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임지지 '다시'입니다. 오늘은 2일차 입니다.
《행동은 불안을 이긴다》어제 부터 함께 읽기 시작했습니다.
어제는 1장과 2장 '공포성' '정체성'에 대해서 읽고 생각해봤다면 오늘은 3장과 4장이네요. 좀 더 생각의 문을 열 수 있는 주제들 '목적' '시각화' 네요. 책이 어렵지는 않지만 스스로의 행동을 돌아보고 작은 변화와 실천을 하기에는 정말 좋은 내용들이 많네요. 오늘도 한번 다양한 문장을 접해보겠습니다.
[2025 변화와 성장을 위한 자기계발서 읽기 ] 《행동은 불안을 이긴다》읽기
D-29
화제로 지정된 대화

다시

달달하게산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선명하고 구체적으로 목표를 세우자
『행동은 불안을 이긴다 - 의지박약과 만성적 미루기에서 벗어나는 아주 작은 행동 설계』 97, 롭 다이얼 지음, 박영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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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하게산
당신이 원하는 삶을 창조하는 일은 가장 중요한 우선순 위가 되어야 한다
『행동은 불안을 이긴다 - 의지박약과 만성적 미루기에서 벗어나는 아주 작은 행동 설계』 103, 롭 다이얼 지음, 박영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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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하게산
당신이 희망하는 미래가 분명히 실현될 거라고 끊임없이 자신을 설득하라
『행동은 불안을 이긴다 - 의지박약과 만성적 미루기에서 벗어나는 아주 작은 행동 설계』 130, 롭 다이얼 지음, 박영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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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하게산
그 목표를 달성하면 어떤 기분이 느껴질까
『행동은 불안을 이긴다 - 의지박약과 만성적 미루기에서 벗어나는 아주 작은 행동 설계』 105, 롭 다이얼 지음, 박영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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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하게산
되게 아이러니한건데, 저는 자기계발서를 읽기 시작하면서 굉장히 늦게 깨달은게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건 무엇인가> 에 대한 대답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사실이었어요. 어떤 여정의 시작점은 일단 목표를 잡는 거잖아요. 그래서 3장에 이미 "목적" 이 등장하는거구요. 근데 그 도착지에 대한 정보가 저는 흐릿한 사람이라는 걸, 시간이 꽤 지나서야 깨달았답니다. 이뤄질까? 설마? 내가? 같은 자격운운하는 마음들이 오랫동안 깊은곳에 있었기 때문일거고, 그 부분은 이미 1,2장에서 다룬 내용이죠. 그래서 제겐 3장과 4장 부분이 본격적인 변화의 지점으로 다가오는 지점입니다. 목적지를 분명히 하는 것. 시작이 반이라는 말은 이런때 쓰는 말 같기도 하구요. 예전에 <부자가 되는법> 이라고 나열된 항목들을 봤는데, 1번이 "부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였어요. 그때도 비슷한 찌릿함 같은걸 느꼈던것 같습니다. 정말 원하는 "진짜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는 것. 그래야 시각화든 뭐든 그 후속 행위가 제대로 역할을 수행할수 있다는 것.

달달하게산
그리고 내 목표를 이루었다면, 나는 어떤 기분일까? 를 정말 솔직하게 생각해봤는데요. 제 성격상 저는 기뻐서 화이팅 넘치거나 호들갑이나 너스레를 떨기보다는, 덤덤해하고 아무렇지 않게 여길 확률이 높은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그 평온함, 느긋함, 덤덤함을 그럼 지금 당장 느끼고 살자... 라고도 맘먹었습니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지만, 제가 "우선순위"로 두기에는 최고의 가치입니다

다시
자기계발서에서는 앞으로도 변함이 없는 주제가 될 듯합니다. 저도 스스로를 돌아보며서 읽어보니 참 짜릿한 대목들이 많았아요.

달달하게산
“ 당신과 다른 사람들의 차이는 오늘 하루, 다음 1시간, 심지어 다음 30분 이내에 어떤 행동을 하느 냐에 따라 결정된다.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최대한 단순하게 줄이고, 오직 그 행동을 실행하는 순간에 집중하라. ”
『행동은 불안을 이긴다 - 의지박약과 만성적 미루기에서 벗어나는 아주 작은 행동 설계』 140, 롭 다이얼 지음, 박영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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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하게산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큰일이라도 나는 걸까? 전혀 그렇지 않다. 인간의 뇌는 이런 '정지 기간 down time'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산하고 문제의 해결책을 찾아낸다.
『행동은 불안을 이긴다 - 의지박약과 만성적 미루기에서 벗어나는 아주 작은 행동 설계』 152, 롭 다이얼 지음, 박영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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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하게산
이번 5, 6장에서는 "지연된 만족"이 언급되는데요. 아는게 힘이지만 모르는게 약일수도 있는 것처럼, 상반되는 내용들에 대해 저는 저만의 선택 기분을 세우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어요. 특히 동기부여나 설득조의 자기계발서를 읽을때 더 유의할 점중에 하나죠. 저는 지연된 만족이나 행복의 보류에서 벗어나는 대신, <지금 당장, 여기, 오늘의 행복>을 추구하기로 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지연된 만족, 즉 내일을 위해 오늘은 좀 힘들어도 참는 것에는 관심이 없어요. 하지만 저자의 저 말뜻은 뭔지 알아요. 저자가 말하는 "만족"이란 즉각적인 기쁨이나 쾌락에 가까운 반면, 제가 생각하는 오늘의 행복은 외부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든 내 마음만은 무조건 행복하게 내가 만든다는 의도에서의 "만족"이거든요. 그러니 쓰는 단어는 같아도, 적용되는 분야는 다른 거죠. 책을 읽다보면 잘못 적용하거나 오해를 살만한 이런 예시가 많기 때문에, 무엇보다 자기 자신이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를 아는 것이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Hard Worker 에 속하는 편이라, 저자의 저 말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면 제겐 한쪽으로 너무 기우는 투머치가 되는것 같아요. 그래서 과감하게 지금도 충분히 Enough이라 말하고, 만족을 보류시키지 않는 방향을 택합니다.

