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생각난것이 있어 덧붙여봅니다. 서문 어디쯤엔가 저자가 아버지의 사랑 운운하는 부분이 있어요. 그 대목에서, 저도 저의 특정 행위가 어떤 특정 이유에서 비롯되었다는 걸 깨달았어요. 예를 들면, 시험이나 발표를 앞둔 시점에서 내가 할수 있는 준비는 분명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안해하며 '더 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의구심으로 좌불안석이 되는 거요. 그 습관적인 태도의 배후에는 "아직 부족하다" 는 생각이 늘 있었기 때문이었단게 느껴졌습니다. 내가 나를 늘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이상, 그 어떤 준비도 만족스러울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이미 지금도 충분하다"는 말을 하기 시작했는데, 행동으로도 정말 그렇게 옮기니 효과가 좋았던 경험이 얼마전 있어서 공유해봅니다.
[2025 변화와 성장을 위한 자기계발서 읽기 ] 《행동은 불안을 이긴다》읽기
D-29

달달하게산

다시
행동과 머뭇거림의 경계선상에는 '망설임' 이 있는듯해요. 할까 말까 생각이 될때는 하는것이 낫다. 라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는데, 늘 쉽지 않은 문제죠. "이미 지금도 충분하다!" 정말 큰 위안과 바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힘을 주는 말이네요. ^^

다시
인생이란 꽤 단순하다. 목표를 달성하거나 그렇지 않거나 둘중의 하나다
『행동은 불안을 이긴다 - 의지박약과 만성적 미루기에서 벗어나는 아주 작은 행동 설계』 p.17, 롭 다이얼 지음, 박영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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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걱정하는 일 중의 97퍼센트는 기우에 불과하다
『행동은 불안을 이긴다 - 의지박약과 만성적 미루기에서 벗어나는 아주 작은 행동 설계』 p.34, 롭 다이얼 지음, 박영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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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행동하지 않은' 대가도 반드시 당신 자신이 치르게 될 것이다.
『행동은 불안을 이긴다 - 의지박약과 만성적 미루기에서 벗어나는 아주 작은 행동 설계』 p.42, 롭 다이얼 지음, 박영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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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는 당신이 안전지대의 경계선에 도달했음을 알려주는 장치다. 다시 말해 어떤 장애물을 뛰어넘어 앞으로 나아가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가르쳐주는 안내판인 셈이다.
『행동은 불안을 이긴다 - 의지박약과 만성적 미루기에서 벗어나는 아주 작은 행동 설계』 p.45, 롭 다이얼 지음, 박영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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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이야기(정체성)가 바뀌지 않는 한 삶도 바뀌지 않는다
『행동은 불안을 이긴다 - 의지박약과 만성적 미루기에서 벗어나는 아주 작은 행동 설계』 p.58, 롭 다이얼 지음, 박영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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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 또한 나는 내가 생각하는 그 사람도 아니다. 나는 당신이 나를 어떤 사람으로 생각할 거라고 믿는 바로 그 사람이다.
『행동은 불안을 이긴다 - 의지박약과 만성적 미루기에서 벗어나는 아주 작은 행동 설계』 p.66, 롭 다이얼 지음, 박영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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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견고한 시스템을 무너뜨리려면 원하는 겨로가를 얻어낼 만한 행동이 필요하다. 정체성을 바꾸려면 어떤 일이 가능하다고 믿기 전에 먼저 행동에 나서야 한다.
『행동은 불안을 이긴다 - 의지박약과 만성적 미루기에서 벗어나는 아주 작은 행동 설계』 p.70, p.71, 롭 다이얼 지음, 박영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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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하는 일은 목표에 다가서는 데 도움이 되는가, 아니면 나를 목표에서 더 멀어지게 하는가? "
『행동은 불안을 이긴다 - 의지박약과 만성적 미 루기에서 벗어나는 아주 작은 행동 설계』 p.83, 롭 다이얼 지음, 박영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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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나에게 다가오는 해야할 일과, 하루를 보내며 했던 행동을 떠올려봤습니다. 그냥 모른척 하고 지나쳐버리기도 하고 '하긴 해야 하는데...' 하면서 결국은 못한 것들이 결국 책에서 이야기하는 '안전지대'안에 갇혀있어서였군요. 안전지대를 벗어나는 방법은 내가 갖고 있는 정체성을 바꾸는 일이며, 그 정체성을 바꾸는 가장 빠르고 강력한 방법은 '행동'을 통해서다. 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접 합니다. p.83에 나와있는 "지금 하는 일이 목표에 가깝게 다가서는 데 도움이 된다면, 계속 실천하라. 그렇지 않으면 즉시 중단하라. 필요하다면 하루에 백 번 이라도 스스로에게 질문하라. 는 이야기가 가장 강하게 남습니다.

