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증정] 『문명과 혐오』를 함께 읽어요.

D-29
16일차 / 문명과 혐오 1930년대와 1940년대에 기업들이 파시즘 체제를 지원한 것은 놀랄 일이 아닐 것이다. (중략) 미국은 세계 곳곳의 독재자들에게 권력을 쥐어줘서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유지하고 있고, 자원의 유출 - 도둑질 - 에 대한 저항은, 가능하다면 장소를 가리지 않고 뿌리를 뽑으려 한다. p.471 파시즘은 기업주의라고 불러야 마땅하다. 국가와 기업 권력이 합병한 것이기 때문이다. p.473
오늘은 474쪽부터 527쪽까지, 「홀로코스트」를 읽겠습니다.
17일차 / 문명과 혐오 독일 경제의 붕괴는 희생양을 찾기에 딱 좋은 조건을 만들었고 이미 존재하던 경멸을 혐오로 무르익게 하기에 좋은 조건을 만들었다. (중략) 민중의 불행의 진짜 원인이 아닌 사람들, 즉 유대인, 슬라브인 등을 향한 혐오가 무르익어갔다. 히틀러는 이 분노를 정확히 드러냄으로써 많은 독일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압도적으로 인기있는 정치가가 되었다. p.484 편협한 믿음은 타자들이 누구든간에 그들이 우리와 분리되어 있고 그들보다 우리가 우월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개인적인 이유가 전혀 없이도 그 타자들의 목숨을 앗아갈 권리가 우리에게 있다고 믿는다. p.495
오늘은 우리가 <문명과 혐오>를 함께 읽는 마지막 날입니다. 그동안 열심히 모임에 참여해주신 @이불 님께는 모임이 끝난 후 수료증을 발급해드리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책이 우리 안의 차별과 혐오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8일차 / 문명과 혐오 문제는, 구체보다 추상을 높이 평가하는 것이다. (중략) 문제는 우리 자신과 타인들을 관계 속에서 기쁨을 얻을 사람들로 보는 대신, 사용해야 할 도구로 보는 것이다. p.531 혐오를 멈추게 하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그 틀을 만드는 조건을 제거해야 한다. (중략) 우리는 문명을 제거해야 한다. p.533 정말 의미있고 즐거운 독서였습니다. 더 많은 분들에게 이 책이 인연이 닿았으면 좋겠네요. 좋은 책 소개해주시고 운영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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