다시
“와,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최근 차인표 배우님의 강연을 들은적이 있어요. 지금까지의 자신을 만든 세가지 습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읽기, 쓰기, 운동하기'를 이아갸하면서 '하루'의 시간과 행동에 대한 사례를 이야기했어요. ‘지연된 만족’이 꼭 참아야 한다는 강박이 아니라, 지금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는 균형감각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지연된 만족보다는 '하루의 만족'을 찾아보자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책을 읽으면서 결국 중요한 건 ‘내가 어떤 기준으로 살아가느냐’라는 점을 다시 느꼈습니다.

달달하게산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큰일 나는줄 알았어요 저는. 늘 제 자신에게 하는 말이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였거든요. 실제로 이 말이 틀린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만 거시적인 흐름에서 그렇다는 거죠. 몇달, 몇년을 뒤돌아보면 그제야 보이는 굵직한 발내딛음들. 하지만 매일의 작은 단위에서는 좀더 느긋할 필요가 있다는 걸 요즘 계속 느끼던 차에, 정지 시간 downtime 이란 저 단어를 대하니, 멍때리기도 다 타당한 이유가 있고, 휴식도 운동의 일부라는 말을 실감합니다. 우리가 밤에는 모든 활동을 멈추고 잠을 자는 것처럼요. 다시님은 어떠신가요? 상반되는 주장들속에 무엇이 내게 맞는지 혼란스러웠거나 착오로 잘못 실천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다시
저는 일하다가도 졸음이 쏟아지면 그냥 덮고 자야 진행이 되더라구요. 너무 많은 downtime 이 조금 문제긴해요. 그래도 제 짧지도 길지도 않은 인생에서 지금까지 오게 했던 힘이 downtime 이었음을 느낍니다. 몇년전 인생의 새로운 시간을 맞이하면서 홀로 떠났던 섬마을에서의 3일간의 힘이 그 뒤로 몇년의 에너지가 되었던 경험이 있었어요. 이이렇게 읽고, 무엇인가를 정리하고 그리고 최근에 시작한 마라톤도 어떤 의미에서는 저에게는 downtime이 아닐까 생각해봐요.

달달하게산
비록 3일이지만 그 휴식의 깊이와 의미가 깊으면, 여운도 그만큼 지속되는것 같아요. 우리가 지난 과거중 좋은 기억들은 자꾸 되새기면서 스스로 의미 부여를 하지만, 실제로 그 기억들도 긍정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것 같거든요. 다시님께서 최근 시작하신 마라톤도 downtime 의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어떤 변화가 있을때, 이렇게 책을 읽고 마음을 가다듬고 스스로를 리마인드시키는 지금같은 시간이 그런것 같아요.

다시
우리는 성공의 의미를 늘 구체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지금부터라도 자신이 성공한 모습을 마슴속에 그려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행동은 불안을 이긴다 - 의지박약과 만성적 미루기에서 벗어나는 아주 작은 행동 설계』 p.91, 롭 다이얼 지음, 박영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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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평생 먹고 살 돈이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
『행동은 불안을 이긴다 - 의지박약과 만성적 미루기에서 벗어나는 아주 작은 행동 설계』 p.95., 롭 다이얼 지음, 박영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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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그리고 왜 그것을 원하는지 (즉 목표 뒤에 놓인 정서적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면, 일곱 단계의 "왜"라는 질문을 스스로 던져보자
『행동은 불안을 이긴다 - 의지박약과 만성적 미루기에서 벗어나는 아주 작은 행동 설계』 p.100., 롭 다이얼 지음, 박영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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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신에게 뭔가가 진정으로 중요하다면 그 일을 해낼 '방법'을 찾겠지만, 중요하지 않다면 그 일을 하지 않을 '핑계'를 찾을 것이다.
『행동은 불안을 이긴다 - 의지박약과 만성적 미루기에서 벗어나는 아주 작은 행동 설계』 p.103, 롭 다이얼 지음, 박영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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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뇌와 싸워서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없다. 그러니 뇌와 싸우려 들지 말고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의 내용을 바꿔보면 어떨까
『행동은 불안을 이긴다 - 의지박약과 만성적 미루기에서 벗어나는 아주 작은 행동 설계』 p.112, 롭 다이얼 지음, 박영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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