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습니다! @김새섬 대표님 역할은 매우 큽니다! 앞으로도 거대해 주세요~~ 🙋♀️
[그믐밤] 39. 추석 연휴 동안 읽을 책, 읽어야 할 책 이야기해요.
D-29

박소해

연해
저도 어릴 때, 엄마가 강제로 책을 읽힐 때가 많았는데요. 지금과 달리 그때는 책이 그렇게 싫더라고요. @거북별85 님 말씀처럼 '책 맛을 아는 법'보다 '당장 읽어!'가 주는 압박감 때문에 그랬던 것 같습니다. 저는 논술학원뿐만 아니라 속독학원도 다녔었어요(요즘에도 이런 곳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단시간에 빠르게 읽고, 빠르게 외우는 기술을 연마(?)하는 곳인데, 책이 라는 걸 지식을 얻기 위한 도구로서 접근했던 시기 같습니다. 잊고 있었는데, 이 글을 읽다가 떠올랐어요. 학원가기 싫어서 발을 질질 끌고 다녔던 기억도... 여담이지만 저는 태권도 학원가는 게 제일 좋았습니다(겨루기 자신있었는데 말이죠, 이야압!).

꽃의요정
어머나2 속독학원이 연해님 세대에도 있었군요. 참 의미없는 것 같으면서도 교과서 빨리 읽을 수 있다고 다들 속독법 연구?하고 그랬던 거 같아요. 지금와서 생각해 보면 머리에 안 남는 지름길인데 말이쥬~

연해
제 세대에는 속독학원이 나름 인기? 였던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꽃의요정 님 말씀처럼, 빨리 읽는 게 과연 좋은걸까 싶습니다. 어버버 따라가기 바빴죠. 뭔가 기술을 연마하는 느낌이라 눈이 아팠던 기억도... (엄마, 미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