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증정] 심리 스릴러👠<뉴 걸> 도서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D-29
2. 직장 동료는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지금 직장에 자주 만나는 동료이자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들을 만나서 맛있는 점심, 또는 퇴근 후 술 한 잔 하는 것이 활력이자 삶의 낙이 되었습니다. 이 친구들이 없다면 회사가 너무 삭막했을 것 같아요. 3. 제가 마고였어도 똑같이 불안해하며 힘들어했을 것 같아요. 너무 현실적이어서 무서웠어요. 현재는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는데 이 평화를 뺏긴다고 생각하면 정말 두려울 것 같습니다. 3부는 정말 휘몰아치는 듯 해서 책을 내려놓을 수 없었어요!!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처음에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처럼 화려한 패션계 얘기가 나오다가 뒤로 갈수록 위니, 마고, 매기 세사람의 심리를 자세히 보여 줘서 은중과 상연이 생각나네요. 세명의 입장과 감정이 모두 충분히 이해가 되어서 누구 한명 편을 들수도 비난할 수도 없었어요 그리고 알고 보면 이 모든 일을 꾸민 사람이 셋 중 하나가 아니라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여자의 적은 여자라느니 우정이나 의리가 없는 것 처럼 보여 주거나 여자만 심리적으로 취약한 것처럼 묘사하는 소설이나 영화가 많은데 여기서는 그런 편견을 비트는 것 같아서 조금 시원했어요. 직장에 마음 편히 얘기할 친구 하나 없다는 건 참 외로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요. 아이를 낳기 전의 마고가 그런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성공과 경쟁에 도취되어 방어벽을 높이 쌓았던 상태라면 이 모든 일을 겪으며 보다 인간적인 마고가 되지 않았을까요 저도 한 두명의 직장 동료와 우정을 나눌 수 있다면 가끔은 힘든 일도 함께 투덜거리며 또 이겨 나가고 가끔은 질투와 경쟁을 하기도 하고 그러면서 지낼 것 같네요.
저도 범인이 다른 사람이라 다행이라 생각했어요. 위니의 남편이 위니의 불안정을 수습하러 다니는것 같아서...배우자로서 그럴수 있지 생각하면서도 좀 불편했거든요. 위니 얼른 털고 일어나!! 마음으로 응원했는데 휴 다행이죠.
어린 내 마음은 미처 몰랐다. 뭔가가 산산이 깨지고 나면, 그 조각을 이어붙인 금은 영원히 남는다는 사실을. 그리고 다시 깨지기 쉽다는 사실도.
뉴 걸 378, 해리엇 워커 지음, 노진선 옮김
2) 이 책을 다 읽고 난 감상에 이 엔딩이 큰 역할(positive) 을 한것 같아요. 저는 마고에게 이입하며 읽었지만 메기가 좋은 사람이었구나 생각들더라구요. 직장동료도 친구가 될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지금 제 절친도 직장에서 만난 친구거든요.
책 엔딩이 약하다는 평도 있었는데, 그럼에도 긍정적인 힘이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위니와 마고처럼 수많은 세월을 함께 하면서 서로를 너무 잘 안다고 생각해서 상대방은 이런 사람, 그러니 내가 막 대해도 되는 사람으로 규정할 때가 더 위험한 것 같아요. 친구 관계도 최소한의 선을 지키면서 배려할 때 진짜 우정도 지킬 수 있겠죠. 위니를 끝까지 이해해주고 싶었던 님은 분명 누군가에게 좋은 친구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내내 위니가 너무 미웠고, 10대의 위니는 어릴때라 그랬을수도...라고 넘어간다쳐도 성인이 된 위니도 친구 맞나...싶게 심술쟁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직도 몇몇 사건에 대해서는 이해가 안가는데, 아이를 잃은 엄마의 마음을 많이 헤아려보려고 노력했어요. 아이를 잃은 나의 불행을 친구에 대한 질투와 미움으로 돌려버리는 상황은 이성적으론 말이 안되지만, 혹시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 이해해주고 싶었던것 같습니다.
사춘기 아이들이 서로를 함부로 대하는 이유가 사실은 모두 슬픔에 빠져 있기 때문이 아닐까? 아무런 위협이 없던 어린 시절과 그 시절의 순수를 잃고 슬퍼하는 것이다.
뉴 걸 p.396, 해리엇 워커 지음, 노진선 옮김
동료도 사람인지라, 그 때 그 때 상황에 맞물려 감정의 기복이 다를 수도 있겠고, 또 개인의 성향과 적성 게다가, 개개인의 성격 차이에 따라, 친구가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다 봅니다. 100% 확언하긴 그렇네요. 모든 것엔 항상 변수가 따르기 마련이니까요.
개인적으로 저는 앞부분 패션 얘기가 더 길었으면 재미없을뻔 했어요. 지가 패션에 좀 문외한이라. ^^;; 얼마나 화려한지 얼마나 놓치고 싶지 않은 세계에 발을 들인건지 알게해주는 정도로 딱 좋았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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