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와 함께 하는 조지 오웰 읽기

D-29
어디선가 마주쳤던, 순간 무릎을 탁 치게 했던, 혹은 슬며시 입꼬리를 올라가게 만들었던 글들이 모두 조지 오웰의 에세이였다는 우연을 필연으로 만들고자 만든 모임입니다. 저는 1. 나는 왜 쓰는가 - 조지 오웰 에세이 (한겨레출판) 2. Why I Write (Penguin Books) 3. George Orwell Essays (Penguin Books) 를 읽어 나가면서 매일 필사를 진행하려고 합니다만 ..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해 주시면서 조지 오웰의 문장들을 나눠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꼭 에세이가 아니라 소설도 좋습니다. 2. 손글씨 필사/ 디바이스 이용 필사/ 혹은 그저 읽기로만 참여하시면서 문장 모음 해주셔도 좋습니다. 혹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많이 계시지 않아도 혼자만으로도 진행할 예정이나 여러 분들께서 함께 하시면서 아름다운, 그러나 통렬한, 삶과 세상에 대한 통찰이 가득한 조지 오웰의 작품들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더없이 행복하겠습니다. [필사 인증 등 활발하게 참여해 주신 분들께 수료증을 발급해 드립니다.]
@모과씨앗 이렇게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필사에 관심이 있으시든 조지 오웰의 작품들을 좋아하시든 어떤 주제든 다 환영입니다:) 필사 혹은 독서 계획을 같이 얘기 나누셔도 좋고 혼자 만의 페이스로 필사하시면서 혹은 읽어 나가시면서 필사 인증이나 문장 수집 해주셔도 좋아요~~^^
마침 1984를 읽기 시작하기도 했고 이전에 조지오웰의 수필을 읽다 반납한? 기억이 있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신청했습니다~ 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공간을 모과씨앗님 만의 독서기록장으로 이용해 주셔도 좋고요~ 함께 나누고 싶으신 주제나 문장들이 있으시면 마구마구 올려 주세요~🤗😃
필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시라면 이미 다양한 버전의 책들을 소장하시고 계시겠죠~? 필사의 힘 시리즈에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 따라 쓰기도 있기에 공유해 봅니다~
필사의 힘 : 조지 오웰처럼 동물 농장 따라쓰기《필사의 힘》 라이팅북 열한 번째 책. 조지 오웰의 문장을 가만히 곱씹으며 따라쓰다 보면 작가가 어떤 마음으로 그와 같이 뛰어난 문장을 쓰게 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한 문장, 한 문장 신나고 즐겁게 조지 오웰의 문장을 탐미하며 힐링해 보자.
영어 필사, 인생의 문장들 - 고전 명문 명언의 향기오랜 시간 ‘느리게 읽기’의 중요성을 이야기해 온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고광윤 교수가 《영어 필사, 인생의 문장들》을 출간했다. 그가 평생에 걸쳐 읽고 수집해 온 명문장 중에서도, 인류 보편적으로 오랜 시간 공감과 사랑을 받아 온 문장들이 선별되어 담겼다. 이 책은 독자에게 명문장을 천천히 읽고, 손으로 쓰고, 마음에 새기는 시간을 선사한다.
필사를 위한 준비📚📓🖋️ 제가 필사할 때 즐겨 쓰는 미도리 노트/ 라이프 노트/ 플래티넘 프레피 만년필/ 피그마 마이크론 펜입니다. 적어 넣고 보니 모두 일본 제품인 것 같아 좀 머쓱해지네요😅
어쩔 수 없나봐요. 저도 일본산 문구가 가장 많더라구요. ^^;
그렇지 않아도 지난번에 글을 적으며 다시 책상 위를 보니 필기구가 다 일본 제품이라 내심 허걱! 놀랐는데요😅 이리 공감해 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어쩔 수가 없는듯 해요. 저는 만년필은 유럽산이 더 제게 맞아서 사용하는데, 잉크는 일제가 더 많은것 같고, 연필이나 샤프, 종이도 유럽과 일본제품이 반반정도 되는것 같아요. ^^;
저도 종이, 노트, 펜, 샤프 .. 요론 것들에 관심이 있어서요, 다른 분들께서는 어떤 제품들을 즐겨 쓰시나 가끔 궁금하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만년필 잉크도 모으고 그랬었는데요:) 그 제품도 일본 제품이었던가.. 글씨 쓰면 다른 색으로 싸악 테두리가 생겼던 잉크도 생각나고 그러네요😊
사실 잉크도 제대로 관리 안하면 곰팡이도 생기고, 무한정 가지고 있을 수 있는 것도 아니더라구요. 시어머니 아들이 가끔 그럽니다. 갖고 있는 잉크 욕조에 부으면 한 번 이상 채울거라고요. 🙄
오! 잉크도 곰팡이가 생기는군요… 시어머님 아드님(우아하신 객관화이신 것 같습니다^^)께서 그리 표현하실 정도면 소장하신 양이 어마어마할 것 같습니다. 한번쯤 그런 멋진 컬렉션을 가져 보고 싶은 저로서는 마구 부럽습니다:)
웃긴건 항상 사용하는 잉크만 사용한다는겁니다. 🙄
오! 잉크가 곰팡이가 나는 건 처음알았습니다! 저도 시어머님 아드님께서 집에 있는 볼펜을 좀 쓰라고... 관속까지 가지고 갈꺼냐고 그래서 물건을 사기전에는 그 말을 곱씹고 자제를 했다가.... 최근에는 그냥 관속에 함께 묻어주라고 말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잉크가 곰팡이 나는 건 첨 듣습니다. 곰팡이가 날 때까지 써 본적이 없어서. ㅠ 근데 물고기먹이님 여자분이셨군요.^^
맞습니다! 애 둘 엄마이기도 합니다 ㅎㅎㅎ 저는 그믐에서 온라인/오프라인으로 활동하고 있어서 ㅋㅋㅋㅋ 오히려 모르셨다고 하니깐 뭔가 오옷! 하면서 신이 났습니다. 헤헤헤헤헤
전 남자분인 줄 알고 그동안 머쓱했죠. ㅎㅎ 앞으로 친하게 지내요. ^^
ㅋㅋㅋㅋㅋㅋㅋ 다들 필기구에 대한 에피소드들이 가득 하시네요😃😊
큭큭큭큭
조지 오웰의 작품들을 마음 속에 품게 되신 계기가 모두 있으실 겁니다. [동물농장], [1984]는 조지 오웰 생전에도 이미 너무나 유명했던 작품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고 저도 타의로든 자의로든 여러 번 읽었던 작품인데요, 제가 조지 오웰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물 속의 달(The Moon Under Water)]을 접한 때였습니다. 처음에는 조지 오웰의 글인지도 몰랐었던^^ 저는 필사를 한번 진행했던 글인데요, 전문을 읽을 수 있는 사이트가 있어 공유합니다~ https://www.orwellfoundation.com/the-orwell-foundation/orwell/essays-and-other-works/the-moon-under-water/
@붐붐 반갑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저희는 ‘필사와 조지 오웰’ 이 두 주제만 있을 뿐 별다른 미션은 없고요, 독서 계획도 원하시는 대로 진행해 주시면 되십니다. 함께 나누고 싶으신 문장들이 있으시면 언제든 올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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