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부를 마쳤는데 아직은 매기도 마고도 너무 인간적인 면들이 있어서 모두 공감이 가네요.
누구도 절대 선, 절대 악이 아니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질투, 열등감, 불안 등을 느끼고 있어서
여성들의 심리를 정말 섬세하게 잘 포착한 소설이라고 생각해요.
옆방에서 옐로우페이스를 읽고 있는데 이 책과 절묘하게 겹치는 부분도 많네요.

옐로페이스20대 중반의 나이에 네뷸러상, 로커스상, 영국도서상 등을 수상하며 영미권에서 가장 핫한 젊은 작가로 떠오른 R. F. 쿠앙이 자신이 반짝 스타가 아니라 대중성과 문학성을 겸비한 차세대 작가임을 전 세계 독서계에 강렬하게 각인시킨 문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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