 나온다, 하면 별로 고민하지 않고 읽는 호기심 뿜뿜하며 읽는 내용 중에 "발레"가 있어요. 생각의 거리가 있고 머무를 수 있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설을 더 선호하기는 하지만 흡입력있게 몰입해서 읽을 수 있는 소설도 매력이 있잖아요. 김주혜 작가님의 소설이 그랬던 것 같아요. <작은 땅의 야수들> 읽을 때 후룩 빠져들었었거든요. 결과 분위기, 다 다르기는 했는데 <밤새들의 도시>는 발레가 나와요!! 상트페테르부르크, 모스크바, 파리까지 꺄. 쓰면서 다시 좋아서 입가가 실룩실룩. ㅋㅋㅋ
암튼! 이 책을 읽으면서 추석 연휴 동안의 책들이 떠올랐습니다 흐흐흐 (이제야 겨우.. 본론이 나오는 거라며.....)
1. 추석 연휴에 읽으면 후회 없을 책 : 만화책입니다!!
따란!! <스완>이에요!! 혹시 읽어보신 분 계실까요?
작년에 애장판으로 16권이 나왔더라고요. 제가 발레에 빠져있을 때 늘 곁에 두고 읽었던 만화책인데 그게 해적판인줄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ㅋㅋㅋ 아름다워요!! 추천합니다 ><
스테파라고 스테이지 파이터라는 남성 무용수 서바이벌 프로그램도 있었죠? 저는 티브이를 안 봐서 몰랐는데, 거기에 스완이 나왔어요. 인상적이었어요. https://youtu.be/dr1w5rju6uM?si=sdJaTcDmkO4AY1eo
많이 듣는 말이기도 한데.. 만화에서도 타고난 체형을 중요시해요. 스테파에서처럼.
2. 연휴 동안 읽겠다고 다짐하는 책 : 발레가 나오는 소설입니다.
온다 리쿠 작가님의 예술가 소설 3부작의 마지막 소설 <스프링> !!
나오자마자 읽고 싶은 마음 가득이었는데, 도서관에 늦게 들어오기도 했고, 제 차례는 멀어서.. 흑흑..
예약한 지 오래되었는데 <밤새들의 도시>도 제 차례가 되었으니, 추석 전에는 <스프링>이 제 손에 들어오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발레 소설과 함께 하는 추석 보내고 싶어요!! 꺄. 전자책 도서관에도 예약 올려놨는데, 전자책이면 가족들과 있어도 틈새 독서가 수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대기대
- TGIF!!

밤새들의 도시『작은 땅의 야수들』로 2024년 톨스토이문학상을 수상한 김주혜의 신작 『밤새들의 도시』가 다산책방에서 출간되었다. 소설은 상트페테르부르크, 모스크바, 파리 세 도시를 무대로 완벽한 비상을 꿈꾸는 한 무용수의 치열한 생을 그린다.

스완 애장판 박스 세트 - 전16권발레 만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불세출의 명작, '스완 SWAN'의 모든 것을 담은 단 하나의 컴플리트 애장판이다. 지금까지 국내에는 소개되지 않았던 <SWAN스완(전12권)>의 후속편인 <SWAN 모스크바편(전2권)> <SWAN 독일편(전2권)>까지 함께 구성되어 있다.

스프링온다 리쿠 데뷔 30주년 기념작. ‘노스텔지어의 마술사’로 불리며 한국과 일본은 물론 전 세계 독자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온다 리쿠는 『스프링』을 출간하며 『초콜릿 코스모스』와 『꿀벌과 천둥』을 이은 ‘예술가 소설’ 3부작을 마침내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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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해
아앜!!! 아침부터 이리 반가울 수가... 저 <밤새들의 도시> 읽고 너무 좋았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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