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받아보시고 소감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달 동안 읽기에 부담 없는 분량이지요? 공지해드린 대로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함께 읽기를 시작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아를
역자해설 16쪽에 소개된 '여성 논쟁'과 당시에 출간된 책들에 대하여. 크리스틴 드 피장을 시작으로 마리 드 구르네에 이르는 여성 작가들의 혁신적인 저작들도 그 자체로 중요한 의미를 갖지만, 가브리엘 쉬숑의 저작이 특히 중요하게 평가받는 지점은 바로 '누구를 향해 말했는가'에 있다고 합니다. 당대의 여성 작가 다수가 이 여성 논쟁의 상대편에 있는 남성을 향해 글을 썼다면, 가브리엘 쉬숑은 실제로 현실에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지 못하고 있는 여성을 향해서, 그러니까 여성이 핵심 '독자'이자 '청자'인 글을 썼다고 해요. 쉬숑이 여성의 자기 계발에 대해서도 크게 관심을 가졌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물고기먹이
가브리엘 쉬숑은 어떤 삶을 살고 싶어했을 까요?
요즘에 태어났으면 좀 더 하고싶은 걸 하면서 살았을텐데란 아쉬움이 남기도,
17세기에 태어나서 목소리를 내주었기에 지금의 현재가 있는 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고있습니다.
아를
뜬금없지만, 가브리엘 쉬숑이 지금 시대를 살았다면 달리기를 정말 잘했을 것 같아요.
글빛
와!!! 독자이자 청자의 관점!!!!이군요....
저는 오늘 서론을 읽었는데요....
만약, 작가를 블라인드 하고 읽는다면, 17세기에 쓴 글이라고 도무지 믿기지 않을만큼
놀라운 문장입니다.
출판사와 함께 읽으니 공부하는 느낌으로 읽는 기분입니다!!!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Hwihwi
어린 시절에 가족이 강제로 입소시킨 수녀원 생활을 견디다 못해 그녀가 취한 행동은 혈혈단신 교황청을 찾아가 자신의 강요된 수녀 서원 파기 절차를 공식 요청하는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