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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9
뉴스 앵커가 '수자원 위기'에 대해 연신 떠들어 댔다. 언론에서는 '가뭄'을 그렇게 부르는데, 사람들이 가뭄이라는 말을 하도 지겨워하니까 고안해 낸 표현이다. '지구 온난화'를 '기후 변화'로, '전쟁'을 '분쟁'으로 바꿔 부르는 것과 비슷하달까. 오늘 언론은 새로운 단어를 꺼내 들었다. 수자원 위기가 새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 의미다. 바로 '단수'다. p13
뉴스 앵커가 '수자원 위기'에 대해 연신 떠들어 댔다. 언론에서는 '가뭄'을 그렇게 부르는데, 사람들이 가뭄이라는 말을 하도 지겨워하니까 고안해 낸 표현이다. '지구 온난화'를 '기후 변화'로, '전쟁'을 '분쟁'으로 바꿔 부르는 것과 비슷하달까. 오늘 언론은 새로운 단어를 꺼내 들었다. 수자원 위기가 새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 의미다. 바로 '단수'다. p13
드라이 닐 셔스터먼.재러드 셔스터먼 지음, 이민희 옮김
사람들은 수도꼭지가 말라 버린 이 순간을 기억하게 될지도 몰라. 대통령이 암살된 순간을 기억하듯이. p15
드라이 닐 셔스터먼.재러드 셔스터먼 지음, 이민희 옮김
예전에는 물이 어디서 오는지 알지도 못하고 신경도 안 썼다. 언제나 그 자리에 있었으니까. p16
드라이 닐 셔스터먼.재러드 셔스터먼 지음, 이민희 옮김
어딘가 물이 흐른다는 소식은 현실이 그리 어둡지만은 않다는 희망을 주었다. p61
드라이 닐 셔스터먼.재러드 셔스터먼 지음, 이민희 옮김
세상의 통념과 반대되는 질문을 던지기로 했다. 틀을 깬 질문만이 틀을 깬 답을 끌아낼 수 있으니까. P136
드라이 닐 셔스터먼.재러드 셔스터먼 지음, 이민희 옮김
생존은 그 무엇도 남의 손에 맡기지 않는 태도에 달렸다. p167
드라이 닐 셔스터먼.재러드 셔스터먼 지음, 이민희 옮김
인간이 짐승이 되기까지 사흘이면 족하다.. p168
드라이 닐 셔스터먼.재러드 셔스터먼 지음, 이민희 옮김
부끄러운 짓을 저질렀을 때 가장 괴로운 점은 절대 돌이킬 수 없다는 점이다. 유리를 깨뜨리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나마 할 수 있는 일이라곤 묵묵히 쓸어 담고 남은 유리 조각을 밟지 않길 바라는 것뿐이다. p389
드라이 닐 셔스터먼.재러드 셔스터먼 지음, 이민희 옮김
내 동생을 살리기 위해 누가 죽어야 한다면, 얼마든지 물을 빼앗고 죽게 내버려 둘 테다. 살아남기 위해 괴물이 돼야 할 때도 있다. p421
드라이 닐 셔스터먼.재러드 셔스터먼 지음, 이민희 옮김
그게 바로 인간 본성의 참모습이었다. 살고자 하는 의지를 잃었을 때조차 서로를 구할 힘은 기어이 우러나오는 것이다. p436
드라이 닐 셔스터먼.재러드 셔스터먼 지음, 이민희 옮김
인체의 60퍼센트가 물이라고 말한 사람이 재키였던가? 이제 나머지 요소는 똑똑히 안다. 재와 먼지, 슬픔과 비통...... 그러나 무엇보다도, 아니, 그런데도 우리를 하나로 묶어 주는 요소는...... 희망이다. 그리고 환희다. 우리 안에서 마르지 않고 샘솟는 모든 것이다. p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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