달달하게산
안전지대를 넓힌다는 건, 사실 우리 모두가 늘 해온 일 같아요. 갓난아기가 엉금엉금 기어 다니다 걸어다니는 것도 결국 같은 맥락인것 같거든요. 나보다 더 대담해보이는 이는, 분명 나보다 더 큰 안전지대를 갖고 있겠구나 란 생각을 저도 했습니다. 그래서 나 역시, 과거의 나와는 다른 차원의 내가 되려면 이 안전지대를 계속 넓혀나가야 한다는 것. 쉽진 않겠지만, 가치는 있는 것.
화제로 지정된 대화

다시
안녕하세요?
모임지지 '다시'입니다. 오늘은 2일차 입니다.
《행동은 불안을 이긴다》어제 부터 함께 읽기 시작했습니다.
어제는 1장과 2장 '공포성' '정체성'에 대해서 읽고 생각해봤다면 오늘은 3장과 4장이네요. 좀 더 생각의 문을 열 수 있는 주제들 '목적' '시각화' 네요. 책이 어렵지는 않지만 스스로의 행동을 돌아보고 작은 변화와 실천을 하기에는 정말 좋은 내용들이 많네요. 오늘도 한번 다양한 문장을 접해보겠습니다.

달달하게산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선명하고 구체적으로 목표를 세우자
『행동은 불안을 이긴다 - 의지박약과 만성적 미루기에서 벗어나는 아주 작은 행동 설계』 97, 롭 다이얼 지음, 박영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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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원하는 삶을 창조하는 일은 가장 중요한 우선순 위가 되어야 한다
『행동은 불안을 이긴다 - 의지박약과 만성적 미루기에서 벗어나는 아주 작은 행동 설계』 103, 롭 다이얼 지음, 박영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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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하게산
당신이 희망하는 미래가 분명히 실현될 거라고 끊임없이 자신을 설득하라
『행동은 불안을 이긴다 - 의지박약과 만성적 미루기에서 벗어나는 아주 작은 행동 설계』 130, 롭 다이얼 지음, 박영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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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하게산
그 목표를 달성하면 어떤 기분이 느껴질까
『행동은 불안을 이긴다 - 의지박약과 만성적 미루기에서 벗어나는 아주 작은 행동 설계』 105, 롭 다이얼 지음, 박영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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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하게산
되게 아이러니한건데, 저는 자기계발서를 읽기 시작하면서 굉장히 늦게 깨달은게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건 무엇인가> 에 대한 대답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사실이었어요. 어떤 여정의 시작점은 일단 목표를 잡는 거잖아요. 그래서 3장에 이미 "목적" 이 등장하는거구요. 근데 그 도착지에 대한 정보가 저는 흐릿한 사람이라는 걸, 시간이 꽤 지나서야 깨달았답니다. 이뤄질까? 설마? 내가? 같은 자격운운하는 마음들이 오랫동안 깊은곳에 있었기 때문일거고, 그 부분은 이미 1,2장에서 다룬 내용이죠. 그래서 제겐 3장과 4장 부분이 본격적인 변화의 지점으로 다가오는 지점입니다. 목적지를 분명히 하는 것. 시작이 반이라는 말은 이런때 쓰는 말 같기도 하구요. 예전에 <부자가 되는법> 이라고 나열된 항목들을 봤는데, 1번이 "부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였어요. 그때도 비슷한 찌릿함 같은걸 느꼈던것 같습니다. 정말 원하는 "진짜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는 것. 그래야 시각화든 뭐든 그 후속 행위가 제대로 역할을 수행할수 있다는 것.

달달하게산
그리고 내 목표를 이루었다면, 나는 어떤 기분일까? 를 정말 솔직하게 생각해봤는데요. 제 성격상 저는 기뻐서 화이팅 넘치거나 호들갑이나 너스레를 떨기보다는, 덤덤해하고 아무렇지 않게 여길 확률이 높은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그 평온함, 느긋함, 덤덤함을 그럼 지금 당장 느끼고 살자... 라고도 맘먹었습니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지만, 제가 "우선순위"로 두기에는 최고의 가치입니다

다시
자기계발서에서는 앞으로도 변함이 없는 주제가 될 듯합니다. 저도 스스로를 돌아보며서 읽어보니 참 짜릿한 대목들이 많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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